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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초등생에게 “과자 사줄게”…50대 남성 ‘유괴 미수’ 조사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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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전
[앵커]
추석 연휴, 50대 남성이 "과자를 사주겠다"며 초등학생에게 접근했습니다.
부모의 신고로 경찰이 붙잡아 조사 중인데요.
남성은 귀여워서 그랬다는데, 당시 상황, 김민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도에 남자 초등학생 두 명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길 위쪽으로 학생들이 올라가자, 얼마 안 돼 학생들이 향한 쪽에서 천천히 걸어오는 50대 남성.
학생들을 불러 세우더니 팔을 들어 무어라고 얘기하는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학생들이 멀찌감치 떨어져 자신을 계속 지켜보기만 하자, 남성이 다시 몸을 돌려 한참 손짓도 합니다.
서울 은평구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초등생에게 중년 남성이 접근했다는 신고가 들어 온 건 지난 4일 오후 1시 반쯤.
초등생들은 이 남성이 "과자를 사줄 테니 편의점에 가자"고 했다고 말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자녀에게 이런 사실이 있었다는 걸 들은 부모가 신고했고, 사복 경찰관들이 출동해 남성의 행방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인근 음식점 CCTV 영상 등으로 남성의 동선을 추적해 300여 미터 떨어진 빌라에서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음식점 사장]
"많이 놀랐죠. 생각도 못 했어요. 상상도 못 했어요."
남성은 당시 술에 취해 있었고 "아이들이 예쁘고 귀여워 편의점에 가자고 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진술 신빙성 등을 조사해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정식 입건할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취재 : 한효준
영상편집 : 구혜정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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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50대 남성이 과자를 사주겠다며 초등학생에게 접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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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신고를 경찰이 붙잡아 조사 중인데요.
00:10
남성은 귀여워서 그랬다는데, 당시 상황 김민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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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남자 초등학생 두 명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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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쪽으로 학생들이 올라가자 얼마 안 돼 학생들이 향한 쪽에서 천천히 걸어오는 5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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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불러세우더니 팔을 들어 무어라고 얘기하는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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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멀찌감치 떨어져 자신을 계속 지켜보기만 하자, 남성이 다시 몸을 돌려 한참 손짓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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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초등생에게 중년 남성이 접근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지난 4일 오후 1시 반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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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들은 이 남성이 과자를 사줄 테니 편의점에 가자고 했다고 말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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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이런 사실이 있었다는 걸 들은 부모가 신고했고, 사복 경찰관들이 출동해 남성의 행방 추적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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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인근 음식점 CCTV 영상 등으로 남성의 동선을 추적해 300여 미터 떨어진 빌라에서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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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당시 술에 취해 있었고, 아이들이 예쁘고 귀여워 편의점에 가자고 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28
경찰은 남성의 진술 신빙성 등을 조사해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정식 입건할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01:38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01:40
침묵으로 정식 입건합니다.
01:44
삼성은 당시 양성의 진술 신빙성 등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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