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앞서 전해드린 대로 경찰은 송환자별로 어떤 사기 범죄에 어떻게 가담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방침입니다.
00:08네, 현장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00:13네, 서울 서대문 경찰서입니다.
00:15네, 전 세계를 타고 들어온 64명 각 경찰서로 이동하고 있죠?
00:22그렇습니다. 모두 체포된 상태로 경찰서에 압송되고 있습니다.
00:27이곳 서대문 경찰서에도 조금 전 송환자 1명이 들어왔는데요.
00:31관련 조사를 진행한 뒤엔 가까운 서울 서부경찰서 유치장으로 구금됩니다.
00:37제일 많은 송환자가 가는 곳은 충남지방경찰청으로 45명을 수사하게 됩니다.
00:42그 뒤로는 경기 북부경찰청이 15명을 맡아 수사를 하게 되고요.
00:47대전지방경찰청과 김포경찰서 그리고 원주경찰서에 송환자가 1명씩 압송돼 조사를 받습니다.
00:53경찰서는 조직폭력과 금융범죄 등 강력범죄를 맡는 형사기동대 그리고 반부패경제수사대 등에서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01:05네, 조사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이 될까요?
01:07네, 송환자 64명은 대부분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캔 그리고 리딩방 등 각종 사기사건에 연루된 상황입니다.
01:20경찰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범죄에 개입하게 됐는지 경위를 파악할 방침인데요.
01:25수사를 진행하면서 감금과 협박 그리고 강압 속에서 범죄를 저질렀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진위를 가려나갈 전망입니다.
01:34경찰은 조사를 통해 송환자별 혐의를 확인하면서 필요하다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가능성이 큽니다.
01:40경찰은 한국과 캄보디아 사이 합동태스크포스를 마련해 수사 정보를 공유하고 범죄 연루자 재입국 방지 검토 등 공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01:50네, 대규모 송환 작전이었는데 과정도 한번 정리해볼까요?
01:58대한항공 전세기는 어제 저녁 한국을 떠나 오늘 새벽 현지에 도착했고 유치장에 갇혀있던 한국인 64명을 태운 뒤 돌아왔습니다.
02:08인천공항 입국장에 송환자들이 모습을 나타낸 건 오늘 오전 10시쯤이었는데요.
02:13전세기는 아침 8시 40분쯤 착륙했지만 수속의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02:18송환자 64명 가운데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이 범죄 단지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체포된 사람들이고
02:26나머지 5명은 스스로 신고에 구출됐지만 모두 추방에 결정됐습니다.
02:31이번처럼 전세기로 범죄자를 집단 송환한 사례는 세 번째로 단일 국가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02:39지금까지 서울 서대문 경찰서에서 YTN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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