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주 전
- #2424
■ 진행 : 이세나 엥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정국의 주요 이슈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치권 곳곳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쓴소리가 나오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장동혁 대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10분부터 김민수 최고위원과 함께 서울구치소에 있는 윤 전 대통령을 10분간 일반 면담 형식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대표는하루 지난 그제 18일 SNS에면회 사실을 알리면서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웁시다. 라는 글을 올렸고요. 김민수 최고위원은 한 행사에서"장동혁 대표도 저도 울고, 한 절반을 울고 나니까(면회시간) 반이 날아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진 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단체 대화방에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처사"라며 "해명하라"고 글을 올린 데 이어정성국 의원도 "대표가 국민의힘을 나락으로 빠뜨리는 데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만 하시죠?"라고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그리고 여당은 다시 위헌정당해산 심판을 언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윤 전 대통령 측에서도날 선 반응을 보였는데요, 김계리 변호사는 장동혁 대표가장소변경접견을 하지 않고 '일반 면회' 한 것을 지적하며 조용히 잡범들과 섞여서 10분 면회하고 나온 게 무슨 의미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 , 지난 7월이었나요, 전당대회 당시 당대표가 된다면 적절한 시점에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었는데 지금을 적절한 시점으로 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박성민]
글쎄요. 저는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그리고 왜 만났는지 사실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이 가야 될 길은 윤 전 대통령과의 완전한 절연이거든요. 그런데 원 전 대통령은 다시 한 번 국민의힘과 관련해서 정치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인다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20145415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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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정국의 주요 이슈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치권 곳곳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쓴소리가 나오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장동혁 대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10분부터 김민수 최고위원과 함께 서울구치소에 있는 윤 전 대통령을 10분간 일반 면담 형식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대표는하루 지난 그제 18일 SNS에면회 사실을 알리면서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웁시다. 라는 글을 올렸고요. 김민수 최고위원은 한 행사에서"장동혁 대표도 저도 울고, 한 절반을 울고 나니까(면회시간) 반이 날아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진 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단체 대화방에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처사"라며 "해명하라"고 글을 올린 데 이어정성국 의원도 "대표가 국민의힘을 나락으로 빠뜨리는 데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만 하시죠?"라고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그리고 여당은 다시 위헌정당해산 심판을 언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윤 전 대통령 측에서도날 선 반응을 보였는데요, 김계리 변호사는 장동혁 대표가장소변경접견을 하지 않고 '일반 면회' 한 것을 지적하며 조용히 잡범들과 섞여서 10분 면회하고 나온 게 무슨 의미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 , 지난 7월이었나요, 전당대회 당시 당대표가 된다면 적절한 시점에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었는데 지금을 적절한 시점으로 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박성민]
글쎄요. 저는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그리고 왜 만났는지 사실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이 가야 될 길은 윤 전 대통령과의 완전한 절연이거든요. 그런데 원 전 대통령은 다시 한 번 국민의힘과 관련해서 정치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인다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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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부터는 전국의 주요 이슈들 정리해 보겠습니다.
00:03오늘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기은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 하겠습니다.
00:08안녕하십니까?
00:09안녕하세요.
00:10안녕하세요.
00:11먼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치권 곳곳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00:20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쓴소리가 나오는데요.
00:22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00:23장동혁 대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10분부터 김민수 최고위원과 함께 서울구치소에 있는 윤 전 대통령을 10분간 일반 면담 형식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8장 대표는 하루 지난 그제 18일 SNS에 면회 사실을 알리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
00:46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웁시다.
00:49라는 글을 올렸고요.
00:49김민수 최고위원은 한 행사에서 장 대표도 저도 울고 한 절바들 울고 나니까 면회 시간에 반이 날아갔다 하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9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단체 대화방에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처사라며 해명하라고 글을 올린 데 이어
01:07정성국 의원도 대표가 국민의힘을 나락으로 빠뜨리는데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만하시죠 라고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01:15그리고 여당은 다시 위헌정당 해산 심판을 언급했습니다.
01:23국민의힘은 위헌정당 해산 심판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01:30공당의 대표가 그런 내란 숙의를 미화하며 응원하다니 내란에 동조한 과거를 반성하기는 커녕 오히려 내란 세력과 손잡고 단단히 무장한 내란 숙의 피의자와 또 다른 겸을 꾸미자는 말입니까?
01:48이는 제2의 내란 선동이고 헌정 파괴의 시도입니다.
01:55뿐만 아니라 윤 전 대통령 측에서도 날선 반응을 보였는데요.
01:58김계리 변호사는 장동혁 대표가 장소 변경 접견을 하지 않고 일반 면회한 것을 지적하면서 조용히 잡범들과 섞여서 10분 면회하고 나온 게 무슨 의미냐고 비판했습니다.
02:09장동혁 대표 지난 7월이었나요? 전당대회 당시 당대표가 된다면 적절한 시점에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었는데
02:22지금을 적절한 시점이라고 본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02:26글쎄요. 저는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왜 이 시점을 골랐는지 그리고 왜 만났는지 사실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02:33사실 지금 국민의힘이 가야 될 길은 윤 전 대통령과의 완전한 절연이거든요.
02:38그런데 윤 전 대통령을 다시 한번 이 국민의힘과 관련해서 정치 한복판으로 끌어들인다라고 하는 것은
02:44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악재 중에 악재 그리고 악수 중에 악수가 될 수 있다.
02:48그런데 그 국민의힘을 수렁으로 빠뜨리는 길을 당대표라는 사람이 직접 걸었다라는 점에서
02:54국민의힘 내부 의원들의 반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02:58아마 추정컨대 결국에 본인이 당대표로 당선되는 과정 가운데에서
03:03사실은 극우 유튜버들과 손을 잡았고 그때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던 게 결국엔 청구서가 날아올 것이다.
03:10일종의 당을 혁신적이고 어떤 개혁적으로 운영하는 데 굉장히 그런 과정들이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03:17라고 했거든요.
03:17저는 이게 단적이고 대표적인 예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3:21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윤호계인을 외치는 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03:25어떤 극단적인 보수 세력과 손을 잡았기 때문에 당선이 가능했던 것처럼
03:29그들의 여러 가지 요구사항들이라든지 그들의 시선을 완전히 벗어나서 다른 길을 가기라는 것은
03:35굉장히 현실적으로 어려웠을 것이기 때문에
03:38그런 부분에서 이 날아온 청구서를 어떻게든 처리했어야만 하는 것
03:42그리고 본인이 가겠다라고 이미 말을 뱉어놓은 것이 있기 때문에
03:45이것을 더는 밀었다간 사실상 지방선거라든지 다가오는 재보궐선거에서도
03:50만약에 그 청구서를 그때 받아들이게 된다면 이것은 더 어려울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03:57극우들에게서 날아온 청구서를 처리한 것이다. 이렇게 말을 하셨는데
04:01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장동혁 대표에게 이제 면회 약속 지켰으니까
04:06그러면 전환길 공천 약속도 지킬 것인가 이런 취지의 말을 했어요.
04:10전환길 씨 관련해서 공천 얘기는 이른바 전당대회에서 있을 때
04:15한 언론사 방송사에서 밸런스 게임이었습니다.
04:18그렇기 때문에 어떤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전환길 씨 관련해서 공천을 한다는 얘기가
04:24아님을 민주당에서 알면서도 정치적 공세로 이걸 이용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04:31장동혁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과연 1위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의아했습니다.
04:38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저는 김문수 후보보다 당연히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04:42왜냐하면 지금 민주당에서 끊임없이 내란과 극우에 대한 프레임을 들이대고 있습니다.
04:49프레임 싸움이라는 게 있죠. 그들이 말하는 그 프레임에서 싸우게 되면 100점 100패입니다.
04:55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했는데 그게 곧 내란인가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재판 중에 있습니다.
05:01그리고 끊임없이 무슨 얘기를 하면 다 극우라고 얘기하죠.
05:04예를 들어서 태극기를 들고 광장에 나가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 극우입니까?
05:12그리고 중국에 대해서 쓴소리를 하면 극우입니까?
05:15그리고 또 뭐랄까요?
05:18이승만, 박정일 선 대통령에 대해서 존경한다고 하면 그게 극우입니까?
05:23내란과 극우이라는 그 프레임의 자체에 대해서 처음 12월 3일 그 계엄 선포 이후에
05:29프레임이 굉장히 강력했습니다. 그런데 왜 장동혁 대표가 제1당의 대표가 됐느냐 그런 과정을 봤을 때
05:38장동혁 대표는 피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온전하게 그걸 가지고 차분하게 했고
05:43당원과 국민들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이상의 극우와 내란 프레임은 법률적인 부분입니다.
05:50그리고 극우라는 건 정치적인 수사이기 때문에 본인들이 극좌이기 때문에 우리를 극우로 보는 것인지
05:57저 같은 경우도 거래에서 나가서 외쳤습니다. 그럼 저도 뭐 극우겠네요.
06:02그러니까 국민의 40%? 예를 들어서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를 지지했던 40%는 극우입니까?
06:10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더 이상 이런 프레임을 가지고 얘기하는 건 안 되고요.
06:14전 장동혁 대표가 왜 지금인가? 제가 볼 때는 계속 한다고 했습니다.
06:20특별 면회를 신청을 했는데 그에 받아들이지 않아서 결국은 일반 면회를 한 거죠.
06:25일반 면회를 가지고 이거에 대해서 과학의 의미 부여를 할 필요 없고요.
06:30인간으로서 개인적인 어떤 의미로서 지금 우리 국민들이 봤습니다.
06:35한 대통령이 국민들의 선택을 통해서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있다가 헌제를 통해서 파면당했습니다.
06:41그리고 지금 영화의 몸에 있습니다.
06:43그리고 우리가 한 100여일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을 봤는데
06:48많이 살도 빠졌고 흰머리도 많이 늘었고 목소리에 힘도 없었습니다.
06:52그렇다면 인간적인 어떤 관계 속에서 만나서 울기도 하고
06:57그다음에 10분 동안 얘기를 나눈 걸 가지고 과학의 극우다, 내란이다 이 프레임을 하는 거
07:02제가 볼 때는 너무 나갔다고 보고요.
07:05정치인의 여러 가지의 말과 행동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어떤 책임은
07:08본인이 온전하게 받아야 될 거라고 보고 있고
07:11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가 다 감내야 될 몫이라고 봅니다.
07:16인간적인 도리를 했을 뿐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07:18추가 질문 드리면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두고
07:22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런 갈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인데
07:25앞으로도 쭉 안고 가야 하는 부분일까요?
07:27그러니까 사실 이게 무자르듯 쉽게 될 수는 없고요.
07:31예를 들어서 저는 계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지만
07:34탄핵에 대해서는 반대했습니다.
07:36그런데 지금 장동혁 대표의 이런 행동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쪽에서는
07:41탄핵이 꼭 이루어져야 된다. 탄핵 찬성파들이 많거든요.
07:45그런데 정치는 현실입니다.
07:48탄핵이 찬성이 돼서 통과가 된 다음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07:52대선을 통해서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정권이 들어섰습니다.
07:56그런데 지금 사법부를 겁박하고 뒤흔들고 있습니다.
07:59이런 부분에 있었을 때 그때 선한 의도를 가지고 탄핵에 찬성하는 것이
08:05오로지 지구적인 어떤 선이다. 절대 선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08:09과연 지금도 그때의 감정, 그때의 생각과 같을지에 대해서는
08:14좀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08:16지금 민주당에서는 위원정당 해산심판을 얘기했고
08:19그리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하는 일본국과 또 뭐가 다르냐
08:23이런 비판도 했습니다.
08:25다음 이슈로 좀 넘어가 보면요.
08:27오늘 국회 법사위가 서울고법과 춘천지법 등
08:3117개 법원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는데요.
08:34나경원 의원의 신상 발언 후에 자리를 이석하면서
08:37남편인 김재호 춘천지방법원장이 국회에 출석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죠.
08:43이와 관련해서 또 이해충돌 공방이 불거졌는데
08:45준비한 녹취 듣고 관련해서 또 두 분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08:48나경원 의원은 법사위원으로서 자신의 이해충돌 사안에
08:55저를 물귀신처럼 끌어들여서 물타게 하지 마십시오.
09:00선진합법 위반으로 현재 법원의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이자
09:05자신의 배우자인 춘천지법원장의 국정감사 출석에도
09:10법사위 국감에 참석하는 나경원 의원이야말로 명백한 이해충돌입니다.
09:16저는 이해충돌성위원회의 간사 선임을 아예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09:23나경원 방지법을 즉각 발의하겠습니다.
09:26저는 오늘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방법원 등 17개 법원을 대상으로 하는
09:32국정감사에 있어서 춘천 법원에 대해서는 일체의 질의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9:38저희 배우자가 춘천 법원장으로 재직한다는 이유만으로
09:43사적 이익 추구와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09:46이해충돌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는 말씀은 분명히 드립니다.
09:51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고
09:54이것으로 인한 충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09:56제가 의원님들의 자유롭고 공정한 국정감사를 위해서
10:01잠시 이석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0:03들으신 대로 나경원 의원은 이해충돌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강조를 했고요.
10:11전현희 최고위원은 나경원 방지법을 즉각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15나경원 방지법은 어떤 내용일까요?
10:17그러니까 나경원 방지법 같은 경우는
10:19이해충돌성위원회 간사 선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라는 건데
10:23다들 아시겠지만 법사위에서 굉장히 뜨거운 공방이 있었던 게
10:26이른바 나경원 의원의 법사위 간사건이었습니다.
10:29여기에 대해서 반대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10:32일단 나경원 의원이 사실은 윤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기염을 옹호했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스탠스들을 취했고
10:39실제로 불법 비상기염이 실패한 뒤에도 관저로 찾아가서 따로 윤 전 대통령을 만나기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10:45누구보다 윤 전 대통령과 가깝게 지내는 모습을 그 불법 비상기염 전후로 보여줬기 때문이기도 했고
10:51이런 헌법의 정신에 맞지 않는 사람이 과연 법사위원으로서 활동할 자격이 있는가라는 의문도 드는 동시에
10:57현실적으로 봤을 때에도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국회 선진화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11:04그렇기 때문에 이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으로서 사실상 이 법사위 간사라고 하는 막대한 어떤 지위를 갖게 된다라고 하는 것은
11:13이해충돌의 여지가 충분히 있을 수가 있는 것이고
11:15그리고 굉장히 특수한 경우이기도 합니다.
11:17배우자가 현직 법원장이라는 점에서 여러 법원들을 통할해서 감사를 하는 법사위 위원으로서
11:27법사위의 간사로서는 활동하기는 부적절하다라고 볼 수 있는데
11:31그때 당시에 민주당이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 법사위 간사를 통과시켜주지 않는다라는 점을 문제를 삼으면서
11:39굉장한 공방이 있었죠.
11:40사실 이렇게 하나하나 따져보게 되면 누가 봐도 이 부분은 이해충돌성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11:46왜냐하면 남편이 판사 출신의 변호사가 아니라 현직 판사라는 점에서
11:50여러 판결들에도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11:52법사위에서 결국에는 이 사법부를 어느 정도 감시와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11:57남편이 배우자가 어떤 현직 판사라고 한다면
12:00그 부분에 있어서 과연 서로가 영향을 주고받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12:04그런 면에서 저는 사실 법사위라는 상임위를 맡게 된 것도 좀 부적절하다라는 생각이 들고
12:10결국 나경원 의원도 뭐라고 하셨냐면
12:12불필요한 오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석한다라고 했습니다.
12:16정말 단 한 톨의 어떤 문제 제기가 없을 만큼의 자신이 있었다라고 한다면
12:21사실은 이석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고
12:23저렇게 따로 어떤 발언을 할 이유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2:27본인도 이석하면서 무슨 말을 했냐면
12:29이 동료 의원들의 어떤 공정한 질의를 위해서 본인이 이석을 한다라고 했지 않습니까?
12:35그러니까 동료 의원으로서 그리고 당내의 다선 의원으로서
12:39사실상 본인이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다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12:43현직 판사로서 남편이 활동하고 있는 이상
12:46법사위에서 활동하는 것 자체가 여러 영향과 파장을 가져올 수 있음을
12:52본인도 인지하는 발언으로 보입니다.
12:54사실상 저는 이거는 이 의혹의 본질을 본인도 알고 있다 이렇게 보입니다.
12:58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대변님.
13:00우선적으로 패스트트랙 관련해서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13:04배제돼야 된다는 그 말은 민주당에서 그러지 않았습니다.
13:07예를 들어서 민주당 법사위 간사였던 박범계 의원
13:12법무부 장관까지 하셨거든요.
13:14그런데 그 당시에 간사하셨습니다.
13:17그리고 박지원 법사위원께서 어떤 얘기를 했냐면
13:21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내 사건 공소 취소해달라 그 얘기했습니다.
13:27서해 공무원 관련 피격 사건이 있지 않습니까?
13:29재판 중인데 그거 관련해서 법무부 장관한테
13:33이게 노골적으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13:34예를 들어서 나경훈 의원이 본인 사건 관련해서 누구한테 압박을 했습니까?
13:39구체적인 정황이 전혀 없습니다.
13:41그리고 또 하나 서용교 의원님과
13:44그다음에 서용교 의원과 이번에 무소속인
13:50최혁진 의원 같은 경우는
13:53이른바 4인 회동 관련해서 가짜뉴스를 제시하지 않았습니까?
13:58그런데 대법원장 관련해서 청문회도 했고요.
14:02국정감사장에서 발언도 했습니다.
14:04본인은 재척돼야 되거든요.
14:07사실상 거기 있으면 안 됩니다.
14:08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한 말씀 드리고자 하는 거는
14:10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있어서 가장 이해충돌의 당사자가 누굴까 생각해 보면
14:16저는 아쉽게도 상권분립 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봅니다.
14:21민주당의 아버지라 불리지 않습니까?
14:23그런데 이분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14:25사실상 대법관 증언도 하고요.
14:28사심제에 대해 얘기하고 있고
14:29또 이분이 가지고 있는 어떤 유죄 판단의 근거가 되고 있는
14:33배임죄를 개정하고 선거법을 개정하고
14:36제3자 뇌물죄를 개정을 합니다.
14:39그렇다면 지금 민주당에서 나경원 의원한테
14:42이해충돌이기 때문에 이거를 사임해야 된다.
14:45자격이 없다고 얘기한다면
14:46민주당 의원께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수혜가 되는
14:49그 모든 법안과 정책들에 대해서는
14:52하시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4:55저는 한 가지만 짧게 말씀드리면
14:56나경원 의원은 이미 본인의 사건과 관련해서
15:00압력을 행사한 바가 있죠.
15:02한동훈 전 대표가 직접 폭로했습니다.
15:04본인이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에
15:06나경원 의원이 직접 연락을 해서
15:09패스트트랙 사건 관련해서 공소 취하를 요청하는
15:12개인적인 연락이 있었다.
15:14부탁이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15:16실제로 그 당시에 제가 기억하기로는
15:18그것은 공개 석상에서 나왔던 발언이었고
15:21나경원 의원이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분노를 하면서
15:24이제 둘 간의 공방이 오가는 모습을 전 국민이 보셨기 때문에
15:28여기에 대해서 오히려 명확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15:31나경원 의원 측이고
15:32오히려 나경원 의원은 법사에 간사를 할 것이 아니라
15:35이런 부분에 있어서 자진해서 수사를 받아야 된다.
15:37이렇게 보입니다.
15:38제가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5:40그거는 개인적인 게 아닙니다.
15:43정치권이 알아서 해야 될 문제를 사법의 영역까지 해서
15:46사실상 고소고발에서 기소까지 돼서 재판되는 상황이 있는데
15:50이게 개인적인 나경원 의원의 문제가 아니라
15:53국민의 힘뿐만이 아니라 그 당시에 여당이었던 민주당 많은 의원들도
15:58그 다음에 당직자들도 열켜 있기 때문에
16:02이 문제에 대해서 대승적으로 해달라는 차원이었습니다.
16:06법사위에서는 연일 끊임없이 이렇게 공방과 갈등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은데요.
16:11앞서 나경원 의원에 대한 이해 충돌 얘기 나눠보고 있었는데요.
16:17이번에는 김병주 의원 얘기로 좀 넘어가 보겠습니다.
16:19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3명을 구출했다고 밝힌 뒤
16:25정치쇼 논란이 일었는데요.
16:28김 의원은 오늘 눈물을 흘리면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16:31화면 함께 보시죠.
16:354성 장군 출신의 김병주 의원
16:37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민주당 제외국민안전대책 단장 자격으로
16:42캄보디아를 다녀왔는데요.
16:44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16:47이번 캄보디아 출장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16:50감금됐던 우리 청년 3명을 구출했다며
16:53첩보 형화를 찍는 심정으로 구출 작전을 펼쳤다고 적었는데요.
16:58이에 한 캄보디아 교민이 정치인의 쇼맨십은 교민을 죽이는 일이라며
17:03실제 구조는 현지 교민들이 조용히 진행해 왔으며
17:07김 최고위원은 단 이틀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것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17:12게다가 김 의원이 공개한 사진 속 인물은 피해자가 아니라 용의자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전했습니다.
17:19국민의힘 주진우 의원도 캄보디아에서 납치된 피해국민을 구출해 오랬더니
17:23범죄로 구금됐던 64명을 무더기 송환했다며
17:26문신을 보고 국민이 더 놀랐다고 문제제기했는데요.
17:30이 같은 정치쇼 논란에 김병주 의원은 결국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17:38국가, 국민을 위해서 내 목숨까지도 늘 바쳐야 된다는 각오로 평생 살아왔고요.
17:44이번에도 사실 그런
17:46그런 심정으로 절박함으로 했습니다.
17:56어떻게 정치세우겠습니까?
17:57정치인의 첫 번째 임무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겁니다.
18:04그것을 했을 뿐입니다.
18:06왜곡하지 않았었으면 좋겠습니다.
18:11김병주 의원이 흘린 눈물의 의미에 대해서 두 분의 의견 좀 들어보겠습니다.
18:16이게 결국에는 핵심이 캄보디아에 감금되어 있었다라고 알려지는 청년 3명을 구출을 했는데
18:23이 중에 죄질이 좋지 않은, 그러니까 소위 캄보디아 현지에서 어떤 범죄에 가담한 사람을 구해놓고
18:29마치 완벽한 피해자를 구해낸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맞지가 않는다.
18:35일종의 자화자찬이다라는, 혹은 사실 왜곡이다라는 공세가 좀 있었던 건데요.
18:40사실 아시겠지만 이 사안 자체가 굉장히 복잡합니다.
18:43그러니까 우리가 한국인들로 알려진 60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구출을 해서 한국으로 송환하겠다라는 계획은
18:52이분들이 완벽하게 무죄다라는 전제가 아닙니다.
18:55일단 우리 한국의 국민들이 해외에서 생명의 위협에 좀 처해 있다라고 한다면
19:00이 부분에 대해서 국가의 책임을 반기하지 않는 첫 번째 원칙이기도 하고요.
19:04또 이 사람들을 송환해 오는 것이 무엇이 중요하냐면 실제로 한국에 오지 않겠다라고 버티는 사람들도 있었다라고 하잖아요.
19:11그런데 강제추방의 형식으로 송환을 해 온 겁니다.
19:13그런데 이게 왜 중요하냐면 피해자들이 어디에 있는지,
19:17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가 있다라는 겁니다.
19:22범죄에 가담했던, 어떤 범죄에 가담한 혐의가 있다라고 볼 수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19:27이 뿌리 깊은 조직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서는 이 조직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해서 더 큰 피해를 막고
19:34그리고 지금 피해자들의 위치라든지 아니면 현재 상황들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19:39사실 이거 자체가 피해자와 피의자의 지위가 좀 교차하는 선상이 놓여있다 이렇게 볼 만한 여지도 있는 겁니다.
19:47그리고 지금 이 송환해 온 사람들에 대해서 면제부를 주겠다 이렇게 얘기한 적은 없습니다.
19:51범죄 혐의가 있고 거기에 가담했다라고 한다면 분명하게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 지사인 일이고요.
19:56다만 이 사람들을 통해서 알아낼 수 있는 정보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실상 이 캄보디아에 가게 됐던 그 경위들을 보면
20:03전부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어떤 취업 사기를 당해서 가게 돼서 그 현지에서 또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20:10이런 악순환의 고리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이중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20:16그러면서 저는 이 김병주 의원께서 본인이 하신 일에 대해서 마치 어떤 왜곡이 있거나
20:22본인의 진위를 좀 훼손하는 듯한 발언들에 대해서 좀 상심이 크셨던 것 같고
20:27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 먼저다라는 그 대전제에서 시작을 했던 일이고
20:33그 뒤에 일들은 당연히 어떤 사법적인 절차에 의해서 진행이 될 것이기 때문에
20:38김병주 의원이 마치 하지 말아야 될 일을 한 것처럼
20:42혹은 김병주 의원이 사실을 완전히 뒤틀려서 홍보만을 위해서 움직였다.
20:46이렇게 의원의 진위를 왜곡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억울한 마음이 있을 수 있겠다.
20:51이런 생각이 듭니다.
20:52어찌됐고 우리 국민을 데려와야 안전하게 데려와야 더 많은 피해자를 구할 수 있는 거 아니겠느냐.
20:58이런 주제의 말씀이에요.
20:59우선적으로 그런데요.
21:01일에 있어서는 우선 순위가 있지 않습니까?
21:03거기에 있는 사람들 어떻게 보면 저도 좀 놀란 게 전 세계까지 동원해서 데려온 분들이 대부분 범죄에 연루된 분들이잖아요.
21:12그렇다면 우리가 걱정하는 분들은 그분 이미 캄보디아 수사당국을 통해서 구금돼 있는 상태였습니다.
21:19그게 급선무가 아니었죠.
21:20우리가 원했던 건 뭐냐면 우리의 어떤 수사당국이 가서 그쪽 캄보디아 당국과의 어떤 협조하에
21:28진짜 피해자들 구금돼 있는 사람들을 구출해 내오라는 곳이었습니다.
21:32번지수가 잘못되지 않았습니까?
21:34그리고 잘 보십시오.
21:36현장에서 캄보디아 수사당국과 협조를 해서 공조를 해서 거기에서 현장에서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을 때
21:43피해자가 어디 있는지를 질문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21:46그렇다면 아 어디다?
21:48그럼 같이 가는 거죠.
21:49그런데 왜 이런 일을 안 하고 그 사람들을 한국까지 와서 수사를 하느냐 이겁니다.
21:54왜냐?
21:55이 사람들을 왔을 때 캄보디아에서 수사자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21:5848시간 시간 내에서 뭔가 객관적인 어떤 진실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
22:03힘듭니다.
22:04그런 부분이 있고요.
22:05무엇보다도 김병주 의원께서 억울하실 수 있지만 이게 만약에 야당에서 문제제기했으면 화냈을 겁니다.
22:13그런데 교민들이 문제제기를 했기 때문에 본인이 화낼 수도 없는 상황이다 보니까
22:19저는 어떻게 보면 어쩔 수 없이 울었다고 보는데 저는 좀 당황스러운 게 뭐냐면
22:24이분이 본인 워딩이 이겁니다.
22:26첩보 영화를 찍는 심장으로 구출 작전을 펼쳤다.
22:30첩보 영화를 왜 찍습니까?
22:32그리고 또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청년을 구하는 원동력이다.
22:37여기에서도 어떻게 보면 강성 지지자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어떤 그런 바라기가 있습니다.
22:42그리고 제가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정치인들이요.
22:46현장에 가시면 안 됩니다.
22:48지금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가서 범죄자들을 전세기 동원해서 데려왔는데
22:53지난주 금요일 날, 목요일 날 어떤 일들이 있었습니까?
22:57우리 젊은이들이 탈출해가지고 캄보디아 대사관 갔거든요.
23:01그랬더니 4시 반에 가니까 3시 반 문 닫았으니까 다음에 오라고 했습니다.
23:06현장에 있던 우리나라 언론인이 그걸 다시 전화하니까
23:10그때서야 나왔다는 거 아닙니까?
23:12여권이 없다는 이유로 탈출해가지고 대사관까지 갔는데 남을 나라 했다?
23:17그러면 진짜 피해자는 문전밭대고요.
23:20범죄자나 피의자는 전세기로 송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3:24그래서 정치인들이 제가 볼 때는 자기 얼굴 팔라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23:29네, 알겠습니다.
23:31피해자와 피의자의 구분이 좀 모호한 그런 성격도 있어서
23:36여러 가지 정치적 공방까지도 번져가는 그런 모양새입니다.
23:40자, 마지막 이슈로 좀 넘어가 보겠습니다.
23:42국민의힘에서는 김연지 대통령실 제1부속시장이
23:45국정감사 시장날 휴대전화를 교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23:50어떤 내용인지 들어보시죠.
23:51먼저 번호를 변경합니다.
24:002021년 10월 19일에 당시에는 대장동 수사가 시작이 됐고
24:06그리고 관련자가 처음 구속이 확정된 시점입니다.
24:10자, 다음은 대북송금 수사가 한창이었던 2023년 9월 9일에 또 다시 전화를 교체합니다.
24:20최근에 이해할 수 없는 폰 교체가 또 있었습니다.
24:24국정감사 시작일인 10월 13일에 오전 10시 36분에 아이폰 17로 교체가 됐습니다.
24:35이렇게 교체가 됐는데 불과 9분 만에 다시 아이폰 14로 교체가 됩니다.
24:41박정은 의원의 주장 들어봤는데 의심해 볼만한 사안인지 아니면 억지 주장인 건지 두 분의 의견 차례로 들어볼게요.
24:52일단 여기에 대해서 저는 박정은 의원께 사실관계를 제대로 한 것이 맞느냐라는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24:58여기 이제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이 직접 브리핑을 하셨는데요.
25:02두 가지 면에서 사실관계가 크게 틀렸습니다.
25:04첫 번째로 최근에 전화기 교체를 했다고 하는데 이게 약정이 끝나서 신형으로 기기 변경을 하라는 대리점이 요청을 받았고
25:13그래서 신형 기기를 수령은 했습니다.
25:15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너무 바빠서 휴대전화를 교체하지 못했다고 하고요.
25:20그러니까 기기는 있지만 유심 교체가 이뤄졌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라는 점이 사실 관계입니다.
25:26그리고 김현지 실장이 2021년도 그러니까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일처장과 관련한 일이 있고 나서
25:34번호를 바꿨다라고 하는데 그대로다라는 점이거든요.
25:38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굉장히 귀중한 어떻게 보면 국회가 정말 밥값 판다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25:44유일한 기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어떤 국정감사 기간 동안에
25:49사실 이런 김현지 실장에 대한 스토킹 국감으로 이렇게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있느냐라고 묻지 않을 수가 없고
25:56여기에 대해서 사실관계가 다른 의혹을 제기를 해놓고
25:59어떠한 정치적인 책임도 지지 않는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상당한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보고
26:05김현지 실장에게까지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가 뭔가 정말 묻고 싶습니다.
26:10그리고 실제로 본인도 의혹을 제기하시면서 이상하지 않으셨나 싶었던 게
26:142023년 9월 9일에 전화기를 교체했다.
26:18그 뒤에 또다시 최근에 교체했다라고 얘기를 하잖아요.
26:21그런데 2023년과 올해 2025년은 사실 꽤 텀이 긴 기간입니다.
26:25오히려 이런 부분들을 문제 삼을 거면 직위원 판사의 전화기가 몇 달 만에 교체가 됐던 것들
26:31석연치 않은 이유로 어떤 본인에 대한 감사라든지 판결과 관련된 문제 제기가 됐을 때
26:36전화기가 교체됐던 그런 의혹들에 대해서 왜 국민의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인지
26:41이런 몇 년 만에 전화기 교체마저 문제를 삼을 것이라면
26:44오히려 그런 부분에라도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국회의원으로서의 필요한 최소한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26:51국민의힘의 의혹 제기가 스토킹 수준이라는 말씀이에요.
26:54저희는 관심 없습니다. 원래. 그런데 이분에 대한 의혹이 너무 많기 때문에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거죠.
27:02이 사람의 나이나 학력이나 그리고 또 고향이 어디 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모르잖아요.
27:09권한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 되고 공개는 투명해야 되고요.
27:12그다음에 오늘 나온 자료 중에서 제가 볼 때 빠진 게 있는데요.
27:1621년 10월 19일 날 유동규 전 본부장 구속됐을 때 바꾸고요.
27:21그래서 2개월도 안 된 상태에서 그해 12월 10, 2개월도 안 된 상태에서 또 유한기 전 본부장이 사망했을 때 바꿉니다.
27:30그리고 또 23년도에, 그리고 23년도에 9월 9일 날 바꾸고요.
27:37그리고 최근에 바꿨다는 건데 이거는 누군가 제보에서 그런 게 아니고요.
27:41통신사에 의한 KT에서 자료를 받은 겁니다.
27:45그랬다면 그 KT 자료가 거짓말을 했을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27:49그래서 지금 민주당에서 발표한 내용이 어느 정도까지 신빙성이 있는 건지.
27:54그리고 저는 민주당이 김연지 실장의 대변인은 아니잖아요.
28:00그렇다면 김연지 실장이 대답을 하거나 아니면 대통령실에서 답변을 하시면 되는데
28:05왜 민주당에서 답변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8:08네, 국감에서 계속 이 이름은 거론될 것 같습니다.
28:12두 분과는 여기서 인사 나누겠습니다.
28:15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기영 국민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28:19고맙습니다.
28:20고맙습니다.
28:21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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