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가운데 캄보디아 현지 범죄 단지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프린스 그룹 회장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08사태가 불거지자 캄보디아 정제계와 긴밀히 얽혀있는 프린스 그룹 회장이 신변 정리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6김유빈 기자입니다.
00:20캄보디아의 여러 범죄 단지에서 온라인 사기를 통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진 프린스 그룹의 천주 회장.
00:27캄보디아 현지 언론들은 미국과 영국의 제재 발표 후 천주가 실종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00:34올해 38살인 천주는 중국에서 태어나 2010년 캄보디아로 이주한 뒤 인터넷 카페 사업을 시작으로 은행과 부동산 개발, 카지노 등 사업 저변을 넓혀왔습니다.
00:45이런 급성장의 배경엔 정제계 인사들과의 유착관계가 결정적이었습니다.
00:512014년 캄보디아 시민권을 취득한 뒤 훈센 전 총리, 훈센 마넷 현 총리의 고문을 연달아 맡았고
00:583년 전 아세안 정상들에게는 직접 만든 3천만 원 상당의 시계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01:05정제계 비호 속에 범죄 행각을 일삼은 천자를 향해 미국과 영국 등은 법적 제재를 내렸습니다.
01:11프린스 그룹의 비트코인 약 21조 원어치와 천주 회장의 자산 1억 7천6백만 달러를 동결한 겁니다.
01:20미 법무부는 천지를 온라인 금융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01:25유죄 확정 시 최대 4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01:29그러나 천주는 지난해 12월 돌연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하고 행방을 감췄습니다.
01:34이런 상황에서 프린스 그룹의 은행에서 예금을 대량으로 인출하는 뱅크런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01:43프린스 그룹이 서울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한 정황이 포착됐지만 현재는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0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02:04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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