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8또 해외에서 실종되거나 납치된 국민과 관련한 수사를 하는 TF팀을 만들기로 하는 등 전담 수사팀도 꾸리기로 했습니다.
00:16현장 최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8윤태인 기자.
00:21네, 경찰청 앞입니다.
00:23네, 경찰이 캄보디아 송환자 대부분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죠.
00:27네, 경찰은 송환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35경찰은 이 가운데 검찰이 58명에 대해서는 영장을 청구하고 1명은 불청구해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00:42경찰은 나머지 5명 가운데 1명은 이미 발부된 구속영장을 집행했고 4명은 영장을 신청하지 않아 석방했는데요.
00:51이에 따라 송환자 64명 가운데 5명이 석방됐습니다.
00:55지역별로 보면 충남경찰청이 45명 전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경기북부경찰청은 수사 중인 15명 가운데 11명에 대해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1:08구속영장이 신청된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대전지법 홍성지원 등 전국 각지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이 진행됐고,
01:16내일도 의정부지법에서 송환 피의자 10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01:22송환된 한국인들은 범죄단지 감금 피해자이면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피의자인 상황입니다.
01:40앞서 지난 4월 위협을 당해 어쩔 수 없이 투자사기 범죄에 가담했다는 주장에도 법원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된 사례도 있는데요.
01:48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행위가 범죄일 수 있다는 점을 알았던 것으로 보이고,
01:55숙소에서 일정한 제약을 받았더라도 자유가 완전히 제한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선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02:03따라서 경찰은 송환 피의자들이 불법성을 알고도 적극적으로 범죄에 가담했는지 등을 따져볼 것으로 보입니다.
02:10네, 해외에서 실종되거나 납치된 국민과 관련해서 경찰의 집중 수사팀도 꾸려진다고요?
02:18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40여 명 규모의 TF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29이에 따라 해외에서 국민이 납치되거나 감금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될 경우에 범죄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TF팀이 수사를 전담하게 됩니다.
02:39이 밖에도 경찰은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배우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국내 활동 의혹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02:52프린스그룹은 캄보디아 최대 범죄단지로 꼽혔던 태자단지를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2:58그룹의 천재 회장은 최근 서울, 강남 등 국내에도 사무실을 차리고 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3:05네, 이런 가운데 캄보디아 경찰과의 양자회담도 열렸다고요?
03:12네, 오늘 오후 2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찌어버그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과의 양자회담이 열렸습니다.
03:21경찰은 이번 회담에서 캄보디아 현지에서 벌어지는 사기 범죄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03:26양국 경찰의 협력 강화 방안과 코리안데스크 설치 등을 주로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3:32경찰은 현지 파견이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과 교민들의 여론을 반영해
03:37장기적으로는 코리안데스크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03:42지금까지 경찰청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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