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개월 전
배려가 아닌 귀찮음으로 잘못 전달된
사연자 의 마음
이혼 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의사 결정이 더욱 어려움
우유부단함을 끊기 위해 노력도 해보았으나
결국 실패
자신을 위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카테고리
📺
TV트랜스크립트
00:00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52세 프리랜서로 이것저것 일을 하고 있는 상태고요
00:09제가 남들을 좋은 말로 배려를 좀 많이 하고요
00:16좀 안 좋게 얘기하면 우유부단하다 이런 부분이 좀 큰 고민인 것 같습니다
00:22아주 단순한 걸 예를 들면 남들과 식사를 한다 뭐 한 3,4명이 있다 그러면
00:30제가 이 사람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를 아니까 사람들만
00:34딱 공통된 거를 찾으려고만 하지 한 명의 의견을 무시해서 선정을 하지를 못합니다
00:43제가 결정권을 좀 가지고 있는 자리에서도 늘 결정을 못하니
00:47너네가 해라 뭐 누가 해라 라고 배려를 하는 건데도 좀 피곤해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00:54최근에 여행을 다녀 해외에 갔었는데 한 4명이서 일정을 나눠서 짜기도 하고
01:02음식을 먹고 싶은 걸 정하기도 하는데 저랑 같이 간 분들한테 일정을 다 맡기는 편이었는데
01:10저한테도 하루 정도는 짜라고 했는데도 괜찮다 저는 정말 배려인데
01:15그분들은 귀찮아서 앉아는 듯한 생각을 결국은 들어보니
01:19오히려 이제 저쪽은 이 과한 배려가 독이 되었던 걸로 후기를 살짝 들었거든요
01:26그래서 와 그랬나라는 약간 또 그렇구나
01:30제가 결혼을 한 번 실패를 했었는데
01:34그 이유가 좀 더 그게 커진 게 아닐까
01:38저는 늘 순탄하게 살아야 되는 사람인데
01:42뭔가 실패를 한 것 같은 인생에서 큰 경험을 하고 나니
01:47남들의 보는 시선이 더 신경이 쓰이는 거죠
01:51저도 좀 어느 정도의 의견은 좀 무시를 하고
01:54이쪽만 보든가 저만 보든가 하고 좀 해보자 하고
01:58단기간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해봤습니다
02:02그냥 나 하고 싶은 것만 해보자
02:05근데 어느덧 또 그렇게 살고 있더라고요
02:08돌아와서
02:09어떻게 하면 그런 생각들을 좀 무시하고 살 수 있는지
02:13나를 위한다고 할 수도 있고요
02:16이걸 다 배려하다 보면 제 몸이 피곤하고 머리가 피곤하거든요
02:21그건 아는데도 그냥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데
02:25이걸 어떻게 좀 더 고칠 수 있을까
02:29이게 좀 고치는 고쳐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02:36배려라는 건 참 좋은 덕목이죠
02:38이 배려가 부족한 사람을 우리가 무례한 사람 이렇게 얘기를 하고
02:43근데 저렇게 배려가 지나치면 본인도 답답할 거예요
02:46그리고 앞에 있는 사람들도 뭘 결정을 안 하니까
02:49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저도 좀 결정 잘 못하는 편이고
02:55좀 남을 잘 생각하는 배려하는 그런 스타일이긴 한데
02:59제가 한번 이렇게 집에 이렇게 있을 때
03:01지인이랑 전화가 와서 집 앞을 지나가는 길이라고 같이 점심을 먹지예요
03:05알겠다고 좋아 좋아 기다릴게
03:09근데 차가 너무 막힌다 늦었어 아무튼
03:11저는 배가 너무 고픈 거예요
03:13그래서 밖에 와서 먹기로 했는데
03:15뭐 먹을까 했는데 너 원하는 거
03:18아 언니 원하는 거 이러다가 전골 같은 거 먹을까 했더니
03:21아 그거 냄새 배지 않아?
03:23아 그래가지고
03:24차장면 잘하는데 그럼 먹을까 했더니
03:27아 밀가루는 소화가 좀 잘 안 돼
03:28아 제가 그러면 뭐 어떻게 백판찌 깎아
03:32아 그거 막 카페 가서 그냥 샌드위치에 커피 먹자
03:36배가 너무 고픈데 저는 밥을 먹으려고 걔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03:39배가 나오니까 나는 생각도 안 하고
03:43지만 생각한 거잖아요 그거는
03:45그거 때문에 되게 속상한 적도 있었고
03:47말 못하겠더라고 저 그런 것들을
03:49너 기다리다가 내가 밥 다 오면 쫄쫄 굶고 있었는데
03:51밥 먹어야 되는데
03:52아무거나 먹지 그것도 아니고
03:54아 그런 거 좀 말도 못하고
03:56상대방 그 원하는 대로 그냥 알아서 알아서 카페 가서 그냥 샌드위치에 커피 먹었어요
04:00그런 식이 좀 많아요 상처를 좀 받는 편이죠
04:04저도 뭐 이렇게 좀 저도 막 사연자분이랑 약간 좀 비슷한 그런 게 있는데
04:10배려라고 생각을 하면서
04:13잘 하죠
04:14결정을 잘 안 하고
04:15상대방이 결정해 주길 바라고
04:18상대방 결정에 따르고 뭐
04:19나는 괜찮아
04:21나는 괜찮아 아무거나 먹어도 돼
04:23맞아
04:23근데 또 먹는
04:24아무거나 괜찮아 해가지고
04:25아무거나 딱 받아가지고
04:26먹는데 또 맛있게 먹어야 된다는 생각을 또 하고
04:29많이 좋거든요
04:31많이 봤어요 제가
04:33표정은 맛없는 거 같은데
04:34맛없어요
04:35아니 맛있어요 맛있어요
04:37맛있게 먹었습니다
04:38티가 나더라고요
04:39아니 근데 우리나라는 하도 많은 사람들이 아무거나라고 하니까
04:42진짜 아무거나라는 메뉴가 있어요
04:45전에 어디 한잔하러 갔더니
04:47아무거나라는 메뉴가 있더라고요
04:49아무거나 몇 개 섞어서 주더라고요
04:50아 그래요? 있어 있어
04:52그 정도예요
04:52근데 다른 사람 의견을 따라서
04:55그냥 가서 같이 즐기면 별 문제가 없는데
04:59꼭 가서 이제 설렁탕을 먹었는데
05:01예 이거 좀 맹탕이다
05:03우리 그냥 짜장면 먹었던데
05:04있어
05:05상관이에요
05:08되게 기분 나쁘잖아
05:09아니 저 단체방에 생일인 사람이
05:11그러니까 우리 어디서 먹을까 내가 쏜다 생일이니까
05:14어 그래요 원하는 거 이렇게
05:16본인이 뭐
05:16그럼 나 저기 중식집 아는 데인데 거기 할까?
05:19다 오케이 오케이 다 좋아요 이렇게 된 거야
05:21그 중식에서 먹었어 먹고 나오는데 한 사람이
05:24아 난 중식 원래 소화도 안 되고 잘 안 먹는데
05:28잘 먹었다는 얘기도 아니고 다 잘 먹었거든요
05:32거기서 콕 토를 달아요 그런 사람 있어
05:35있어 있어
05:35습관이에요 습관 아우 정말
05:38그럼 뭐야 민망하잖아 그렇게 다 직당 예약하고 하는 사람
05:41맞아
05:42근데 친구 중에도 그런 사람이 좀 있지 않아요? 장 기자님은 어떠세요?
05:46아니 저도 뭐 이렇게 다 괜찮아 그랬다가 뭐 이렇게 어 괜찮으면 뭐 시켜 딱 그러면은 뭐 먹고 나서
05:54아이고 뭐 토 달고 막 뭐 막 속이 이상한 거 같아 뭐 막 이러고
05:59그러면 진짜 속이 진짜 이상할 수도 있었을 것 같긴 한데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06:04그 사람 보면 내가 속이 이상하게
06:05이런 일들을 자꾸 이렇게 지나고 나면서 저도 자신감이 좀 떨어지고
06:10아 이 친구는 좀 까다롭고 뭐 속이 잘 체하고
06:12맞아 그렇게 되지
06:14아 좀 막 기피하게 되고 약간 피하게 되고 약간 뭐 이런 것도 좀 있죠
06:18음 근데 이게 이제 MZ세대들은 이런 것도 다 저 이런 사소한 것들도 AI한테 물어보는 거예요
06:25맞아 맞아
06:26오늘 뭐 먹을까? 그러니까 이게 자꾸 이렇게 의존하면 스스로 뭘 결정하고 이런 게 상당히 어려워질 것 같은데
06:33이런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거죠
06:35그렇죠 오직했으면 우리가 결정장애라는 말이 생겼겠어요
06:39이게 뭐 선택장애 결정장애라고 부르는데 이게 사실 진단명이나 이런 건 아니에요
06:44맞아요
06:44일상의 곤란이 좀 많아지니까 그리고 모두가 경험하는 거니까 이런 일이 생겨나는데
06:49이걸 흔히 우리가 또 다른 말로 햄릿 증후군이라고도 불러요
06:52햄릿 아
06:53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06:56이럴 것이냐 저럴 것이냐 먹을 것이냐 말 것이냐 A를 고를 것이냐 B를 고를 것이냐
07:01이런 결정 앞에서 흔들리고 힘들어하는 자신을 보면서 일명 햄릿 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07:06그러면 이런 햄릿 증후군 같은 것들은 왜 생기는가
07:10제가 볼 때는 한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07:13하나는 뭐냐면 책임 불안이 있어요
07:15내가 이것을 최종적으로 끝까지 책임지는 것에 대한 불안이 굉장히 높은 거고
07:20또 하나는 일명 실패 불안인 것도 있는데요
07:24내가 이것을 완벽하게 성공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하는 생각인데
07:28제가 말씀드렸던 이 첫 번째 책임 불안이라는 건 뭐냐면
07:31일종의 평판 불안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요
07:35내가 이걸 선택했을 때 다른 사람들이 이걸 어떻게 볼 것인가
07:39시선의 늪에 빠져 있는 거죠
07:41그리고 두 번째 말씀드린 이 실패 불안이라는 건 일종의 손해 불안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07:46내가 어떤 것을 실패했을 때 손해 보는 것 자체를 굉장히 힘들어하거나 고통스러워하는 거죠
07:52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이런 상황들이 모두에게 있긴 합니다만
07:57이게 때로는 좀 심한 사람들이 있어요
07:59그럼 이런 사람들은 평생 집 먹고 싶은 거 못 먹어요
08:02평생 자기 사고 싶은 거 못 사고
08:05그러나 집에 와서는 평생 후회하면서 살거든요
08:07그래서 저는 특별히 제 옆에 있는 장진택 기자의 이름을 정말 좋아합니다
08:12진짜 선택, 장진택
08:15그래서 오래 사는 세상 속의 진짜 선택, 장진택 기자의 그 이름처럼
08:19우리의 나의 진짜 선택이 뭔가에 대해서
08:22저는 오늘 한번 고민을 같이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08:24그런데 지금 사연을 보내주신 사연자분이 딱 그런 것 같아요
08:28여러 시선을 너무 신경을 많이 쓰고
08:31배려를 한다고 개인을 하고 있는 건데
08:33그것 때문에 본인이 더 괴로워지거든요
08:36이렇게 우유부단한 태도로 계속 일관하게 된다면
08:39어떤 문제점이 좀 생길까요?
08:42일단 배려도 병이에요
08:44너무 심한 배려는 저는 병이라고 생각하는데
08:47그 병은 뭐냐면 주체를 상실하는 병이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8:52우리가 요즘은 100세 시대가 아닌 거 아시죠?
08:54100플러스 알파 시대입니다
08:56100세 이상을 사는데 100년 내내 배려하고 살아야 되는 거예요
09:00그러면 100년 내내 나 없는 삶을 산다는 그 삶은 어떤 것인가
09:05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데
09:07이렇게 남을 배려하다 보면 결국은 작아진 내 존재, 사라지는 내 존재, 내 존재의 소실점을 만나게 되는데
09:15이렇게 되면 첫째 굉장히 무기력해지겠죠
09:18나라는 사람은 정말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09:22또 내 선택은 정말 의미가 있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패가 되거나 누가 되지 않는가를 늘 고민해야 되기 때문에
09:28나라는 사람이 진짜 선택을 숨기게 돼요
09:31그러면 나는 늘 없는 사람처럼 살아가죠
09:34무력해지는 거고요
09:35두 번째 이게 좀 심해지면 우울감도 굉장히 강해집니다
09:38결국은 나라는 사람이 없이 계속 살아가는 존재의 무상태
09:43이거야말로 자기 소외가 발생하는 그 과정이거든요
09:46또 하나는 의존성이 얼마나 커지겠어요
09:49다른 사람들이 하는 걸 그냥 따라가
09:51다른 사람이 하는 걸 늘 그대로
09:53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그 방향을 따라 이렇게 가는 건데
09:57이게 처음에는 배려지만 나중에는 그 사람들을 중심으로 모든 선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10:03나중에 내가 하는 선택 단체가 힘들어지거나 아니면 불가능해지게 되면
10:07의존역은 더 커지겠죠
10:09의존장애라는 말은 있거든요
10:12이런 요소들이 함께 반복된다면
10:15나라는 사람이 도대체 성인으로 한 개인으로 의미를 가지고
10:19내 인생에 원하는 목적을 추진하며 그렇게 추구하며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인가
10:24한 번이라도 내 자신에게 내 마음이 웅장해 본 적이 있는가
10:28이런 생각에 빠져들게 되겠죠
10:30인생이 행복하지도 않고 늘 불안하면서
10:33다른 사람들의 시선의 눕혀에 빠져 살게 되니까
10:36행복감이 현저히 떨어지겠죠
10:38결정장에 있는 분들 살다 보면 많이 봐요
10:43그런데 그분들 공통적으로 약간 책임 회피 본능도 있는 거예요
10:47내가 이걸 결정했을 때 책임을 져야 되는 것에
10:50부담감이 상당한 분들이 있어요
10:54그런데 지금 이 사례자분도
10:56이혼의 실패, 결혼의 아픔이 있었기 때문에
11:01이런 결정을 하는 데 더 어려움이 있고 또 아플까 봐
11:05이런 게 있는 거 아니에요?
11:06충분히 그럴 수도 있죠
11:07한 번 큰 상처를 겪으면
11:10내가 잘못해서 이런 건가?
11:12이런 생각도 들고 자책을 하게 되잖아요
11:15또 내가 이렇게 하면 이 사람이 상처받지 않을까?
11:18이 얘기하면 저 사람이 상처받지 않을까?
11:20내가 이렇게 결정하면 저 사람이 싫어하지 않을까?
11:23이런 생각들은 너무 많이 하니까
11:24내가 너무 힘들어
11:26이게 악순환되는 거예요
11:27맞습니다
11:29이 실패 경험, 마음의 상처가 좀 큰 게 있으면
11:33당연히 좀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 같은
11:37그런 것도 좀 있고
11:38그리고 또 배려를 하시면서
11:41좀 신중하고 주저주저하고
11:43이런 증상도 좀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는 보는데
11:46저는 이거를 좀 다르게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11:50배려라는 거를 한 번만 하지 말고
11:53한 번 더 배려하는 생각을 좀 더 뒤집어서 생각을 해보면
11:56저분이 내가 선택해주길 바라는 거를 배려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12:02저거 어려운데요?
12:03무슨 말이에요?
12:04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가 잘 안 돼요
12:05배려를 내가 선택을 하기를 바라고 있어서
12:10내가 선택을 하기를
12:12그렇죠
12:12무슨 선택을 미루지 말고 내가 하기를
12:14선택을 하길 바라고 있다고 생각을 해서
12:16선택하길 바라면 선택을 해주면 되는 거잖아요
12:18그게 배려다?
12:19진정한 배려를 한 번 더 하면
12:21선택을 그냥 딱 과감하게 하시면 되지 않을까
12:25그렇게 생각하면 되죠
12:26생각이 차이죠
12:27저는 그렇게 살고 있거든요
12:28그래서 이번 사연에서도
12:31나는 배려를 합시고 선택을 안 했는데
12:33오히려 이쪽은 귀찮아하는 것 같아서 오해했다고 하니까
12:35할 때는 딱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2:38그런데 교수님 정말 사연자분의 이런 우유부단한
12:42이런 성격이 약간 한 번의 실패, 아픔으로 인해서
12:46뭔가 만들어지게 된 부분도 있을까요?
12:49그럴 수 있죠
12:50우리가 흔히 정신적 외상을 트라우마라고 부르는데
12:53트라우마도 두 가지가 있어요
12:54하나는 빅트라우마라는 게 있고
12:56스몰트라우마라는 게 있어요
12:57큰 외상이 있고 작은 외상이 있는 거예요
13:00그런데 이렇게 큰 상처가 한 번 있게 되면
13:03인생이 모든 것 앞에 망설이게 됩니다
13:06주춤거리게 되죠
13:07그런데 이 부분이 다른 것들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13:11이걸 우리가 일반화라고 부르는데요
13:13다른 것들도 다 자존감과 동시에
13:16이런 선택에 대한 확신
13:17이런 것들이 동시에 다 떨어지고
13:19이것도 실패할 수도 있다라고 하는 생각을 갖게 되거든요
13:22그러면 모든 순간에 다 망설일 뿐만 아니라
13:25선택 자체가 나로서는
13:27마치 앞으로 발생할 실패에 대한 전조
13:31이렇게 생각이 들 수 있는 거거든요
13:33그런데 분명한 건 이렇게 되면 존재가 후퇴하게 돼요
13:36존재가 후퇴하게 되면 인생 자체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13:40그러나 이런 하나의 상처도 또 큰 상처라도 반드시 치유나
13:44또 발전이 가능하다는 걸 알고 계셔야 돼요
13:47그러면 교수님 어떻게 해야 될지 명쾌하게 답을 좀 주시죠
13:52보통 우리가 하나의 어떤 선택을 한다는 건
13:55누적된 용기의 결과예요
13:57그래서 이 누적된 용기의 결과를 다시 펼쳐본다는 건 뭐냐면
14:01우리는 처음부터 엄청난 결정을 했던 사람이 아니라
14:04과거에도 굉장히 작고 큰 결정의 순간이 있어서
14:08지금의 결정을 또 하게 된 거거든요
14:10그 과거에 성취 경험을 좀 끌어오셔야 돼요
14:13그 얘기는 지금부터 다시 출발선에 선다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14:17큰 결정 아니고요
14:18작은 결정부터 시작하셔서
14:20아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쪼잔한 결정은
14:23그냥 직접 하셔야 돼요
14:24장 기자님 말씀하신 대로
14:26이걸 넘기는 건 피해를 주는 겁니다 오히려
14:28기억하시고
14:29두 번째로는 우리가 다른 사람이 우리한테 관심이 없어요
14:33당신이 뭘 먹든 당신이 뭘 사든
14:35당신이 어떤 결정은
14:37아무 관심이 없어요
14:39의외로 내가 연예인병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하셔야 돼요
14:43내가 배려하고 그렇지 않으면 세상이 안 돌아갈 것 같죠
14:46잘 돌아갑니다
14:48아무 생각 없어요
14:50다만 이제 이런 것도 기억하셔야 돼요
14:52다른 사람이 먼저 선택할 기회를 주는 건 좋지만
14:56내 걸 포기하는 건 배려가 아니라 바보입니다
14:59그래서 우리가 내 스스로 이런 걸 해도 별 문제가 없는 것
15:03그리고 특별히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결정은
15:06대부분 다 배려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밥 먹는 거 본인이 결정하시고요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 큰 피해가 아니면 이건 그냥 가도 되는 거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