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 집 마련 만큼이나 힘든 게요. 요즘 내 금마련이라고 합니다. 금 사는 사람은 여유가 좀 있으신 분들의 이야기겠지만 그걸 차치하고라도 금값이 올라도 너무 오릅니다.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데요. 무섭게 치솟는 금값이지만 덩달아 은값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00:26주식이 요즘에 많이 오르긴 했어도 변동성이 좀 크기도 하고 최고치도 찍으니까 이 주식이나 돈을 이거 금으로 돌려야 하나 이런 고민도 하고는 있습니다.
00:38금은 너무 비싸잖아. 그러니까 은 사가지고 나중에 목걸이도 하고 뭐 그러려고 이렇게 비싼지 몰랐지.
00:50올해 금과 은 가격의 상승이요. 어마어마합니다.
01:00불과 얼마 전까지 금값이 4천 달러 돌파했다.
01:05이렇게 제가 기사에서 봤는데 며칠 사이에 4천 2백 달러 얘기가 나 지금 나온 겁니다.
01:14그런데 덩달아 은값도 45년 만에 최고점을 뚫었습니다.
01:19궁금한 게요. 금값이 오르는 건 알겠습니다만 은도 금처럼 똑같은 이유로 희소성 때문에 오르는 건가요?
01:26아니면 은의 수요가 또 따로 있어서 은값도 따로 이유가 있어서 오르는 건가요?
01:31일단 금이 오르니까 동조화되면서 같이 오르는 측면이 분명히 있고
01:36일각에서는 이제 은은 실제 산업재로 쓰이기 때문에 산업재 수요가 늘어난 측면도 있다고는 하지만
01:43지금 금과 운이 동반해서 이렇게 같이 올라가는 건 유동성에 의해서 올라가는 겁니다.
01:49그러니까 금을 사고 싶어하는 세력들, 은을 사고 싶어하는 이런 심리들이 워낙 강하게 작용을 하고 있어서
01:54동반해서 올라가는데 가만히 보시면 은의 상승폭이 더 크거든요.
01:58그거는 이제 은의 공급량이 좀 적고요. 시장 자식도 작아요.
02:02그러니까 같은 유동성이 들어가도 상승폭이 더 크게 나타나는 거죠.
02:08그리고 이제 최근에 은은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02:11뭐죠?
02:11은 같은 경우는 예전에 이제 가격 상승을 제어하는 쉽게 말해서 공매도 세력들도 있었어요.
02:16그런데 현물에 대한 수요가 너무나 늘어나니까 공매도 세력들이 버티지 못하고 청산에 나서면서
02:22이게 이제 은가격의 상승폭을 더 키우는 요인인 거고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02:27요즘에 금이나 은에도 조만간에 트럼프발 관세가 적용될 거라는
02:32관측이 제기되면서 금이나 은을 미국 뉴욕에 실물 보관하는 장소로
02:40이송하는 수요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02:42잠시만요. 그러면 미국의 금을 가져 들어갈 때는 관세를 내고 갖고 들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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