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 #2424
■ 진행 : 한연희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에도 여야의 다툼은 계속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 논란은고발전으로 번지기도 했는데요.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대통령 예능 출연 관련해 정치권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데 두 분 방송 보셨습니까?
[차재원]
봤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차재원]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재미있게 봤는데 대통령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하나의 방법이고 역대 대통령들이 상당히 여러 방송에 출연했던 적이 있잖아요. 그런데 다만 이번 같은 경우는 국정자원 화재가 발생하고 난 뒤에 그때 촬영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적절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마는 제가 생각했을 때는 당시 촬영을 할 때는 국정자원 화재가 다 진압이 되고 난 뒤였고 그리고 또 촬영에 임하기에 앞서서 비서실장과 안보실장 대면보고를 통해서 충분하게 다 지시를 했고 또 촬영이 끝나자마자 18개 시도지사와 화상회의를 통해서 여러 가지 대책 복구 그리고 또 피해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했다고 한다면 그것이 큰 문제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이번 예능 출연은 단순하게 웃고 떠들기 위해서 나간 게 아니잖아요. 이번에는 추석 특집이었고, 특히 지금 K팝을 비롯한 한류문화가 이제는 K푸드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서 세계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특히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엄청 커지고 있잖아요. 당시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김밥 먹는 장면 때문에 지금 전 세계가 상당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그런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서 우리 고유의 음식 문화와 맛을 전달하는 그러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국익을 위해서 저는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에서도 K푸드 홍보에 방점을 찍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장성호]
여당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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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에도 여야의 다툼은 계속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 논란은고발전으로 번지기도 했는데요.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대통령 예능 출연 관련해 정치권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데 두 분 방송 보셨습니까?
[차재원]
봤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차재원]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재미있게 봤는데 대통령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하나의 방법이고 역대 대통령들이 상당히 여러 방송에 출연했던 적이 있잖아요. 그런데 다만 이번 같은 경우는 국정자원 화재가 발생하고 난 뒤에 그때 촬영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적절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마는 제가 생각했을 때는 당시 촬영을 할 때는 국정자원 화재가 다 진압이 되고 난 뒤였고 그리고 또 촬영에 임하기에 앞서서 비서실장과 안보실장 대면보고를 통해서 충분하게 다 지시를 했고 또 촬영이 끝나자마자 18개 시도지사와 화상회의를 통해서 여러 가지 대책 복구 그리고 또 피해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했다고 한다면 그것이 큰 문제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이번 예능 출연은 단순하게 웃고 떠들기 위해서 나간 게 아니잖아요. 이번에는 추석 특집이었고, 특히 지금 K팝을 비롯한 한류문화가 이제는 K푸드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서 세계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특히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엄청 커지고 있잖아요. 당시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김밥 먹는 장면 때문에 지금 전 세계가 상당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그런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서 우리 고유의 음식 문화와 맛을 전달하는 그러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국익을 위해서 저는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에서도 K푸드 홍보에 방점을 찍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장성호]
여당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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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추석 연휴에도 여야의 다툼은 계속됐습니다.
00:03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 논란은 고발전으로 번지기도 했는데요.
00:08전국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00:10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특임교수,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나오셨습니다.
00:15어서오세요.
00:16안녕하세요.
00:18이재명 대통령 예능 출연과 관련해서 정치권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데
00:22두 분 방송 보셨습니까?
00:25네, 봤습니다.
00:27어떻게 보셨어요?
00:28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00:30재밌게 봤는데
00:31대통령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하나의 방법이고
00:36역대 대통령들이 상당히 여러 방송에 출연했던 적이 있잖아요.
00:41그런데 다만 이번 같은 경우는 국정자원 화재가 발생하고 난 뒤에
00:47그때 출연했다, 촬영을 했다.
00:49그렇기 때문에 부적절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만
00:52제가 생각했을 때는 당시 촬영을 할 때는
00:56국정자원 화재가 다 진압이 되고 난 뒤였고
00:59그리고 또 그 촬영에 임하기에 앞서서
01:02비서실장과 안보실장 대면 보고를 통해서 충분하게 다 지시를 했고
01:07또 촬영이 끝나자마자 바로 18개 시도지사와 화상의 일을 통해서
01:12여러 가지 대책 복구 그리고 또 피해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했다고 한다면
01:17그것이 큰 문제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01:20또 하나는 이번에 예능 출연은 단순하게 웃고 떠들기 위해서 나간 게 아니잖아요.
01:25이번에는 추석 특집이었고 특히 지금 케이팝을 비롯한 한류 문화가 이제는 케이푸드로까지 지금 이렇게 이어지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01:36특히 케이팝 데몬헌터스를 통해서 세계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특히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엄청 커지고 있잖아요.
01:44당시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김밥 먹는 잡는 때문에 지금 전 세계가 상당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1:54대통령이 그런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서 우리 고유의 음식 문화와 맛을 전달하는
02:01그러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국익을 위해서 저는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02:08대통령실과 민주당에서도 케이푸드 홍보에 방점을 찍었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02:13여당에서는 그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고 당연히 저런 것들은 해야죠.
02:18하기는 해야 되지만 21세기는 문화 콘텐츠 시대라고 하지 않습니까?
02:23문화 콘텐츠라는 것은 영화라든가 음악이라든가 음식 특히 케이팝 그리고 케이푸드
02:30세계적으로 지금 선풍적인 길을 꿇고 있기 때문에
02:34대한민국의 존재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려주는 그런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이 들고
02:39당연히 평상시 같으면 저런 것들을 해야 되고
02:42그 콘텐츠 내용도 제가 한번 봤는데
02:45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다 있더라고요.
02:48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해주셨던 시래기 고등어 조림
02:51어릴 때 상당히 기억이 많이 납니다.
02:54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김밥, 캐더헌
02:59케이팝 테마 혼터스의 캐더헌 김밥 먹는 모습
03:03그리고 지금 이재명 피자라고 해서 픽업
03:074명의 셰프가 있는데 이재명 피자를 픽업을 하지 않았습니까?
03:11픽했지 않습니까?
03:13그런 것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그겁니다.
03:16최근에 국정자원 화재 발생으로 인해서 국가적 재난
03:20아직까지 20% 정도밖에 복구가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03:23그런 국가적인 재난상태, 과거에 세월호라든가 이태원 참사 같은 경우도
03:29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 당시에 상당히 비판을 하지 않았습니까?
03:33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난 현장에 대통령이 일시적으로 나나마 이탈했다.
03:39그것이 저는 핵심적인 야권의 비판이라는 국민적 비판이 있다고 보고
03:43두 번째는 강윤정 대변인이 애초에 이것을 브리핑할 때
03:47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을 했는데
03:49그러면서 국민의힘 주진회 의원을 고발하겠다.
03:54그렇게 해서 허위적으로 대통령실에서 대변인 논평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03:59이 두 가지 측면에서 잘못됐다는 겁니다.
04:03대통령이 국가의 국익을 위해서 하는 것도 좋고
04:06대통령 개인의 홍보라든가 여사의 홍보, 요리책
04:10그런 것 같은 우리가 이해를 할 수가 있겠지만
04:13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난의 현장에서 이탈했다는 것
04:17그리고 강유정 대변인의 브리핑의 오류
04:22그런 것에 대해서 이것이 일판파에서 상당히 커졌다고 봅니다.
04:26일부 의견 차이가 있는 상황인데 김민석 총리가 이번 논란 이렇게 말했습니다.
04:32대통령은 1인 다역이 필연적이다라고 말을 했거든요.
04:35어떻게 보세요?
04:36이번 출연으로 득이 좀 더 많다고 보세요?
04:39실이 좀 더 크다고 생각하세요?
04:40제가 생각했을 때는 득이라는 측면이 좀 더 부각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04:46말씀하신 것처럼 대통령이 1인 다역을 해야 되죠.
04:48대통령은 사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위에 있기 때문에
04:53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할 수밖에 없는
04:57그런 상황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04:59일단 이번 방송 출연으로 인해서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역대 최고를 찍었다고 그래요.
05:06물론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층들이 열심히 받겠죠.
05:10그런 측면도 있지만 제가 생각해서 이거는 아마 좀 있으면
05:13OTT 프로그램에 올라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05:16그렇다고 한다면 전 세계인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면
05:20우리가 이 득실을 좀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05:24다만 좀 실이라는 부분 앞서 잠깐 언급하셨습니다만
05:27지난번 이 논란을 먼저 제기했던 것이 국민의힘 주진호 의원이잖아요.
05:33그러니까 국정자원 화재 때 48시간을 잃어버렸다고 이야기했지만
05:39그렇지 않다. 대통령이 나름대로 상당히 열심히 여러 가지 상황도 점검하고
05:44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등 그런 부분들을 이야기했는데
05:48그런 걸 하면서 반박을 하면서 내놓은 것 중에 하나가
05:52대통령이 찰령일자만 쏙 빼버렸다는 겁니다.
05:55물론 거짓말을 한 건 아닌데 논란이 되고 있었던
05:59그 중요한 부분을 빼버린 측면 때문에
06:02나중에서 또 뒤늦게 인정하는 그런 모양새가 상당히 좀 어떻게 보면
06:08조금 저는 옥에 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06:11사실 앞서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이번 예능 출연의
06:15가지고 있는 문화적인, 경제적인
06:17그러한 여러 가지 포인트들을 좀 더 당당하게 밝히고
06:21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06:25조기에서 지금 좀 전에 화면에서 대통령 부부의 식사하는 모습 좋습니다.
06:33웃는 모습 좋습니다.
06:35그러나 저것이 민주당이 야당이 있을 때
06:38예를 들어서 세월호가 좌초되고 7시간 동안
06:42박근혜 전 대통령은 무엇을 했냐.
06:44분단위로 보고해라.
06:46국민한테 설명해라.
06:48줄기차게 해서 결국은 탄핵이 되지 않았습니까?
06:50그리고 정부 24 플랫폼이 2주일 동안 안 된 경향이 있었는데
06:57그때 당시에 그러면 행안부장관, 이상민 행안부장관
07:01즉각 사퇴 경질하라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07:04그러나 지금 행안부장관 지금 수습하고 있지만
07:0620% 정도의 복구율도 못 보이고 있고
07:09그리고 또 있습니다.
07:12박근혜 대통령이 왜 늦게 나왔냐.
07:15그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머리에 올림 있지 않습니까?
07:19그래서 머리에 올림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늦게 나왔다.
07:22그런 것까지 민주당이 상당히 비판을 많이 했고
07:25강력하게 비판을 했고
07:26역지사지로 해서 현재의 상황이
07:28국민의힘이 저런 모습을 보였다.
07:31국민의힘 대통령이, 배출한 대통령이
07:34그랬을 때 민주당은 훨씬 더 강하게
07:36이것을 직권 내내 저거에 대해서
07:40지금 강도 있게 그렇게 공격할 거라고 생각이 들고
07:43그런 차원에서 보면 시기적으로는 적절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07:47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SNS를 통해서 메시지를 내기도 했어요.
07:52때로는 간과 쓸개를 내어주고
07:54손가락질과 우애를 감수하더라도
07:56보탬이 되는 일을 마다하지 않겠다.
07:58이렇게 언급했는데 배경이 어떻게 될까요?
08:00일단 제가 봤을 때는 지금 당면하고 있는
08:03앞서 우리가 이야기했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08:06비판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당긴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08:11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번 예능 출연은
08:13지금 한류 문화, 특히 K-푸드에 대한
08:17세계적인 일종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한
08:21대통령이 나름의 일단 결단이었다는 것 때문에
08:25손가락질과 오해라도
08:27이런 식의 표현을 쓴 것은
08:29이런 논란을 정면 돌파해서
08:31국민들에게 판단을 맡기겠다는 뜻인 것 같고요.
08:34그리고 그 앞서 이야기했던 간과 쓸개는요.
08:37제가 생각했을 때는 지금 현재 난항을 겪고 있는
08:41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서
08:43이 부분은 자존심을 좀 국위는 한이 있더라도
08:47국익을 크게 철저히 지켜내겠다는
08:49그러한 다짐으로 받아들인 것이 맞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08:53지금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08:5648시간 행적이 거짓말 비판한 것에 대해서
08:59민주당에서 고발까지 했습니다.
09:01그러니까 이번에 방송 출연이 법정 공방으로 번진 거거든요.
09:05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9:06장동혁 대표는 야당의 대표고
09:09야당이라는 것은 여당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09:12국민의힘을 대표해서
09:14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대해서
09:18강한 쓴소리를 할 수밖에 없는 위치이지 않습니까?
09:21그렇기 때문에 워딩이라든가 말의 강도가
09:24상당히 강할 수밖에 없다.
09:2724시간, 48시간, 잃어버린 48시간이라고
09:30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09:32전부 다 지금 상황을 보면
09:34국정자원 화재 발생이 26일 오후 8시 20분이고
09:39대통령 귀국이 8시 40분입니다.
09:41동시에 일어났습니다.
09:42그리고 나서 27일 날 9시 39분에 기자당 공지가 떴고
09:47그리고 27일 날은 대통령이 현장의 모습을 저는 보였어야 된다고 봅니다.
09:52국정자원 같은 아니면 상황실로 가서 긴급 점검을 하던
09:57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재난, 국가적인 재난과 안보 사태 때
10:02위기관리 리더십을 대통령이 발휘해 주기를 바라는 것.
10:06지난 세월호 참사라든가 이런 때 7시간 동안 사라진 것을
10:10야당이 비판했지만 국민도 상당히 비판을 하지 않았습니까?
10:13그것을 이재명 대통령이 모를 리가 없다.
10:16그런데 27일 날은 국무총리가 대신에
10:19물론 미국에 갔다 오면서 여러 가지 피곤한 것도 있겠지만
10:22재난보다 본인의 피곤하지만
10:25지도자는 현장에 있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10:28그렇기 때문에 그런 모습 그리고 그 다음 날 28일 날
10:3410시 50분에 대통령에서 비대위해서 비상대책회의를
10:41대통령 3실장, 위기관리센터장, 국정상황실장, 대변인 해서
10:47간단하게 한 것 같습니다.
10:49그리고 나서 12시부터 5시까지가 비는 거죠.
10:53이때 냉부유 촬영했다고 공식 대변인이 발표하고 추가적으로 하지 않았습니까?
10:59그렇다 보니까 5시에 열리기로 했던 중대본회의가
11:035시 30분을 연장이 됐습니다.
11:05이런 것까지 다 좋은데
11:06그 잃어버린 48시간, 24시간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11:11그 재난의 중요한 시간에 최고의 컨트롤타워인 대통령이
11:15현장을 이탈했다는 겁니다.
11:17그래서 장도영 대표가 얘기하는 것은 전부 다 대통령이
11:22여기에서 직무위기에서 빠졌다는 것이 아니고
11:24그 촬영 기간, 웃으면서 촬영하고 음식을 먹는
11:30그런 모습이 우리가 방송을 통해서 보지 않았습니까?
11:33그 국가적인 재난상태에서 저렇게 할 수 있었나
11:36저것은 부적절하다.
11:38그런 것을 완곡하게 당대표 입장에서는
11:41비판을 했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11:44이재명 대통령, 추석 당일에는
11:48경북 봉화 안동을 찾아서 성묘를 했습니다.
11:51그 뒤에 다시 한번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11:54이런 다짐을 SNS에 올리기도 했는데
11:56당선 직후부터 대통령은 여야 통합을 강조하고 있지만
12:00지금 상황은 좀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12:02그렇죠. 아무래도 지금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했기 때문에
12:05국민 통합이라는 차원에서 나름대로
12:08여야 협치와 통합을 강조한 부분은 당연한 것이고요.
12:12그리고 또 하나 말씀하신 것처럼
12:14지금 최근의 국정 상황이 상당히 지금
12:18뭐랄까 여야 간 대립과 갈등이 더 첨해야 되는
12:21그런 상황이잖아요.
12:22대통령이 애초 지임 때 약속했던
12:25그 통합의 모습과는 더 거리가 멀다.
12:28이런 부분들에 대한 아쉬움도 분명히 갖고 있는 것 같아요.
12:30특히 여당 같은 경우는 지난번 개혁 입법을
12:34속도전으로 지금 치렀잖아요.
12:37그러니까 추석 때 고향 가시는 지지층들한테
12:39좋은 소식 주겠다고 하면서
12:41일단 뭐랄까요. 시간표에 맞추는 듯한
12:45이런 개혁의 박차가 상당히 오만과 독선의
12:49이런 모양새로 비춰진 것도 사실이고
12:51그런 부분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분명히 갖고 계시겠죠.
12:54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야당 같은 경우는
12:56지금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2:59장위로 뛰쳐나가서 강한 목소리를 지금 내고 있다.
13:02그러다 보니까 지금 사실 여야 간의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13:07그러한 아쉬움을 지금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13:10결국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는 분은
13:15제가 생각했을 때는 대통령입니다.
13:17대통령이 그렇기 때문에 지금 취임 이후에
13:20여러 차례 여야 대표와 함께 해동을 했습니다만
13:23저는 이 국면에서 물론 지금 정기국회고
13:26그리고 특히 국정감사가 지금 열리는 상황이라서
13:29그렇게 시점으로는 적절치 않습니다만
13:32그것이 아니니까 해동이 직접 안 된다 하더라도
13:35대통령이 여야 간의 대화와 타협을 통한
13:38생산적 정치적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13:40이 메시지를 계속 내는 것은
13:42좀 필요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13:44정치의 목적은 통합과 미래 비전입니다.
13:49대통령이라든가 차기 대통령이 뽑히고 나서
13:52그다음에 우리가 다음 시선은 다음 대통령이
13:55누가 될 것인가 지도자가 누가 될 것인가
13:57왜냐하면 지도자를 통해서 나라의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에
14:01상당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14:02그렇기 때문에 지도자는 국회의원이라든가 대통령이 마찬가지입니다.
14:08통합을 내세울 수밖에 없고
14:09그리고 전 국민의 대통령이지 않습니까
14:12말로만 통합을 외치고 미래 비전을 외친다고
14:15그것이 통합이 되겠습니까
14:17현실적으로 국민이 민주당한테 180석 이상을 준 것은
14:22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국회를 끌어가서
14:26여러 가지 입법, 입법 폭주를 하라고 만들어준 것은 아닙니다.
14:31그렇기 때문에 다음 선거 때
14:33민주당을 심판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
14:36그런 차원에서 통합이라는 것은
14:39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의 정신을 살려서
14:42여당과 여당, 여당 같은 경우는
14:45민주당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을 존중해야 되는데
14:47지금 존중하고 있습니까
14:48전혀 아니지 않습니까
14:50국민의힘은 그냥 거수기 정당이고
14:52그리고 존재 가치가 없고
14:54모든 것을 민주당 마음대로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14:57이런 것이 저는 통합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15:00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였을 때도
15:02일방적으로 계속 강력한 입법 폭주를 했고
15:06거기에서 윈선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무지하게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15:10이런 상황에서 이런 것이 과연 통합인지 의문이고
15:14특히 세 가지입니다
15:16하나는 여당의 일방적인 입법 폭주 계속하고 있지 않습니까
15:22최근에 필리버스터 계속하고 있고
15:24그리고 무리한 사법원 복권을 하지 않았습니까
15:27또 일방적인 사법개혁을 지금 추진해서
15:31검찰청을 해체하고 있지 않습니까
15:33그리고 앞으로 연휴가 지나면 사법개혁을 한다고 합니다
15:36법원에 대해서
15:37이런 것이 야당의 동의 없이
15:40여당과 야당의 합의 없이 통합이 될 것인가
15:42통합이 안 되면 결국은 이런 불협화음이라든가
15:46통합을 하지 않고 일방적인 민주당에서
15:50이렇게 무리하게 추진된 개혁은
15:53결국은 민주당한테 부메랑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15:57실질적인 통합을 설 명절이 지나면 했으면 좋겠다
16:02그것은 여당과 야당
16:04특히 국민의힘인 야당을 존중하는 그런 모습이
16:08저는 국회가 다시 새겨봐야 될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16:12지금 이런 가운데 여야 간의 갈등 말고요
16:16당정 간의 이견설도 좀 수면 위로 드러났거든요
16:19그러니까 우상호 정무수석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묻는 게
16:23당의 왜 이런 결정을 내렸냐라고 직접적으로 말을 했습니다
16:27어떻게 보면 당정 간의 이견이 있을 때
16:30물밑에서 해결을 할 수도 있는데
16:31이렇게 공개적으로 노출한 건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세요?
16:35그만큼 지금 당정 간의 정치적 자율성이
16:38서로 확보돼 있다는 반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16:42과거 윤석열 정권 때는 사실 이런 모습을 우리가 보기 힘들었잖아요
16:46사실 당시 국민의힘이 여의도 출장소다
16:50용산의 여의도 출장소라 할 정도로 수익적 관계였는데
16:53그만큼 이 당정 간계가 수평을 넘어서
16:56지금 당이 주도하는 그러한 모습이 됐다는
16:59하나의 단면을 보여준 것이고요
17:01그런데 문제는 이 여당이 모든 국회 상황을
17:06리드하면서 전국을 주도하고 있습니다만
17:09이러한 부분들이 앞서 제가 말씀드린 대로
17:12지금 지나친 속도전에 의한 개혁 입법
17:16그리고 또 추미애 위원장이 주도하는 법사위에서의 독단적인 결정들
17:22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비판적인 여론을 자아내는
17:26그러한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이야기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17:30물론 이런 당정 간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17:35그렇게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지만 그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떡지
17:40그리고 또 이런 식의 조정이 빨리 시급하다는
17:44그러한 의미를 내포해서
17:46정무수석이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7:49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는 이 발언에 직격을 하기도 했어요
17:53엇박을 노출하는 건 곤란하다
17:55대화방에서나 할 얘기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17:58어떻게 부르세요?
17:59정당은 시끄러워야 되고 정당의 목적은
18:01권력을 창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18:03그렇기 때문에 권력을 창출한다는 것은
18:06권력을 추구하는, 지향하는 강력한 지도자가 많이 있을수록 좋다
18:10민주당은 좀 전에 제가 말씀드렸지만
18:13180석, 거대 여당이고 너무 큽니다
18:15국회가 대화와 타협이 되려면
18:18과반이 150석인데 어느 정당도 과반을 넘지 못하는
18:22그런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18:24너무 커지면 강대국도 마찬가지이지 않습니까?
18:29너무 커지면 이것이 다시 자체적으로 분화가 됩니다
18:32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지금 이렇게 갈등적인 요소가 보이고
18:39용산에서도 민주당이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18:43그렇게 얘기하는 것도 그것은 진심어린 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18:48통제가 안 된다, 통제가 안 됩니다
18:50권력이라는 것은 권력 투쟁이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18:54내부적으로 차기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18:58내부적인 어떤 그런 강한 어떤 경쟁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19:02경쟁이라는 것은 그 조직이 활력이 있고
19:05다시 커지는 그런 계기가 되는데
19:08지금 민주당은 너무 거대한 공룡 정당이기 때문에
19:12여기에서 다시 갈등이 있으면 이것은
19:15그러면 우리 갈라서자
19:16이럴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19:17그렇기 때문에 아직 추임 100일밖에 안 됐고
19:21이재명 대통령이 그립감이 아직은 살아있다고 보지만
19:24내년 지방선거 때 결과에 따라서는
19:28그때부터 권력적 분화가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크고
19:32이런 것들이 단초가 되는데
19:33박지원 의원이 지금 정당에서 저런 것들은
19:36카톡방에서 한다고 하더라도
19:39다 퍼지지 않습니까? 캡처해서
19:41그렇기 때문에 저런 것은 권력의 생리상
19:46경쟁 관계에 있는 권력인 이상
19:49어쩔 수가 없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19:51조금 전에 교수님께서는 당정 간의 이견
19:54조금 긍정적으로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19:56연휴 기간에 정청래 대표가 SNS를 통해서
20:00사법개혁을 또 강조를 했습니다
20:02그런데 이게 이제 우수석의 어떤 그런 멘트
20:05이후에 나와서 반발성 어떤 그런 거 아니야
20:07이렇게 또 보는 시선도 있는데
20:09일단 정치 호사가들 입장에서는
20:11상당히 당정 간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20:14이렇게 반발하는 것이다
20:15보여주는 것이다 그렇게 해석을 합니다만
20:17제가 생각했을 때는 정청래 대표가
20:20나름 일관성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2본인이 지난 추석 전에
20:24지금 검찰 폐지와 관련된 부분을
20:28그러니까 지지층들에게 전달하겠다고 했고요
20:31그걸로 지금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잖아요
20:34좀 후속적으로 지금 해야 될 것이
20:36지금 경찰청 폐지에 따른
20:38또 후속된 여러 가지 대안들을 만들어야 되는 것이고
20:41또 하나는 조의대 대법원장의 지난 5월 1일
20:46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상고심
20:49유죄 취지 파기 한 송에 대한
20:52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규명을 할 필요가 있다
20:55그리고 또 더 나아가서는 현재 상당히 뭐랄까요
20:59보수 엘리트 중심으로 지금 구성되어 있는
21:01사법부의 리더십을 어떤 식으로 개편해야 된다는
21:06그러한 뜻도 계속적으로 갖고 갈 필요가 있다
21:08또 하나는 지금 특검 수사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21:11지난 12.3 비상기업으로 인해서 빚어졌던
21:15내란 사태와 관련돼 있어서도
21:17이 부분은 분명히 우리가 제대로 유종 의미를 거둬야 된다는
21:22그런 의미를 담아서 이야기한 것이지
21:24대놓고 우상호 정무수석 보고 소위 이렇게 들이받는
21:31그런 모양새라기보다는
21:32자신의 정치적인 스케줄을 지지층들에게 전달한
21:35하나의 과정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21:38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연휴 기간에 영화 관람을 했습니다
21:42역사 왜곡 논란이 있는 영화인데
21:44다양한 관점을 언급을 했어요
21:47이게 어떤 의미죠?
21:49다양한 관점이라는 것은
21:50이 건국전쟁이라는 것이 공산주의의 여러 가지 활동
21:55해방 전후사라고 그럽니다
21:561945년 8월 15일부터 1950년 6월 25일까지
22:01해방이 된 직후에 한반도에서
22:06특히 공산당 일제 36년 동안 잠복해 있던 조선공산당이 제일 먼저 정치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2:17그렇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 공산당들하고
22:21그다음에 사회당 사회주의 그리고 김구 그리고 이승만
22:29이런 분들이 박헌영이죠 공산당은
22:32이런 분들이 해방 전후사에 있어서 정치활동을 했는데
22:36그중에서 건국전쟁이라는 것은 다큐멘터리 기록 영상입니다
22:41영상도 있고 사진도 있고 거기에는 공산주의 그때 당시에 공산주의의 만행에 대해서
22:47기록된 다큐멘터리 이것은 그러니까 민주당이라든가
22:54국민의힘 말고 보수 말고 이외의 어떤 정치 관점에서 보면
22:58이것은 좀 폄훼됐다
23:00일방적으로 보수적인 시각에서 해방 전후사를 우리한테 보여주는 것이다
23:06결국은 박헌영은 1차 30년 동안 벽돌공장에서 일하면서 살아남았습니다
23:13그래서 해방이 끝나고 그렇기 때문에
23:16공산주의 세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일본입니다
23:20진일입니다
23:20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23:25그렇게 당동연 대표를 비판을 하고
23:28장동연 대표는 아니다
23:30이것은 어떤 지도자라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23:35보수적인 시각이라든가 진보적인 시각이라든가
23:38이런 걸 다 섭렵을 해서 볼 필요가 있다
23:41그렇게 언론적으로 얘기를 한 것이라고 봅니다
23:44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한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23:48어제 장동연 대표가 건국전쟁 투어를 보고 나서 다양한 관점을 이야기하셨는데
23:54물론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23:56역사를 바라보는 눈이
23:58그러나 제1야당의 대표잖아요
24:00그렇다고 한다면 정부와 그리고 학계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역사적 팩트에 대해서를
24:06왜곡하면 안 되죠
24:07사실 이번 영화를 제가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24:11여기에 주된 내용 중에 하나가 제주 4.3 사건이거든요
24:14제주 4.3 사건에 대한 역사적 논란에 대해서 상당히 우파의 시각이 아니라
24:21그걸 더 넘어서 극우적 시각으로 보면서 사실을 왜곡하고
24:24표매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24:27이건 제 주장이 아니라 지금 4.3 유족회에서 하는 이야기거든요
24:32역대 대통령이 국가폭력에 의한 비극적 사고라고 이야기하고
24:37여기에 대해서 당시 여야가 합의로 4.3에 대한 법안까지 만들어놓은 상황에서
24:44제1야당 대표가 이제 와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24:48어떻게 보면 유족들의 입장에서는 억장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24:51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은 분명히 필요하지만
24:54그것이 역사적인 팩트를 왜곡하는 차원으로 간다는 것은
25:00제가 생각했을 때 수권대한 정당을 지향하는 국민의힘에게
25:03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25:05이 얘기도 조금 해보겠습니다
25:07다음 주 월요일부터 국정감사 시작이 됐는데
25:10민주당이 본회의 열자고 요청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25:15지난번부터 본회의를 열어야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25:1769개 민생법안 처리하자
25:21뺨 때리고 웃으라고 하는 거 똑같지 않습니까?
25:284건에 대해서 먼저 강행 처리하고
25:31국민의힘은 한 건 처리하고
25:34그다음에 24시간 필리버스터
25:35또 한 건 처리하면 24시간 필리버스터
25:37국민의힘이 할 수 있는 것은 24시간 필리버스터밖에 없습니다
25:41그렇기 때문에 본인들이 원하는
25:44민주당이 원하는 물론 국민의힘에서는 이것을 악법이라고 얘기하는데
25:48이것에 대해서 다수의 수로 인해서 통과를 시켜놓고
25:52그리고 필리버스터도 강제 종료하지 않습니까?
25:55그리고 나서 또다시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을 처리하자
26:01그렇게 했을 때 국민의힘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26:06그냥 민주당한테 끌려가야 됩니까?
26:08그렇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참 난감하고
26:11민생도 돌봐야 되는 것이 정치인의 숙명이고
26:14여당과 여당 똑같이 그렇게 돼야 됩니다
26:17그렇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 원내 지도부에서는
26:20그럼 69건, 70건에 대해서 껀껀히 필리버스터를 해야 되냐
26:26그러면 정기국회가 다 넘어가지 않습니까?
26:29그렇기 때문에 여당과 여당이 합의가 안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고
26:33합의가 된다 하더라도 그러면 국민의힘이 어떻게 할 것인가
26:37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금 10월에 있을 3주 동안 국정감사
26:42이것을 놓칠 수가 없지 않습니까?
26:45야당의 근본적인 존재 목적은 여당을 견제하고
26:49실정을 그리고 추궁하고 그리고 대안을 제시하는
26:53그런 것들이 정당의 본질인데
26:56국민의힘도 마찬가지로 진퇴양단이라고 봅니다
27:00이것을 강력하게 해서 필리버스터를 69건에 대해서 처리할 거냐
27:04아니면 홍쾌하게 민생을 위해서 그냥 합의해 줄 거냐
27:10그렇게 생각이 들고
27:12민생을 위해서라면 국감기관이지만
27:16국감기관이라는 것은 현장 국감이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27:19외통위 같은 경우는 외국에 나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27:22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서 그것이 필요하다면
27:25여당과 여당이 합의해서 본회의를 여는 것이 좋겠고
27:30그것은 여당과 여당이 잘 합의해야 되는데
27:33민주당이 일방통행한 것이 있고
27:36지금 여당과 여당이 극한적으로 부딪히고 있지 않습니까?
27:39그렇기 때문에 서로 타협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27:45이재명 대통령이 그런 말을 했습니다, 지난번에
27:49가진 것이 많은 민주당 양보해라
27:52그런데 양보 하나도 안 남지 않습니까?
27:54국민들이 보고 있습니다
27:55내년 지방선거 얘기로 넘어가 볼게요
27:598개월 앞으로 남아왔는데 연휴를 맞아서 밑그림 얘기가 참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28:03가장 관심 높은 건 아무래도 서울시장인데
28:05민주당에서 후보가 여럿 언급되는데
28:08오세훈 시장을 잡을 한 방은 없다 이런 평가도 있어요
28:11그렇죠, 지금 민주당의 의원들 입장에서 특히 서울에 있는 의원들
28:16대표적으로 박주민 의원 같은 경우는 사실상 지금 출마 선언을 한 상태고요
28:20다른 의원들도 지금 상당히 뜻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28:24지금 각종 언론사나 정당에서 나름대로 실시하는 지지율 조사에서는
28:31오세훈 시장을 꺾을 민주당의 주자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요
28:38그래서 지금 넘는 이야기가 아마 차출론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28:44그 차출론은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오세훈 시장의 강점이죠
28:47오세훈 시장의 강점이라면 제가 생각할 두 가지예요
28:50하나는 인지도입니다
28:52그러니까 대한민국의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그런 인물이고
28:56또 하나는 오세훈 시장이 한 번의 국회의원을 하긴 했습니다만
29:01여의도하고는 좀 거리가 멀다
29:03그래서 약간 행정가의 이미지
29:04그리고 또 약간 좀 깨끗한 이미지를 그대로 갖고 있다는 거예요
29:07그렇기 때문에 그게 강점인데
29:09그래서 이 민주당 쪽에서는 현역 의원들보다
29:13그러니까 민주당 내에 지금 있는 의원들보다는
29:16지금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김민석 총리
29:19물론 김민석 총리는 국회의원이기도 합니다만
29:22일단은 지금 여기도 거리가 좀 떨어져 있고
29:25김민석 총리의 인지도가 워낙 높기 때문에
29:27그리고 또 한 명이 지금 거론되는 분이
29:31바로 지금 대통령 비일실장인 강훈식 비일실장인데요
29:33강훈식 비일실장은 행정적인 측면도 분명히 있습니다만
29:37또 하나는 세대교체의 의미지가 있다
29:39그런 측면에서 이야기가 됩니다만
29:41그러나 오세훈 시장도 아킬레스 건은 있죠
29:44지금 명태균 사건과 관련해서 지금 특검 수사의 대상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29:48이걸 어떻게 돌파하느냐
29:49그 항우수사에 따라서 민주당의 대응 카드도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29:55대구시장에 이번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도 언급이 되고 있거든요
30:01이번에 체포됐다 석방되면서 몸집을 키웠다
30:03이런 분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30:06몸집은 상당히 커진 건 사실입니다
30:08왜냐하면 추석 밥상머리 민심을
30:12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장악을 하지 않았습니까?
30:16그렇기 때문에 지난번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돼서
30:21대선에 출마했던 김문수 장관도 마찬가지로
30:24꽃꽃 문수라는 서영교 의원이 본회의에서
30:27국민한테 사과해서 인사해라
30:29그럴 때 하지 않고 있는 그 장면 하나로
30:32대선 후보까지 되지 않았습니까?
30:35그렇기 때문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입장에서는
30:38본인의 어떤 정치적인 체급을 상당히 키우는 데는 기여를 했습니다
30:44그러나 그것이 정치적인 체급과는 저는 다르다고 봅니다
30:48일단 인지도는 높였지만 당내라든가
30:52그리고 최근에 대구시장 얘기가 나오는데
30:55전환길 유튜버가 과거에 대구시장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31:01먼저 그렇기 때문에 지팡이만 꽂아도 될 수 있는
31:05국민의힘으로서는 상당히 쉬운 지역인 대구시장을
31:08지금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출마를 생각한다는 것은
31:13그것은 본인의 지금까지의 어떤 투쟁이라든가
31:15투쟁하는 목적, 본질, 그것은 헌법성을 했기 때문에
31:19방통위를 정상화시키는 데 있지 않겠습니까?
31:22거기에 오륜해야지 정치적인 생각을 한다든가
31:25대구시장 얘기를 한다든가
31:27그런 것은 본인의 어떤 앞으로의 정치적인 행보가 있을지라도
31:31상당히 부정적인 그런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고
31:34설사되더라도 시장이라든가 지자체보다는
31:38차기 국회의원 선거라든가 새로운 정치를 무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31:44네 알겠습니다
31:45오늘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31:47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특임교수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 원장과 함께했습니다
31:52오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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