- 2개월 전
트럼프 태운 마린원, 경주 도착
트럼프, 보문단지 도착… 곧바로 CEO 서밋 행사장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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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일단 이 교착상태에 빠진 관세협상, 아까 잠깐 언급했지만 우리가 내세울 수 있는 또 중요한 카드가 있죠.
00:12마스가 프로젝트입니다.
00:13우리 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선업 기술, 미국의 조선업 기술을 전수하고 미국은 우리 조선업 기술을 굉장히 원하고 있습니다.
00:24이 마스가 프로젝트가 과연 막판 협상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00:54대한민국의 조선업이 이제 미국 조선업 부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서게 됩니다.
01:04마스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과 미국이 함께 항해할 새로운 기회로 가득한 바다의 새 이름입니다.
01:16우리가 갖고 있는 카드 중에 가장 강력한 게 마스가 프로젝트 아니겠습니까?
01:25이거를 우리가 주저앉습니까, 그래도.
01:29그러면 미국에서도 좀 이거를 통해서 우리한테 또 해줄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 될 텐데
01:34마스가 프로젝트의 약발은 계속 유지가 되는 건가요?
01:39사실 오는 이번 아시아 순방길에서 에어포스1에서도 또 한 번 선박 이야기를 했죠.
01:45미국 선박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조선 강국으로 미국을 부활시키고 싶다.
01:51그 얘기는 어쨌든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초기부터 했던 얘기인 거고
01:55우리나라에도 계속해서 이른바 러브콜을 보냈던 분야가 조선인 거고
02:00그리고 지난번 미국 선박 때 어쨌든 무역 합의가 군상으로지만 이루어질 수 있었던 그 핵심 지렛대는
02:071,500억 달러에 달하는 마스가 프로젝트인 건 우리가 부인할 수 없는 것이고
02:12저는 그 마스가 프로젝트의 지렛대로서의 역할은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봅니다.
02:19그리고 이번에 우리나라 방문하기에 앞서서 미일정상회담에서도
02:22일본과도 조선업협력 프로젝트를 체결을 했어요.
02:28일본판 마스카라고도 이야기를 하는데
02:31일본과도 이렇게 조선업협력에 대해서 손을 내밀 정도면
02:35어쨌든 미국은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 있어서
02:38어떤 조선산업에 대한 부응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02:43거기에 핵심 키는 사실상 일본이 아니라 우리나라라는 걸 자명한 거죠.
02:48건조 수준, 건조 규모라든지 건조 기술이라든지
02:51지금 그거는 중국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가 최고 수준이라는 걸 당연하거든요.
02:56그리고 이미 하나오션을 비롯해서 미국의 실제 선박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03:01진행 중인 프로젝트입니다.
03:03아마 이번에도 미국의 양보를 우리가 주고받는
03:07이런 최대한 협상의 양보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03:10마스카 프로젝트는 혁혁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03:15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저렇게 미국 조선업을 살리고 싶어하는 이유가 뭡니까?
03:22일단 군사 안보적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죠.
03:27중국이 항공모함이라든지 이지스함 체계와 관련해서
03:30계속해서 진전된 성과물들을 내놓고 있고
03:33그런 사이에 미국은 사실상 미국 내에서
03:36선박 건조 능력은 제로에 가깝게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03:39그리고 기존에 내놨던 군함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03:43사실상 퇴역 시점이 다가오고 있고요.
03:45그래서 새로 선박을 해야 되지만 건조 능력은 잃어버린 상태고
03:49하지만 이거를 누구한테 맡길 것이냐
03:51사실상 건조 능력이 없으면 고방국들에게 맡겨야 되는 이런 상황
03:56그렇기 때문에 한국밖에 사실상 손을 내밀 수 있는 파트너는 없는 상태다.
04:00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04:01그렇군요.
04:02총장님 저는 이번에 참 놀랐습니다.
04:04이지스함이라는 것은 현대 해군 무기 중에 필수적인 미사일 조기 탐지를 비롯해서
04:14굉장히 중요한 무기 아니겠습니까?
04:16그런데 미국과 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이지스함
04:22오히려 미국에서는 이 선박 기술에 대해서는 뒤처져 있다는 게 참 의아해요.
04:28이지스함을 갖고 있는 나라가.
04:30미국은 기본적으로 해양 국가니까 바다가 어쩌면 그들의 주전장이 되고
04:35바다에서 운영할 수 있는 군함들, 전투함들이 많이 있는 게 가장 상식적으로는
04:41당연하다고 보는데 중국은 대륙 국가이지 않습니까?
04:45현재 기준으로 미국과 중국이 전함의 숫자는
04:49미국이 약 300척, 중국이 약 400척, 그러니까 오히려 숫자상으로는 역전이 되기 때문에 그동안 미국이 미 해군 측면에서도 전함을 만들거나 건조하는 데 굉장히 소홀해왔다고 볼 수 있죠.
05:03그것들을 이제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 마스가와 같은 프로젝트를 준비하는데 우리 입장에서는 그런 것들이 우리 조선업에 뭔가 큰 자양분이 돼야 하지 않습니까?
05:13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수상과 회담을 하면서 또 한 언급이 뭐냐 하면 미국에 훌륭한 조선소가 많이 있다.
05:22그러니까 이런 미국의 전함을 우리나라나 이런 데에다가 위탁해서 구축함이나 이런 것들을 건조할 생각은 없고
05:30미국 내에 훌륭한 조선소들이 많이 있으니 여기에 투자를 많이 해서 미국 내에서 당연히 일자리가 생기는 거잖습니까?
05:37그러니까 미국 내의 조선업봉은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의지하고 있는 여러 근로자들, 노동자들에 대한 지지도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05:46그런 측면에 미국에 대한 투자를 더 많이 하라는 의미로 그걸 통해서 미국의 해군역을 중국과 충분히 겨루고 대등하거나
05:54또는 중국을 앞서는 쪽으로 가겠다는 그런 의지의 표현이라고 보여집니다.
05:59알겠습니다. 조금 전에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전용 헬기가 경주 보문단지 내 보문호수 옆으로 착륙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06:13이 시각 경주 보문단지 내 보문호수 옆의 모습입니다.
06:18지금 저 헬기인지는 아직 정확하게는 확인이 안 되는데요.
06:26일단 시간상으로 봤을 땐 김해에서 경주까지 오는 딱 맞는 시간이긴 합니다.
06:31그리고 지금 도착해야죠. 다음 일정들이 지금 빡빡하게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06:36바로 저 헬기가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 헬기인 것 같습니다.
06:41저희 현장 중계차 화면이 지금 놓치지 않고 저 헬기를 비추고 있는 모습인데요.
06:52저곳이 바로 보문단지 내의 보문호수입니다.
06:55이번에 가포비상 경호를 하면서 저 호수 밑바닥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폭탄까지 다 탐지를 하고
07:06바닥까지 다 긁으면서 경호, 안전의 만전을 기했었던 기사가 있었죠.
07:16천천히 보문단지 내 보문호수 옆으로 착륙하고 있는
07:20트럼프 대통령의 전용 헬기 모습입니다.
07:26일단 중국과 미국도 이번에 중요한 결론을 내립니다.
07:35일단 무역 전쟁 아주 치열했어요.
07:39광물 전쟁은 또 더더욱 주변 국가들의 피해까지 끼칠 정도로 치열했는데
07:44일단 미중 간의 갈등은 이번 에이펙을 계기로 조금 해소가 되는 거죠.
07:51우리 입장에서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07:54우리가 피해 입는 게 너무 많았잖아요.
07:56최종 협상 타결은 당연히 아닐 것 같고요.
07:59그래요?
07:59휴전을 조금 더 명확하고 길게 하자라는 논의가 아마 주를 이룰 것 같습니다.
08:05예를 들어서 앞서 스카페센트 재무부 장관하고
08:09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프레임워크에 합의했다는 주요 내용들을 보면
08:13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놨던 보복간세 100%
08:18일단 유예하기로 한 거죠.
08:20그게 원래 시행 시점이 11월이었습니다.
08:22그리고 중국은 미국을 비롯해서 히토류 수출 규제한다는 부분.
08:27그게 시행 시점이 12월이었습니다.
08:29그러니까 한 달 사이에 간격을 두고 칼집에서 칼을 꺼내려는 찰나에
08:33조금 더 협상 기간을 갖자라는 걸로 하고 상대국을 향한 보복 조치들을
08:39일단 밀어놓자라는 데 일단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이고요.
08:44이번 협상에서 만약에 의민 성과라고 한다면 제가 보는 관점은
08:48지금 미 무역대표부가 1차 무역 협상 타결된 부분에 대해서 이행 결과
08:55중국의 이행 결과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8:58평가를 하는군요.
09:00네.
09:002019년에 트럼프 일기 때 맺어진 건데 그 이후에 코로나19가 닥치면서
09:04사실상 유야무야 흐지부지 됐던 부분인 거고
09:07지금 트럼프 일기에 들어와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1차 무역 협상 타결한 것을
09:14이행해라라고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09:16여기에 대해서 중국과 형격한 감정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인 거고요.
09:20만약에 이런 1차 무역 협상 결과에 대한 조사를 좀 유예한다든가
09:24아니면 중단한다면 그건 상당히 미중 간 상당히 의미 있는 협상의 진전이다.
09:30이렇게 보여지고요.
09:31최종 협상 타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겁니다.
09:36트럼프 일기 때도 최초 중국을 향해서 목소리를 높여서 그게 2017년이었고요.
09:40결과 타결은 2019년 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09:44지금 트럼프 행정부 출범한 지 1년 돼가는 시점이죠.
09:47아직은 좀 더 협상의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 단계다.
09:50이렇게 보여집니다.
09:51우리 대통령이 미국과 첫 번째 관세 협상을 하고 돌아왔을 때
09:55이런 얘기를 했죠.
09:57포레버 협상이라고.
10:00뭔가 결론이 난 게 아니라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계속 조율하고 협상을 해나가야 하는
10:06포레버 협상이다.
10:09라고 얘기를 하기도 했었는데
10:10지금 중국과 미국이 해소가 되는 게 아니고 갈등이 해소가 되는 게 아니고
10:16아까 잠깐 휴전이라고 했어요.
10:21히토류가 사실은 중국에서는 가장 강력한 지금 무역 무기잖아요.
10:26전략적인 무기가 돼버렸는데 반도체 산업의 필수적인 광물이에요.
10:32하필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에다가 요즘 겨우 이제 조금 활기를 띄는 반도체 시장.
10:40지금 히토류 때문에 타격을 맞을 뻔했잖아요.
10:43이렇게 되면 휴전을 하게 되면 좀 괜찮아지는 건가요?
10:45우리 한숨 좀 쉬어도 되나요?
10:47일단은 히토류 수출 통제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게 되냐면
10:52중국산 히토류가 들어간 제품에 대해서
10:55다른 나라에 수출을 할 때 중국 당국의 허가
10:59혹은 사전 통보가 이루어져야 된다라는 식으로 규제를 하거든요.
11:04그리고 특히 이제 무기 제품 같은 경우
11:06방산업체들에게는 별도의 예를 들어서 중국에 위협이 되는 국가에
11:11해당 중국 히토류가 들어간 무기를 수출하면 안 된다라는 식의
11:14가이드라인도 제공이 된단 말이죠.
11:16그러면 사실상 중국산 히토류가 전 세계 공급량의 80%, 90%를
11:21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 건건히 허락받으라라는 얘기도
11:25말도 안 되죠.
11:26이게 이제 미중 간의 무역 긴장이 최고조에 다르게 되면
11:30구체적으로 이런 규제 사항들이 들어가게 되고 실행이 될 거란 말입니다.
11:35지금 그 단계에서 일단 지금 분위기는 일단 프레임워크 합의한 것을 보면
11:39일단은 이 상황까지는 가지 말자라는 미중 간의 인식, 공동인식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1:45지금 이 미중 간의 히토류, 광물 갈등이, 전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11:51우리 정부도 발빠르게 당시 움직였어요.
11:54그래서 수입 다변화를 위해서 호주와 협약을 체결해서
11:59히토류 수입 이야기를 하고 또 양해도 받고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만
12:05그러면 그거는 이제 다시 어떤 걸로 할 필요가 없는 건지
12:10아니면 계속 수입 다변화를 위해서 우리는 계속 유지를 하는 게 좋겠죠.
12:14그 트랙은 그 트랙대로 봐야 되는 건 지금 미국도 마찬가지로 움직이지 않습니까?
12:18미일 정상회담에서 체결했던 것 중에 광물 협정이 있지 않습니까?
12:22앞으로 히토류를 비롯한 핵심 광물에 대해서 미국과 일본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
12:26공동 대응하겠다라는 취재협정이었습니다.
12:29아마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관세 협상의 최종 타결이 되기는 어렵겠지만
12:35광물 협정 같은 것들은 별도의 합의 안으로도 나올 수 있는
12:39그만큼 한미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12:42특히 히토르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에 대해서는 상당히 민감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12:47이거는 우리가 협상의 여지를 열어놓고 계속해서 지켜봐야 됩니다.
12:52일단 중국이 미국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또 상황이 달라질 것 같잖아요.
13:00그래서 또 중국이 언제 또 통제 카드를 꺼낼지 모르기 때문에
13:03우리 입장에서는 지금 저렇게 미중 간에 어떻게 될지 결과를 보기보다
13:09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만의 자구책을 빨리 마련을 하는 게 더 중요하겠죠.
13:14그렇기 때문에 다양화, 다양화를 한다는 말을 하는데 다양화가 말처럼 또 쉬운 부분은 아니거든요.
13:20왜냐하면 원래 한쪽에서만 수입을 하는 이유는 가장 최적화되어 있는 가격도 저렴하고 최적화되어 있는 곳에서 하는 것이거든요.
13:28그렇기 때문에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늘 모든 자원들에 대해서 플랜 B를 준비하고 플랜 C를 준비하고
13:34언제든 이런 미중 간의 패권 국가들 아니면 그 자원을 독점하고 있는 국가가 외교적으로 문제를 일으켰을 때
13:42플랜을, 대비책을 강구해 놓은 건 맞습니다만 늘 그런 것들이 모든 자원에 대해서 대비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13:50과거에 예를 들면 저는 문재인 정부 때도 요소수 사태가 한 번 있었잖아요.
13:54요소수 같은 그런 자원에 대해서도 뭔가 수입 문제가 생기자 전체적으로 모든 국민이 불편해왔고
14:00가격도 치솟았던 것처럼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14:03히토리오 역시 다양화, 다변화하면서 늘 왜 준비 안 했냐는 비판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14:08그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거라는 걸 지적하고 싶습니다.
14:11알겠습니다.
14:12자, 지금 보문단지 내에 있는 호수, 보문호수 모습 보고 계시는데요.
14:18저 뒤에 보이는 이 구조물은 경주월드 놀이공원입니다.
14:26경주월드라고 서울에 있는 롯데월드가처럼 놀이공원이 있는데요.
14:32놀이공원의 열차, 구조물이 뒤에 보이고 있습니다.
14:38자, 일단 우리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 초기부터 나오지 않았던 얘기가
14:47갑자기 중반 이후에 나온 게 대두 수출, 수입에 대한 얘기예요.
14:53원래 우리 정부도 농산물에 대해서는 우리가 끝까지 막겠다.
14:59절대 변동 없도록 하겠다라고 했는데 갑자기 트럼프가 막판에 또 대두, 콩을 또 어떻게 수입을 좀 해라라고 얘기를 했어요.
15:11이것도 또 압박이잖아요.
15:12그렇죠.
15:13이것도 어떻게 보면 협상 카드로 사용될 여지가 분명히 있는 거죠.
15:17중국의 보복간세 100%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놨던 그 계기가 중국이 대두 수입 안 한다는 이유 때문이었어요.
15:269월에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하나도 수입을 안 했다.
15:30통계가 나왔거든요.
15:31이런 적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15:33이건 이제 중국이 분명한 의도를 갖고 미국산 대두를 수입하지 않은 거죠.
15:38미국의 아파,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아파할 부분이라는 걸 알고 있는 거죠.
15:42어쨌든 트럼프의 지지 기반이 되는 지역에서 대두들이 많이 경작이 되고 있고
15:48이거에 대한 수출을 늘려주는 게 자신의 지지자들에 대한 일종의 지원책이기 때문에
15:54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는 미국산 대두 수출을 확대하고 활성화하는 게 되게 중요한 과제입니다.
16:01중국이 저런 식으로 나오니까 그거에 대한 대체 수입처를 찾는 거죠.
16:06그게 일본도 마찬가지고요.
16:07우리나라도 여기에 포함이 되는 겁니다.
16:09중요한 건 이제 지금 과세 협상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안 놓고 서로 줄다리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16:15이재명 정부에서 대두 수입을 또 하나의 카드, 즉 미국의 양보를 어느 정도 끌어내는데 카드로 활용할 것인지 여기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것 같아요.
16:26분명히 최초 합의 때는 추가 농산물 개방 없다라는 기본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16:30이재명 정부식의 실용 외교라고 한다면 더 큰 것을 위해서 혹시 대두 수입을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까 이런 부분도 저희가 생각해 볼 수 있겠죠.
16:41첫 번째 관세 협상 때 우리 대표단이 농민들의 시위하는 모습, 사진을 크게 프린트해서 가져가서 그걸 보여줬었죠.
16:55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16:58하지만 우리 협상에서 또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농민들을 설득할 수 있다면
17:04또 하나의 큰 카드가 될 수도 있는 거고요.
17:07어쨌든 현실적인 결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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