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3주 전


김계리, 尹 변호 위해 캐리어 들고 입장
김계리 "북 좌파들 이 상태로 놔두면 나라 거덜나"
첫 공판 후 보석 심사…尹, 18분 '작심 항변'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예, 4위입니다. 김계리 변호사의 얼굴이 보이죠?
00:05지난 7월 재구속 이후 85일 만에 재판에 나온 윤석열 전 대통령 모습에
00:11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입니다.
00:15머리도 하얗게 새고 살이 부쩍 많이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00:20어제 작년 함께해 보십시오.
00:24비보인 윤석열 입정시키십시오.
00:30국방부에서 담당자가 작성해서 장관, 총리, 대통령을 올려야지
00:45부속실장인 자네가 이걸 왜 하느냐라고 제가 좀 나무랐는데
00:51저는 한도수 총리가 그렇게 얘기를 하면 저한테는 물어보지 않아도
00:57당연히 동의할 거라고 생각하고 그래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01:04예, 윤석열 전 대통령 짧은 흰머리에 수척해진 얼굴
01:08수영복 아닌 정장 차림으로 어제 재판정에 섰습니다.
01:12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늦게 전해져서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했는데
01:16송영훈 변호사, 지금 조금 전에 이야기했던
01:19저는 한덕수 총리가 그렇게 얘기를 하면 저한테 물어보지 않아도
01:23당연히 동의할 거라고 생각하고 그래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01:27이건 무슨 뜻입니까?
01:29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 및 폐기에 관한 혐의를 지금 윤 전 대통령이 받고 있지 않습니까?
01:34허위 공무사 작성, 대통령 기록물관리법 위반, 공용소류 무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01:41이런 혐의들을 부인하는 시기의 발언으로 이해가 됩니다.
01:44다만 여기에 관해서는 다른 관련자들의 진술이 있었고 특히 한덕수 전 총리 외에도
01:48강의구 전 대통령 부속실장 등의 진술이 있었고 그 내용이 이미 언론을 통해서
01:53어느 정도 알려진 바 있습니다.
01:55앞으로 법원의 증인으로도 출석을 할 것이고요.
01:57그러면 윤 전 대통령의 저런 주장과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과는 상반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02:02일단 저 내용을 액면 그대로 믿기는 속보름감이 있고
02:06앞으로 강의구 전 실장이 법정에 나와서 어떻게 증언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02:12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카메라가 빠진 이후에는 여러 발언들을 많이 했다고 하죠.
02:19같이 법정에 등장했던 변호사들도 적극적으로 공소사실을 부인했습니다.
02:26많이 계몽룡으로 유명한 사람이죠.
02:29김계리 변호사의 목소리 준비했습니다.
02:31이 사건 공소사실은 대통령의 정당한 권한 행사를 직권남용으로
02:41대통령의 경호처에 적법한 경호 행위를 공무집행 방해로 구성하고 있는 바
02:45피고인은 이 사건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합니다.
02:48피고인은 종북 자파들을 이 상태로 놔두면 나라가 거덜난다.
02:52강성필 부대변인
02:56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아주 유명해서
03:03어떻게 도주 우려가 있느냐 구속의 필요가 없다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을 했어요.
03:08그러면서 아까 조금 전에 들었던 목소리처럼
03:11대한민국이 좌파들로 상태로 놔두면 나라가 거덜난다고 얘기했습니다.
03:17과연 이런 발언들이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표현 같은데
03:21이런 것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에 어떻게 작용할 것 같습니까?
03:27제가 생각했을 때는 재판부가 들었을 때는
03:29저거 무슨 소리라는 거야? 저는 그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03:32보석이라는 것은 이 사람을 지금 풀어줘야 되냐 말아야 되냐
03:36그 얘기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03:38그러면 증거인멸의 어떤 도주의 우려 이런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되고
03:42또 지금 본인들이 주장하고 있는 병보석이라고 하면
03:44얼마나 상태가 안 좋은가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되는 거지
03:47무슨 좌파 얘기를 하고 있고
03:48참 저런 얘기는 저는 과연 김계리 변호사가
03:52윤석열 전 대통령을 위해서 정말 제대로 변호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03:56심각하게 윤석열 전 대통령 본인이 고민을 좀 해봐야 될 것 같고
04:00말씀하셨던 것처럼 저는 개인적으로 김계리 변호사가
04:04본인의 어떤 정치적인 어떤 유명세라든지
04:06이런 것을 노리고 저런 얘기를 하는 것일까라고 저는 의심할 수밖에 없다.
04:11그래서 저는 오히려 저런 발언들이 재판부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이미지를 상당히 안 좋게 훼손할 것이다.
04:18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4:19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 보석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04:2218분 동안 항변을 했는데 1.8평의 방 안에서 서바이벌, 생존 자체가 힘이 든다.
04:30강력범도 내가 아닌데 방 밖으로 못 나가게 한다.
04:33이렇게 얘기했고요.
04:34또 그러면서 대통령이 얼마나 많은 재량권 갖고 있는데 유착이 짝이 없는 기소다.
04:40계엄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04:44비상대권이다라고 얘기를 하죠.
04:46재판은 알아서 진행.
04:47차라리 처벌받고 싶은 심정이다.
04:50그러면서 보석으로 풀어주면 건강을 회복해서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얘기했어요.
04:55손수철 대변인.
04:57많은 국민들은 재판이나 어떤 수사에 성실히 임하면 윤 전 대통령 풀어줘도 괜찮은 거 아니냐라고 생각하는데
05:03지금 여러 가지 재판에 대해서 나오지도 않고 또 수사도 안 받으려고 하는데
05:09이렇게 풀어달라고 하는 요청을 과연 법원에서 받아들여줄까요?
05:15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받고 있는 어떤 재판 전반적인 부분이 어떤 법치라기보다는 망신주기에 혈안이 돼 있다.
05:23이렇게 보고요.
05:24정치 보복이자 이것은 어떻게 보면 린치, 인격살인 부분이 워낙 많이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5:31사실상 지금에 이루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마치 예전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에게 가해졌던 사법정의라는 포장을 씌웠지만
05:40굉장히 이것을 가지고 정치 보복을 하는 형태의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5:47사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보시다시피 많이 수척해지신 서바이벌이 힘들다 정도로 말씀하시는 정도이고요.
05:53그 과정 속에서 바디캠이 노출이 돼서 여러 가지 망신을 주기 위한 그런 일들도 있었고
05:59또 중간에 권장한 검사들의 어떤 물리적인 행사 때문에 부상을 당하는 일도 있으셨고
06:05의자를 통째로 덜어서 데려가려고 했다는 거죠?
06:08맞습니다.
06:09이런 것이 뭐냐면요.
06:10사실 윤석열 대통령의 한 사람의 인권유린이 아니라
06:12국민 누구나 누구 권력자에게 잘못 보이면 이렇게 인권유린을 당할 수 있다는 아주 심각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6:19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상 지금 특검이 과잉 수사를 하고 있는 부분이고
06:24도주 우려도 생각해 보십시오.
06:26대통령, 전 대통령입니다.
06:27전 대통령이 도주를 합니까?
06:29어떻게 도주를 하고 어디로 도주를 합니까?
06:31이것을 가지고 지금 특검이 너무나 자주 수사를 하고 있고
06:34그다음에 실질적으로 건강 상태 역시 당뇨합병증 등으로 실명의 위기가 있을 정도라고 얘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06:41너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인권유린적인 부분이 상당하다라는 부분을 좀 강조드리고 싶어요.
06:47예, 알겠습니다.
06:49정치적 수사다, 정치적인 재판이다 라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입장까지 함께 들어보셨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