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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루브르 도둑들의 '여유' 영상 포착...사다리차 회사는 "급할 땐 빠르게" 유머 광고 (10월 24일, 신 호 기자)
01:39 루브르 절도범들, 사다리차 타고 내려오며 '느긋'..."경찰!" 발 동동 [지금이뉴스] (10월 24일, 이 선 에디터)
03:59 '사상 초유 보석 도난' 루브르박물관 사흘 만에 재개관...박물관장 사직서 반려 (10월 23일, 유투권 기자)
04:43 "루브르 '도난' 보석 가치 1,400억 원 넘어"...보험 미가입 (10월 22일, 김종욱 기자)
05:12 [자막뉴스] 루브르 뚫리자 전 세계 '경악'...왕실 보석, 10분 만에 증발 (10월 20일, 송은혜 에디터)
06:58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전기톱 강도단..."나폴레옹 보석 훔쳐" (10월 19일, 유투권 기자)

제작 : 최지혜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51025090031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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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검은 헬멧과 노란 조끼의 절도범들이 사다리차를 타고 천천히 내려옵니다.
00:09루브르 박물관에서 보물 1,400억 원어치를 훔친 직후인데도 서두르는 기색이 안 보입니다.
00:18일요일 오전 9시 반, 센강변의 시민들도 이들을 수상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00:25경비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급한 목소리도 담겨 있습니다.
00:30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영상인데 프랑스 언론들도 누가 어디서 찍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00:43범행에 사용된 사다리차 제조업체는 유머 감각을 담은 광고를 만들어서 유명해졌습니다.
01:03급할 때는 빠르게라는 광고 문구로 사다리차의 기동성을 강조했습니다.
01:094세 동안 100명 넘는 수사관이 투입됐는데도 범인과 보물을 찾을 결정적인 단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01:34YTN 신호입니다.
01:39파리 루그르 박물관에서 대담한 절도 행각을 벌인 도둑들이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나는 모습이 영상으로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01:48프랑스 일간 르파리지행은 23일 소셜미디어에 돌고 있는 것이라면서 36초 분량의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01:55이 영상에는 검은옷을 입은 두 남자가 파리 루그르 박물관에서 범행 뒤 사다리차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02:03카메라에 담긴 도둑 두 명 중 한 명은 노란색 형광조끼를 덜 입은 채였고,
02:08다른 한 명은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로 사다리차의 리프트를 타고서 함께 루그르 박물관의 아폴론 갤러리 쪽 2층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잡혔습니다.
02:16도둑들이 유유히 사다리차를 타고 내려오는 동안 파리 생강의 강변도로에는 차들이 지나가고 생강변을 평화롭게 산책하는 사람도 보입니다.
02:26이들이 범행한 시간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 전후로 교통량이 많은 출근 시간대였습니다.
02:34이 영상에는 루그르 박물관 경비원으로 추정되는 남자들의 목소리와 경비원들이 무전으로 교신하는 것으로 보이는 음성도 담겼습니다.
02:41한 경비원은 무전으로 그들이 스쿠터를 타고 있다, 곧 발아난다, 발아난다고 말했고,
02:48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남자는 젠장이라면서 그들이 곧 발아난다고 다급하게 외칩니다.
02:57경찰, 이라며 빨리 오지 않는 경찰을 애타게 찾기도 했습니다.
03:00루파리지엥은 이 영상이 실제 상황을 촬영한 것임을 확인했다면서도,
03:05어디서 누가 촬영했는지에 대해선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03:09다만 촬영된 위치와 상황으로 빌어 루그르 박물관의 경내의 다른 건물에서 스마트폰으로 찍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03:18루파리지엥은 한 가지 충격적인 사실은 두 범인이 매우 침착해 보인다는 것이라면서,
03:24범인들은 사다리차로 지상에 내려온 뒤 이 차량에 불을 지르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03:29프랑스 경찰에 따르면 절도범들은 4인조로 지난 19일 아침 생강변 쪽 루그르 박물관 외부에 사다리차를 세워두고,
03:372층에 있는 아폴론 갤러리에 침입해 왕실보물 8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03:43창문을 부수고 내부로 침입한 이들은 두 개의 고성능 보안 유리 진열장을 깨고서,
03:48과거 프랑스 왕실이 소유했던 보석들을 훔쳤습니다.
03:52범행에 걸린 시간은 단 7분으로, 도난품의 가치는 약 1,4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03:574인조 절도단이 침입해 1,400억 원어치의 보석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나 폐관했던 프랑스 르브르 박물관이 사흘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04:11이틀간의 임시 폐관과 정기 휴무일을 거쳐 다시 개관한 박물관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관광객이 길게 줄을 서서 관람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04:21도난당한 프랑스 왕실 보석 8점을 전시했던 아폴론 갤러리는 계속 봉쇄된 상태입니다.
04:29프랑스 일관 르피가루는 로랑스 데카르 박물관장이 이번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04:36엠바니엘 마크롱 대통령이 반려했다고 전했습니다.
04:43최근 루브르 박물관에서 일어난 대담한 절도 사건으로 사라진 프랑스 왕실 보석의 가치가
04:491억 달러, 약 1,432억 원을 웃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04:56로르베키오 파리 검사장은 프랑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04:59이번 도난 사건에 따른 역사적 피해와는 비교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05:04도난당한 보석들은 별도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05:11프랑스 왕실 보석들이 전시된 루브르 박물관의 아폴론 갤러리.
05:16개장 30분 뒤 4인조 강도가 들이닥쳤습니다.
05:21이들이 노린 건 나폴레옹 1세 부인의 목걸이 등 보석 유물 9점입니다.
05:26이 중 나폴레옹 3세 부인의 왕관은 떨어뜨리고 달아났습니다.
05:39범행에는 불과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05:42강도들은 생강 쪽에서 사다리차를 타고 침입해 스쿠터를 타고 도망쳤습니다.
05:49관람객들이 입장한 뒤 벌어진 강도 사건에 현장은 대혼란이 빚어졌습니다.
05:54한 해 900만 명이 다녀가는 명소 루브르 박물관에서 벌어진 사건에 세계가 놀랐습니다.
06:11박물관 직원들은 그동안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이어졌다고 주장합니다.
06:16전문가들은 강도들이 보석을 훔치는 데는 성공했지만 팔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06:3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소중한 유산에 대한 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며 모든 보석을 되찾고 범죄자들을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6:55YTN 이경아입니다.
06:55프랑스 파리의 관광명소 루브르 박물관에서 보석 강도 사건이 일어나 휴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07:07프랑스 내부부는 현지시간 19일 오전 서너 명의 강도단이 박물관에 침입해 프랑스 왕실의 보석류를 훔친 뒤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07:15한 소식통은 강도들이 소형 전기톱으로 무장한 채 스쿠터를 타고 나타났으며 화물용 리프트를 이용해 침입했다고 전했습니다.
07:25로랑 누네즈 내무장관의 현지 언론에 불과 7분 만에 범행을 저질렀으며
07:30도난당한 보석은 값을 매길 수 없는 귀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07:36사건이 발생한 뒤 루브르 박물관 측은 SNS를 통해서 예외적인 사유로 인해 하루 휴관한다고 밝혔습니다.
07:43기상캐스터 배혜지
07:45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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