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불에 취약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이 드러나면서
00:05정부가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싣고 있는 ESS, 에너지 저장장치에도 시선이 쏠립니다.
00:12같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ESS에서도 불이 자주 났기 때문인데요.
00:17문제는 없을지 짚어봤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00:20에너지 저장장치 ESS는 남은 전력을 저장해 필요할 때 공급하는 대규모 저장장치로
00:30태양광이나 풍력발전의 전력 생산이 날씨에 따라 우르락내리락하는 걸 보완해줍니다.
00:37하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습니다.
00:41ESS, 에너지 저장장치가 있는 3층짜리 배터리 보관 건물.
00:47새벽 6시 반쯤 2층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00:51지난 8년 동안 50건 넘게 불이 났는데 열폭주 현상으로 대부분 건물이 전소됐습니다.
00:59이번에 불이 난 국가정보자원 관련과 마찬가지로 리튬이온 배터리가 주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01:06에너지 전환을 국정과제로 내세운 정부는 향후 10년,
01:10ESS 용량을 지금의 6배 수준인 30기가와트까지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01:16화재 문제는 없을까?
01:17전문가들은 문제가 된 배터리들은 생산된 지 7, 8년 이상 지난 노후 배터리라며
01:23그동안 기술 발전으로 불에 취약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을 많이 보완했다고 말합니다.
01:30올해 처음 국가 주도로 1조 원 규모의 ESS 입찰을 진행했는데
01:363원계 배터리를 앞세운 삼성 SDI가 80%를,
01:40리튬 인산 철 배터리의 LG 에너지 솔루션이 20%를 수주했습니다.
01:45NCM도 사실 불이 납니다. 과거에 불이 많이 나서 요즘엔 공공기관을 많이 꺼놓고 있거든요.
01:52요즘은 기술이 많이 발전을 해서 화재가 좀 덜 나고
01:56특히 LG 에너지 솔루션이 이번에 배터리 ESS 공급하는 LFF 배터리는 거의 불이 안 납니다.
02:04안전성이 보장이 된 거라서.
02:06또 ESS 설치까지 3, 4년 정도 시간이 있는 만큼
02:10이번 화재를 계기로 배터리 이격거리를 권고해서 의무사항으로 전환하는 등
02:16화재의 안전성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02:20YTN 장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