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바 특허괴물로 불리는 특허관리기업이 삼성전자 내부 직원과 결탁해서 기밀 정보를 탈취한 사례가 또 적발됐습니다.
00:09검찰은 기밀을 유출해 뒷돈을 챙긴 전 직원과 또 이를 삼성전자와의 협상에 활용한 특허관리기업 대표를 구속기소했습니다.
00:18안동준 기자입니다.
00:23특허 분쟁 대응을 위해 삼성전자가 설립한 IP센터 전 직원이 내부 기밀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뒀습니다.
00:31전 직원 A씨는 특허 분석 자료를 대가로 특허관리기업 대표 B씨에게 100만 달러를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00:38B씨는 이렇게 유출된 자료를 삼성전자와의 특허관련 협상에 활용해 3천만 달러 상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습니다.
00:51삼성전자로 하여금 해당 특허의 소유권, 사용권을 취득해야 할 필요성을 검토하게 한 후...
00:59이른바 특허괴물로 불리는 특허관리기업이 삼성전자 내부 직원과 결탁해 사내 기미를 탈취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01:07초대 IP센터장이었던 안승호 전 부사장은 퇴사 후 특허관리기업을 설립해 내부 기미를 빼돌린 뒤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제기한 혐의로 1심에서
01:18징역 3년이 선고됐습니다.
01:20이번 사건에서도 전 직원 A씨는 삼성전자 몰래 또 다른 특허관리기업을 설립해 특허 공격을 준비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01:27다만 B씨가 대표를 맡은 특허관리기업은 임직원들이 특허 사용권 협상 과정에서 유출된 자료를 사용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01:37YTN 안동준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