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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민당국, 한국계 상점도 '표적'..."직원들 질질 끌려 가"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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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전
#2424
미국의 무자비한 이민자 단속에 한인 사회의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이민 당국이 LA의 한인 세차장을 급습한 데 이어, 주말에는 노스캐롤라이나의 한국계 마트에서 직원들을 마구잡이로 끌고 갔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짜고짜 길을 가던 차량을 세운 미 국경경찰대원들이 창문을 내리라고 요구합니다.
운전자가 거부하자, 그대로 창문을 부수고는 거칠게 끌어냅니다.
[미국 국경 경찰대원 : 내려]
[운전자 : 왜 이러는 거예요?]
온두라스 이민자 출신의 운전자는 자신이 미국 시민권자라고 밝혔지만, 국경경찰대가 막무가내로 수갑을 채웠다고 말합니다.
[윌리 아세투노 / 샬럿 주민 : 식당 들어갈 때 나올 때 10분 사이에 두 번이나 잡았어요. 설명도 없어요. 지금 여기저기 아파요.]
미국 이민 당국은 지난 주말 노스캐롤라이나 최대 도시인 샬럿에서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에 나서 이틀 동안 130여 명을 연행했습니다.
주로 유색인종들이 가는 상점이 단속 대상이었고, 심지어 길에서 일하던 사람들도 외모가 백인이 아니면 무차별적으로 검문을 당했습니다.
[마놀로 베탄쿠르 / 멕시코계 빵집 주인 : 갑자기 사람들을 넘어뜨리고 바닥에 내동댕이쳤어요. 수갑을 채워서 차에 밀어 넣었어요.]
한국계 상점들도 표적이 됐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대표적인 한인 식료품 업체에 이틀 연속 국경경찰대가 들이닥쳐 직원들을 닥치는 대로 연행했습니다.
앞서 LA에서도 미국 이민 당국이 한인이 운영하는 세차장에서 집중 단속을 벌여, 교민 사회의 반발을 샀습니다.
특히 한인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식당이나 식료품점 같은 업종이 이민자 단속의 표적이 되면서, 교민사회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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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무자비한 이민자 단속에 한인 사회의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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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이민당국이 LA의 한인 세차장을 급습한 데 이어서 주말에는 노스캐롤라이나의 한국계 마트에서 직원들을 마구잡이로 끌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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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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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길을 가던 차량을 세운 미 국경경찰대원들이 창문을 내리라고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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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거부하자 창문을 그대로 부수고는 거칠게 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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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드라스 이민자 출신의 운전자는 자신이 미국 시민권자라고 밝혔지만 국경경찰대가 막무가내로 수갑을 채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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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당국은 지난 주말 노스캐롤라이나 최대 도시인 샬럿에서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에 나서 이틀 동안 130여 명을 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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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유색인종들이 가는 상점이 단속 대상이었고 심지어 길에서 일하던 사람들도 외모가 백인이 아니면 무차별적으로 건물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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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상점들도 표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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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의 대표적인 한인 식료품 업체의 이틀 연속 국경경찰대가 들이닥쳐 직원들을 닥치는 대로 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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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LA에서도 미국 이민당국이 한인이 운영하는 세차장에서 집중 단속을 벌여 교민사회의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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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인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식당이나 식료품점 같은 업종이 이민자 단속의 표적이 되면서 교민사회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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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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