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대회라면 저도 자신 있을 것 같은데
00:02누가 누가 더 잘 자나
00:04한강변에서 잠퍼자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00:08전국에서 모여든 잠자기 고수들
00:10광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2사람들이 커다란 쿠션에 누워 잠을 청합니다
00:20안대의 잠옷, 애착 인형까지
00:23푹 자기 위해 만반의 채비를 마쳤습니다
00:26누가 가장 편안히 잠을 자는지 가리는
00:29잠퍼자기 대회입니다
00:31참가자 150명을 뽑는데
00:341만 명 넘게 몰렸습니다
00:36수면 요정 컨셉으로 옷을 좀 만들어 입고 왔습니다
00:46음치 노래와 코 고는 소리, 모기 소리 같은 방해에도
00:50벌써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00:52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하니
00:59기분이 날아갈 듯 합니다
01:01눈이 좀 맑아진 것 같아요
01:03머리도 맑아진 것 같아요
01:05자는 거 좋아하는데 바람 불 때마다 올라가는 느낌?
01:10체력이나 그런 게
01:11강아지들이 주인의 구령에 맞춰 장애물을 뛰어넘습니다
01:16목표물을 벗어나 다른 곳으로 달려가자
01:23지켜보던 관중들이 탄식을 터뜨립니다
01:25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 도그 스포츠 대회입니다
01:35순위나 경쟁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01:38반려견과 함께 걷고 달리며 교감을 나누는 데 의미를 둡니다
01:44기다려 하고 저한테 이제 오면 칭찬하고 보상해주고
01:48그렇게 연습 조금만 해봤어요
01:50사람도 반려견들도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였습니다
01:54채널A 뉴스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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