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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주 전


교회협 총무 "평화적 계엄 없어… 계몽령 설명 안 돼"
교회협 총무 "계몽령이란 말의 유희로 설명 안 돼"
교회협 총무 "비상계엄의 강 건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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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최근 대여투쟁에 집중하고 있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입니다.
00:08최근에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거취 압박, 여당에서 나오니까 장외투쟁까지도 장대표는 검토하고 있는데요.
00:16장대표 그런데 오늘 일정 가운데 개신교 단체를 방문해서 개신교 단체를 향해서 정부 여당이 잘못하는 방향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달라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00:30그런데 개신교계가 예상과는 다른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00:36무속과 사이비 종교가 길탈한 점과 군사독재의 아픔을 이어가는 국민 앞에 군대를 동원해서 통치하겠다는 발상은 참 받아들이기 어려운 그런 면이 있습니다.
00:50저희 야당이 잘못할 때는 저희 야당에 대해서도 우리 교계에서도 순서리를 내주시고
00:57좌로나 오로나 너무 치우칠 때는 그에 대해서도 순서리를 해주시면 저희들이 잘 듣도록 하겠습니다.
01:04정부와 여당이 잘못 가는 방향에 대해서는 여러 목소리를 함께 내주시고
01:09많이 바쁘시죠?
01:12상황이 더 어려워지면서 더 바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18당대표님이 마이크 잡으시면 아주 그냥 굉장히 쎄게 말씀을 하셔서
01:23비상계엄에 피해를 입었던 저로서는 평화적인 계엄은 없더라.
01:28그리고 계몽룡이라고 하는 그런 말의 유희로는 설명이 안 된다.
01:36국민의힘이 비상계엄으로부터 이 강을 건너시는 것이 좋겠다.
01:42지난 주말 부산도 직접 갔고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알려진 장동혁 대표가
01:49최근에 손영봉 목사 구속 관련해서 여러 목소리를 정부 여당에 내뱉었었는데
01:56이현정 의원님, 오늘 개신교계로부터 돌아온 얘기는
01:59계몽룡이라는 말은 유희로도 설명이 안 된다.
02:03이런 쓴소리였어요.
02:04한국교육교회총연합회와 NCCK, NCCK는 좀 진보적인 그룹이고요.
02:10교회총연합회는 이제 상당수의 어떤 교계를 포함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02:15저는 일반 국민들의 상식을 전달했다고 저는 보여집니다.
02:19장동혁 대표가 며칠 전에 이제 부산에 있는 소년보 목사가 한 세계로계에 가서
02:26거기에 참석하면서 이야기를 했고
02:28또 지난 세이브 코리아 관련된 집회에서
02:31개명, 계엄령은 한임에 계시다라는 이야기를 한번 해서
02:35여러 가지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02:37그런데 세상에 이 총칼을 들고
02:41예를 들어서 국회에 들어오는 게 한임에 계시라면
02:43글쎄요, 저는 그건 절대 믿고 싶지도 않고 믿을 수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02:49결국은 국회라는 공간에서 군인들이 들어왔다는 거
02:53비상기업이라는 거는요.
02:54국가의 위기로부터 외부의 어떤 위협으로부터
02:57국민을 보호하고 있는 대통령에 맡겨진 권한입니다.
03:00그거를 지금 국회, 국내에 있는 정치인들을 향해서 썼다는 것 자체
03:05그거를 무슨 개목력이다 하는 것은 정말 이건 어느 도단이죠.
03:10그런 어떤 평범한 진리, 평범한 이야기를
03:12지금 교계 원로와 또 지도자들이 지금 이야기한 거 아니겠습니까?
03:16그렇기 때문에 아마 교계에서도
03:18보수 정당의 대표격인 국민의힘이 제대로 서야
03:22그래도 여당에 대한 견제 역할을 하는 거 아니냐.
03:25여당에 대한 견제의 목소리를 내기 전에
03:27우선 이 보수 정당이 기본적으로 제대로 서야지만이
03:32국민의힘의 설득력이 있다는 그런 쓴소리를 아마 한 것 같습니다.
03:35아마 이 부분들을 귀담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03:37저는 오늘 보면서 그동안 무속과 사이비 종교
03:43그러니까 기독교가 워낙 망가져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우려를
03:47그동안 갖고 있었는데
03:48그래도 저렇게 상식적으로 민주주의 국가에서
03:52종교계를 이끌어 가시는 분들이 계시구나라고 하는 것을
03:55새삼스럽게 보는 어떤 계기가 됐던 것 같고요.
04:00그리고 이제 본인이 이를테면 소년보 목사의 그런 교회에 가가지고
04:05뭔가 본인들이 탄압을 받고 있다
04:07이런 프레임을 걸어서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04:10저는 국민들께서 그런 것에는 공감을 하시기가 굉장히 어려울 거라 봅니다.
04:14왜냐하면 잘못을 했으면 혼이 나야 되는 것이 정상이고
04:18또 민주주의 국가에서 불법을 저질렀다.
04:20그것에 따라서 법적 처벌을 받는 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04:24그런데 그것 자체를 본인들이 탄압을 받고 있다라고 하는 프레임으로 씌워서
04:29뭔가 일부 종교계를 끌어들여가지고
04:31본인의 어떤 군대화하려고 하는 이 모습
04:34이 자체가 국민들께서는 공감하기 되게 어려우실 것이라고 보고요.
04:39그래서 오늘 저런 종교계 지도자들의 그런 말씀이
04:42오히려 더 국민들께 좀 와닿는 지점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4:45논평은 존중하되 그렇다고 군대화까지는
04:48개몽령, 군동원 이런 건 수용하기 어렵다는 게
04:56개신교계의 얘기였다면
04:57여전히 장도혁 대표나 혹은 일부 강경보수 세력을 향해서
05:02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5:07양정당이 극단적인 유튜버를 가지고 비판들을 많이 하셨잖아요.
05:10저희 당에 계신 분들이 김어준 씨를 많이 비판하고 저도 비판했습니다.
05:16극단적으로 그렇게 가는 건 옳지 않다라고 목소리를 냈는데
05:19김어준 씨 당에 비판해야 하지만 김어준은 안 되는데
05:22우리 당에 있는 극단적인 유튜버는 또 가능하고 되고
05:26이러한 논리는 그런 극단적인 유튜버를 끌어내는 것이
05:30저는 국민의힘이 정상화되는 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05:34정혁진 변호사님, 저 얘기 김용태 의원이 봤을 때
05:39국민의힘 내부가 물론 전환기 씨와
05:41의도적으로 장동영 대표가 거리를 두고 있다고는 말을 하고 있지만
05:45실제로 그렇지 않다.
05:47뭐 이런 의미로도 해석이 돼 있는 거예요?
05:49지금 국민의힘은 사실 총체적 난국 아니겠습니까?
05:52왜냐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는데
05:55누가 봐도 우리나라가 비상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05:59어떻게 법조인 출신의, 검찰총장 출신의 대통령이
06:03계엄을 선포하는가.
06:04상식에 반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6:06더 아픈 건 뭐냐 하면 조금 전에
06:08교회 관련자들 딱 인터뷰가 나왔지만
06:12사실은 통일교하고 굉장히 밀접했다고 한 것들을
06:16크리스찬들한테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06:19그런데 이 와중에 전환길 씨는 계속 윤 어게인을 외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6:24윤 대통령 때 이루어졌던 그 많은 일들에 대해서
06:26대부분의 국민들이 상당히 실망하고 있는데
06:29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어게인 등을 외치는
06:32전환길 씨하고 계속 관련이 있다고 하고
06:35심지어 전환길 씨에 의해서 당대표가 왔다 갔다 하고
06:39그런 모습이니까
06:40그러니까 국민의힘에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06:43답답할 수밖에 없지 않나 그런 생각 듭니다.
06:45알겠습니다.
06:46계신 고개를 찾아간 장동혁 대표 관련 얘기
06:50계목령 관련 비판
06:52저희가 준비한 3위였습니다.
06:54계신 고개를 찾아간 장동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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