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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불꽃축제’ 매물…“한강뷰 베란다 55만 원”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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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베란다도 거래?
중고거래 플랫폼에 "베란다 자리 공유" 글
"불꽃축제 명당 뷰 베란다… 가격 5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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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매년 불꽃축제 시즌이 되면 바가지 요금 소식이 들리죠.
00:04
그런데 이건 또 어떻게 봐야 될까요?
00:07
중고거래를 하는 어플리케이션에 불꽃축제 명당 아파트 베란다 자리를 공유하겠다 하면서 55만 원에 올렸습니다.
00:18
본인의 주택 베란다를 공유한다는 것 같은데 이거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요?
00:23
그렇죠. 사실 막을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00:26
지금 보면 중고거래 장터에 올라온 그런 글인데요.
00:31
한강뷰 아파트 같은 경우에 앞에 뻥 뚫려 있으면 불꽃축제가 잘 보이는 일명 명당 아파트가 있는 겁니다.
00:39
그 베란다 자리를 동반 1인과 함께 집으로 들어와서 불꽃축제를 볼 수 있는 그런 권을 판다고 올라온 거죠.
00:48
지금 55만 원의 가격이 매겨져 있는데
00:51
더운 날 여전히 이런 날씨에 밖에서 한참 줄을 설 필요도 없이 실내에서 쾌적하게 불꽃축제를 보는 가격으로 적정하다고 판단을 할지 판단은 결국 소비자의 몫 아닐까 싶습니다.
01:05
그런데 보니까 진짜 동반 1인 가능까지 아주 친절하게 써 있는데 55만 원은 너무 비싼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01:14
여기 들어와서 그러면 여기까지는 오지 마시고요.
01:18
이렇게 할 건지 참 황당하네요. 55만 원.
01:22
그런데 이게 어쨌든 법적으로는 막을 방법은 없다 이런 거죠?
01:25
그렇죠. 사실상 개인이 본인 집에 들어와서 함께 이 불꽃축제를 볼 사람을 구한다 이런 취지라고 보여지는데
01:34
사유재산이 맞고 어떤 불법적으로 숙박업까지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면 어떤 제재 근거가 있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01:41
사실 이렇게 내 베란다의 권리를 함께 누려요라는 글뿐만 아니라요.
01:46
대신 줄 서드리겠습니다. 내가 대신 돗자리 맡아놓겠습니다. 이런 글도 굉장히 많이 올라오고 있거든요.
01:52
작년에도 내가 돗자리로 명당 자리 맡는데 성공했다고 하면서 15만 원에 자리 맡아주겠다.
01:59
이런 글들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문화 현상의 일종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05
나는 시간을 아끼고 그리고 나는 이렇게 대신 줄을 서거나 내가 갖고 있는 걸 공유함으로써 돈을 버는 것은 합당하다.
02:11
이런 또 가치관이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02:14
그런데 이렇게 개인과 개인 간의 그런 어떤 합의가 된다면야 문제가 안 생기겠지만
02:21
이번에 경주 에이펙 기간 숙박비 치솟았다 이런 소식도 어제 전해드렸는데
02:26
불꽃축제 기간의 그 특급 호텔 스위트룸이 1,300만 원까지 치솟고 이런 거는
02:32
사실은 소비자에게 좀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거잖아요.
02:35
이건 좀 규제를 해야 되지 않나요?
02:37
그렇죠. 그런데 이 부분도 사실 마땅한 대책은 없어 보입니다.
02:41
우리가 바가지 요금인가 이렇게 좀 생각은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45
평소에 보통 이런 스위트룸 숙박료가 700만 원 정도가 됐던 방이
02:50
지금 두 배 넘게 올라서 책정이 되어 있다.
02:54
이런 글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02:56
원하는 사람, 그러니까 수요가 있으니깐 이런 공급이 가능하다는 해석도 가능하고
03:01
하지만 우리가 여러 어떤 그런 관광 지역에서
03:04
특정한 시즌에 이렇게 바가지 요금을 했다가 손님들이 뚱 끊긴 그런 경험들도 있잖아요.
03:11
자유로운 시장 경주에 다 맡길 상황은 아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03:15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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