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전국 방방곡에 부모님이 있는 현숙?
인사성 하나로 평정한 타고난 인싸력
군부대를 뒤집어 놓은 현숙의 과거까지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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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쾌한 에너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찾아볼게요. 우리 기자님들과 저희가 한번 내 해까지 아주 깊숙이 한번 파헤쳐 봤습니다. 일명 효녀가수 현숙의 즐거운 인생. 첫 번째 원동력은요. 나 전국에 땡땡땡 있는 여자야. 여기서 퀴즈입니다. 바로 이 땡땡땡은 무엇일까요?
00:24전국에 땡땡. 이렇게 오랫동안 히트 가수로 있었으니까 나 전국에 집 있다. 자가 있는 여자야. 지역별로 자가 있는 여자야. 지역별로 자가 있는 여자일까요? 과연 지역별로 템버린이 있는 여자일까요? 전국에 바로 정답은요. 부모님 있다.
00:46전국에 부모님이 있다고요?
00:49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00:50네. 부모님 보내드리고 많은 분들이 지방에 가면 당신 딸 같은가 봐요. 정말 어렵게 파자매. 사실 부모님이 예쁜 손주나 자녀분들께 용돈을 주잖아요.
01:09그렇죠? 그런데 제가 가면 막 이렇게 해서 꺼내는데도 한참 걸려요. 만 원짜리.
01:15쌈짓돈을.
01:16뭐 천 원짜리 막 해서 아픔을 약 사먹고 하고. 당신 딸 같은가 봐요.
01:23너무 좋으니까 그걸 막 놀아도 주고.
01:25정말 고민내 무대에서 3번에 이 돈을 받아야 되나.
01:29네나 말아야 되나.
01:30그렇죠? 쌈짓돈인데 안 받아야 되나. 그런데 안 받으면 쑥스러워하실 것 같아요.
01:35그래서 받으면 손 꼭 잡아드리고 어머니 제가 이 돈 정말 좋은 곳을 쓸게요. 하고 받죠. 그런데 이 돈은 만 원이 아닙니다. 1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라고 분명히 말씀을 드려요.
01:49그래서 이제 무대 내려오면서 MC라든가 또 연주하시는 분들 이따 나중에 커피 드세요 하고 이렇게 살짝 쥐어드리고 오죠.
02:00네. 그래서 전국에 다 부모님은 다 어머니 맞죠? 맞아! 그러셔요. 엄마는.
02:09좋네.
02:10그런데 그 무대에서 호응 유도하기 위해서 많이 또 무대 아래로 내려가시잖아요.
02:15그렇죠. 저는 이제 요즘 명절 전 이럴 땐 정말 부모님이 많이 그립고 보고 싶잖아요.
02:21그런데 저는 무대에서도 몇 천 명이 싹 제 눈에 들어와요. 그런데 저 뒤에 계신 우리 어르신께서 오고 싶으신 거예요.
02:32저를 손 한번 잡아주고 싶으신 거예요. 그런데 못 오시고 계속 이렇게 다리가 불편하신 거예요.
02:39이렇게 계속 많이 움직이셔요. 그럼 제가 알아보고 한눈에 알아보고 정말 높은 구두를 신었지만 힘들지만 저 무대 끝까지 가서 안아드리고 부비 부비 해드리고 어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내년에 또 만나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너무 좋아하세요.
02:59그렇겠네요. 직접 찾아와서 손잡아주고 얼마나 좋겠습니까.
03:04그렇죠. 네 그래서 제가 그 객석 있는 곳에 노래 부르면서 참 많이 내려가요. 네 그러니 그때 내려갔다 오면 또 운동이 되죠.
03:15아니 그래서 어르신들이 더 이뻐하는 가수인데 어렸을 때도 어르신들이 참 이뻐했을 것 같아요.
03:22어렸을 때요. 저희 엄마가.
03:25열두를 나셨어요. 열여섯 시집 오셔가지고 제가 열한 번짼데 저희 엄마는 이렇게 김치 김장만 해도 반포기라도.
03:37다 동네에 다 갖다 드려야 돼요. 그럼 제가 그 심부름 다 해요. 그리고 갖다 드리면 안녕하세요. 맛있게 드세요. 맛있게 드세요. 그리고 또 이제 뭐 허리가 굽으신 어르신 물동이 듣고 가면 아휴.
03:51어머니 제가 들어드릴게요. 하고 제가 먼저 다가가요. 그러니까 항상 주머니도 넉넉하고 항상 사장도 받고 그랬던 게 지금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04:05네 네 그랬던 것들이 몸에 익숙해져서. 제가 듣기로 그 어렸을 때 고향에서 뿐이 아니라 지금 고향 집성촌 가셔서 뿐이 아니라 지금 사실은 분당에서 지금 서울까지 소문이 들려와요.
04:17뭐라고요. 그곳에서도 인싸다. 아주 인기가 많으시다.
04:20아 어떻게 하셨어요. 제가 다가가죠. 이웃들이 저희는 엄마 보내드리고 정말 집에도 못 들어가고 어제까지만 계시던 어머니가 안 계셔서 눈물이 나고 만져볼 수도 그래서 집을 못 들어갔어요.
04:38분수대 앞에서 엉엉 우는 거예요. 그런데 이웃이 그러면 안 되고 정말 현숙 씨가 씩씩하게 노래도 하고 보내야 부모님께서 좋아하신다고 해서 그때부터 뚝 하고 이웃들하고 같이
04:52내가 먼저 인사하고 맛있는 거 있으면 가지고 올라가기도 하고 그래서 굉장히 주의가 좋아요.
05:02들어와서 밥 먹고 그러면 밥만 드시니까 설거지도 다 하신다고.
05:07아이고 아이고 그렇죠. 제가 우리 이웃에 정말 부모님 같이 모시는 분이 계세요. 노부부하고 아들, 며느리, 손녀딸.
05:16제가 맛있는 거 있으면 집은 뚝뚝뚝 눌러가지고 밤 11시로 전에는 생선 같은 거 오면 그 다음날 하면 그게 상하더라고요.
05:26밤에 눌러가지고 밤에 올려드리고 오고 그런데 이제 가서 제 노래 김치볶음밥 아시죠.
05:32밤에 라면 행복하지요. 김치 김치 볶음밥 이런 노래가 있어요.
05:38제가 배가 너무 고픈데 그런데 갑자기 김치 볶음밥 먹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이 집에 탁 탁 탁 탁 올라갔는데
05:46어유와 어유와 추운데 그러면서 유튜버 언니가 김치 꺼내서 뚝딱 뚝딱 잘라가지고
05:53고추장 참기름 고추장 참기름 넣어주는 좋아요.
06:01함께라면 행복하죠. 김치 김치 볶음밥 이게 그 위에 집에 언니 집에서 그 가사가 나오고
06:10혼자 먹을 때 눈물 나고 콧물눈물 엄마 생각 아빠 생각 서글프고 왜 나만 엄마 아빠 안 계셔 춥기도 하고 그런데
06:18그렇게 한편이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먹고 나면 좀 미안하잖아요.
06:22시끄럽고. 탁 설거지는 제가 해요. 설거지 하면서 이쯤 며느리한테 그래요.
06:27얘야 넌 시집 잘 온 거야. 왜요 이모님. 얘야 니네 시어머니는 다 스토미를 쓰고 있잖니.
06:35그러면서 맞아요 이모님. 그래서 요즘에는 그렇게 해서 정말 아침도 안 먹었니.
06:46명절날도 생일날도 생일날도. 그래서 이웃집 며느리가 생일날 미역국 끓여져요.
06:53그래서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이에 있는 이웃이 정말 좋다는 얘기를 실감나게 제가 살고 있습니다.
07:01그렇죠. 이게 어떻게 보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이거든요.
07:05가까이 사는 동네 이웃분들과 친하게 지내는 건데 이게 얼마나 친하게 지내냐면
07:10동네에서 신곡 쇼케이스를 연다고 들었어요.
07:14맞아요 맞아요. 이웃집에서 늘 대문 앞에 맛있는 거 이웃집 아랫집 이렇게 갖다 놓기도 하지만
07:20눈을 뜨면 저는 습관이 동네 목욕탕을 먼저 가요.
07:25그런데 이른 아침에 이렇게 올 같은 날 일찍 오면 일찍 하잖아요.
07:30어르신들이 쫙 계세요. 그러면 아가씨 안녕. 그러면 하이 그런데
07:36여보 동네 친구가 할머니 안녕하세요. 안 찢어봐요. 안 찢어봐요.
07:41그런데 이제 그 탕 안에서 이제 같이 이런저런 세상 돌아가는 얘기.
07:45요즘 어떻게 지내? 요즘 어때? 이런 얘기 하시잖아요.
07:48그러면 이제 신곡이 나온 거를 제가 이제 준비하면서 지금같이 북 빠졌나봐 북 빠졌나봐.
07:57그렇죠? 엄마한테 북 빠졌나봐. 동생한테 북 빠졌나봐 하면서
08:03하면 정말 일주일 내내 가르쳐도 못 따라서 하는 노래 히트가 안 돼요.
08:08이 북 빠졌나봐는 그날 당일로 북 빠졌나봐. 북 빠졌나봐.
08:13그런데 물속에 북 빠졌나봐 하는데 어르신께서는 잘못 들으셔서
08:18북 빠졌나봐. 북 빠졌나봐.
08:22그렇게 또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보세요. 아 이 노래 히트다. 역시 아니라 다를까
08:30전국에 가면 처음 부르는 노래도 다 따라 불러요.
08:34이거 꼭 빠졌나봐는 내년에 선거 때 선거 때. 그렇죠?
08:40안 보면 보고 싶고 봐도 할 말 없는데 그래도 보고 싶다. 그렇죠?
08:47봐도 봐도 할 말이 없대요. 그런데도 보고 싶고. 그렇죠?
08:50보면 볼수록 매력 있는 이재용 아나운서.
08:55당신한테 푹 빠졌나봐. 그렇죠? 맞죠?
08:59아니 부모한테, 조카한테, 아빠한테, 엄마한테 얼마나 좋겠어요.
09:03푹 빠졌다 그러면. 모두에게 부를 수 있는데.
09:052번한테, 2번한테 푹 빠지고.
09:08그렇죠? 네.
09:11동생 언니 푹 빠졌나봐.
09:14너무 밝은 에너지와 사랑스러운 기운.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데.
09:21지금 보니까 이런 매력 포인트가 한두 가지가 아닌 것 같거든요.
09:26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09:28이어서 또 은영씨가 원동력도 발표해 주시죠.
09:32우리 현숙님에게 푹 빠졌나봐.
09:34이 제가 두 번째 원동력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9:39현숙씨의 즐거운 인생 두 번째 원동력은요.
09:42바로바로 나 땡땡땡 아이유였다.
09:46이거든요. 이 땡땡땡 감이 안 잡히시죠.
09:48우리 현숙씨 힌트를 조금만 주시겠어요?
09:51땡땡땡 아이유 아 맞아요.
09:54그때 아이유 소녀시대 부럽지 않았어.
09:58그럼요.
09:59호실적에.
10:00소실적일까요?
10:02근데 남자분들이 다녀와야지만 어디 가도 큰 소념이 있었어요.
10:09만나면 군부대?
10:12맞습니다. 지금 정답이 나왔거든요.
10:15정답은 이문공연 때.
10:17정답은 바로 군부대 아이유였다.
10:21얼마나 귀여웠겠어요.
10:2310대 후반인데.
10:25그전에는 트로트 사박작 붕작 붕작 이렇게 나왔는데
10:31갑자기 아기가 나와서 찰랑찰랑 머리가 길었어요 그때.
10:35가슴이 찡할까요 정말로 눈물이 핀 걸까요 정말로 하면서
10:41막 티우스는 연병장에 몇 천 명 장병들이 다 나와요.
10:46난리로.
10:47난리도 아니죠.
10:48시끄럽죠.
10:49온다.
10:51아침부터 군부대가 들썩들썩 해가지고.
10:53무대에 한꺼번에 다 올라오면.
10:57발이 밟혀요.
10:59근데 아프단 말도 못하고 하는데 집에 오면 발톱을 줘.
11:03한 발톱을 다섯 번 정도는 이 압말.
11:05어머나.
11:06무너로 몰려가니까.
11:07무거운.
11:08이 춤 있잖아요.
11:09이거.
11:10이거.
11:11하면서 밟히는 거예요.
11:13네.
11:14그런데 참 고맙죠.
11:15그래서 정말 전국에 요즘 은행이라든가 여기 어디 가면.
11:21이렇게 정말 좀 지긋한 사람이 나와요.
11:25저 지점장입니다.
11:27저 군부대에 있을 때 휴가 보내줬다고.
11:29아.
11:30아.
11:31그때 무대 위에는.
11:32무대에 정말 휴가를.
11:33아.
11:34사단장님.
11:35제가 아직 데이트 좀 하게 해주세요.
11:37그러면 다 손드셔요.
11:39그러면 정말 전국에 휴가를 많이 그 인사를 지금도 많이 받습니다.
11:43맞아요.
11:44그때 휴가 보내줄 수 있습니까?
11:45그러면.
11:46네.
11:47보내주죠.
11:48장면도 즐거워하니까.
11:50영원님.
11:51그들은 못 있나 봐요.
11:52아.
11:53그렇죠.
11:54네.
11:55가족까지도 인사해요.
11:56네.
11:57현숙 씨가 그런데 이렇게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12:01제가 여러분 어렵게 어렵게 증거를 다 가지고 왔는데요.
12:05사진이거든요.
12:06이 사진 함께 보시죠.
12:08아이고.
12:09아이고.
12:10아이고.
12:11너무 예쁘죠.
12:12아이고.
12:13너무 예쁘죠.
12:14앳된 얼굴에 이 현숙 씨 좀 보세요.
12:16이렇게만 봐도 그 깜찍 러블리 그 자체인데 군부대 아이유 너무 가능하고요.
12:21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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