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해양경찰 고 이재석 경사 순직사건과 관련해 당시 파출소 당직팀장은 부실 대응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00:10전 영흥파출소장과 인천해양경찰서장 등 당시 해경지휘부의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지 관심입니다.
00:19해경순직사건 수사 상황을 유서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22지난달 11일 고 이재석 경사는 갯벌에 고립된 노인에게 자신의 구명조끼와 장갑을 벗어 건넨 뒤 함께 탈출을 시도하다가 밀물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00:37해경은 사고 직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을 가동하겠다고 밝혔지만
00:43이 경사 동료들이 당시 해경지휘부가 함구령을 내렸다고 폭로하며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01:00고 이재석 경사를 영흥으로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 기자들이나 유가족들이 물어볼 때 대답하지 말아라.
01:11이재명 대통령은 외부 기관에서 사망 경위를 조사하라고 지시했고
01:16이후 검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1:22해경 압수수색과 관련자 소환 조사를 벌인 검찰이 가장 먼저 구속한 건
01:27사고 당시 영흥파출소 당직 팀장이었던 이모 경위였습니다.
01:33검찰은 이 경위가 사건 직후 일부 휴대전화 통화 기록을 삭제하거나
01:38팀원에게 허위로 진술을 맞추자고 제안하고
01:41근무 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01:46이 경위는 구속되기 전 이 경사의 추모식에 허락 없이 찾아와
01:50유족들이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01:52인천지검 전담 수사팀은 전 영흥파출소장과 인천해안경찰서장 등 당시 해경 지휘부도 입건한 상태입니다.
02:12이들은 이 경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함구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02:27당직 팀장의 신병을 확보해 구실대행 의혹 등을 조사 중인 전담 수사팀이
02:33당시 지휘 책임자들의 사건 은폐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02:38YTN 유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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