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어제와 오늘, 호남과 제주지역에 이틀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폭설로 인한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 중단으로 여객기 150여 편이 무더기 결항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호남지역에 이틀 동안 눈이 많이 내렸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부터 이틀간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심 속 공원이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호남지역에는 이틀간 10㎝가 넘는 눈이 내렸는데요.
전북 순창이 20.5㎝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요.
광주 광산구가 13.8㎝, 전남 나주가 13.3㎝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지금은 눈발이 많이 약해진 상황인데요.
아직 전남 나주와 장성 등 10개 시·군과 전북 고창 등 4개 시·군, 그리고 제주에는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눈이 쌓여 통행이 위험한 목포 다부잿길과 유달산 일주도로 등 전남지역 6개 도로가 통제됐고요.
월출산 등 국립공원 5곳 탐방로 출입도 중단됐습니다.
서남해안 곳곳에 풍랑특보도 내려지면서 전남지역 섬을 오가는 34개 항로 여객선 42척 운항이 중지됐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피해 신고도 잇따랐는데요.
나주시 산포면에서 택시가 눈길에 빠지는 등 전남에서만 9건에 달하는 눈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폭설로 중단됐던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은 재개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주공항은 폭설로 인해 오늘 새벽 6시부터 활주로를 폐쇄하고 제설작업에 들어갔는데요.
밤사이 제주공항에는 1.5㎝의 눈이 쌓였습니다.
제설작업을 5차례 진행한 끝에 오전 10시 50분부터 활주로 운영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활주로 운영 중단에 따른 여파로 여객기 155편이 결항했고, 5편은 회항했습니다.
또 다수 항공편의 운항 지연도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주말 연휴를 마치고 제주를 떠나려는 승객과 대체 항공편을 구하려는 승객이 몰려 제주공항은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나현호 (nhh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6020812530728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