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세 번이나 반복된 사기 피해 이유는?
가족보다 가깝다는 언니의 권유, 의리일까 의존일까?
가까운 사람일수록 거절 더 어려운 현실
사연자 가 언니를 단칼에 끊지 못하는 이유는?
사연자 가 언니와 거리 둘 수 있는 해법은?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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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꾸만 속는 자가 잘못된 걸까요?
00:05인터뷰 준비했습니다.
00:30금전장에서 사고도 좀 많이 보고 이랬어가지고
00:32그리고 사람을 너무 잘 믿고 의심 안 하고 이런 게 너무 잦다 보니까
00:38손해를 너무 많이 보고 피해도 많이 봐가지고
00:41그게 좀 고민이라서 나왔습니다.
00:45정말 그 가족보다 친한 언니가
00:47정말 내 거를 뭘 줘도 안 아까울 언니가
00:51자꾸 어딜 오래요.
00:53갔어요 그랬더니 하루에 일비를 주더라고요.
00:557만 원인가 8만 원인가
00:56그때 당시 코로나 때라서 일이 없었어요.
00:58한 일주일인가 그렇게 나갔었는데
01:01거기서 푸쉬를 막 하는 거예요 이제
01:03이제 계약을 안 하면 약간
01:05왕따나 바보처럼 이렇게 밀고
01:09가스라이핑처럼 밀고 가길래
01:10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그때 당시 제가 돈이 없었어요.
01:13알바를 해가지고
01:14좀 모아놓은 게 딱 천만 원이 있었는 것 같아요.
01:17근데 천만 원 딱 채우고
01:20동생 것도 하나 하고
01:22이제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땅을 이제 샀어요.
01:24근데 이제 살짝 알아보니까 그게
01:27마흔 두 명이 그 땅 덩어리를
01:29마흔 두 명이 샀어요.
01:30그거 팔으려고 하면 마흔 두 명한테 혈악을 받고 팔아야 된다.
01:36돈이 되는 건데
01:37마흔 두 명이 어디 사는 줄 알았어요.
01:39그걸 혈악을 받아요.
01:40그렇죠.
01:40그래 이제 그건 물 건너 간 거예요.
01:42그러고 나서 이 언니가 3년이 지났어.
01:44근데 이 언니가 또 뭔가를 또 그때도 일이 없었어요.
01:47야 너 뭐 하냐가지고
01:48아 일이 없어.
01:49지금 쉬고 있는데 이러면
01:50야 나랑 같이 뭘 좀 하자고
01:51나 나가는데
01:52핸드폰 명의를 또 빌려줬네.
01:53하나 했어요.
01:54근데 열흘인가 20일인가 있다가
01:57또 연락이 왔어 언니한테.
01:58또 한 대 더.
01:59그래가지고 40만 원을 받았어요.
02:02그러니까 한 대에 20만 원씩.
02:04우리 두 개씩 해 그랬더니
02:06야 상관없어.
02:07아직 할머니들 다 아는 거야.
02:08그냥 해.
02:09그래 지금.
02:09그래 언니 가자.
02:10그리고 했어요.
02:11둘이 같이 했어요.
02:12그래서 언니를 믿었죠.
02:13같이 했으니까.
02:14그분 한 6개월이 지났는데
02:16무슨 어디선가 이만한 서류가 오는 거예요.
02:20채권 주신다면 해가지고
02:22560원을 나한테 갚으려는 거야.
02:24그게 이제 제 명의를 빌려가지고
02:26핸드폰 두 개를 개통했잖아요.
02:28근데 이걸로 소액 결제를 한 거야.
02:29아이고.
02:30그 사기꾼이.
02:31여기 300, 여기 500.
02:32그래서 560원이 된 건데
02:34연락이 안 되고
02:35먹고 튄 거예요.
02:366개월 때.
02:37다 갚았어요.
02:39그러고 나는 이제 잠잠했을 때
02:40그런 사고가 이제
02:41실 수가 없잖아 이래는.
02:43일만 열심히 했어요 막.
02:45하루에 막
02:46세 땅씩 되었어요 세 땅.
02:47아침에 뭐하고 점심에 뭐하고
02:48그러니까 이제 미안하니까
02:49일을 막 일만 계속 한 거예요.
02:51그러다가
02:52어느 방에 들어가니까
02:55링크를 하나 걸어주면서
02:56거기로 들어와가지고
02:57오픈 채팅방이 있는데
02:59화면을 캡쳐해서 보내면
03:00돈을 주는 그게 있더라고요.
03:02그래서
03:02근데 캡쳐해서 보냈더니
03:04처음에는 2만원도 주고
03:05만원도 주고
03:055천원도 주고 이래요.
03:07근데 거기서 미션을 또
03:09해야된대요.
03:10해면 많이 준대요.
03:11그래서 미션을 수행하는 도중에
03:13제가 뭘
03:14제가 주식도 할지 몰라요.
03:15근데 뭘 하나 잘못 눌렀어.
03:16영어를.
03:17그렇게 했더니 잘못했다면서
03:20벌금을 물으래요.
03:21그래서 벌금이 얼마냐고
03:24450을 내래요.
03:25450이요?
03:26어떡해.
03:27아니.
03:28저런 데가 있어.
03:29난 몰랐어.
03:30눈 쪽에 꼽혀져 있는 게 저런 거죠.
03:32생각해보니까
03:35사귄 것 같아요.
03:36경찰서에서도 그러더라고요.
03:37진짜 보이스피싱 맞습니다.
03:39그러더라고요.
03:40그때 알았어요.
03:41그래서 경찰서 가서 알았어요.
03:43자꾸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03:46보니까 어떤 마음을 가져야 되고
03:49어떻게 조금 살살 살 좀
03:52경계심도 사람한테 좀
03:53있어야 되는데
03:54그런 방법도 잘
03:56조금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고
03:57어떤 거에 대해서
03:58이제 기고
04:00아니고 그러다라는 거를
04:01조금 판단을 할 수 있는 그런 능력?
04:03그런 거를 좀 키우려면
04:05제가 어떻게
04:06어떻게 해야 되는지
04:08그런 게 좀 궁금해요.
04:11금전적인 소위까지
04:12입은 건이 몇 가지가 있어요.
04:14처음에는 믿었던 언니를
04:17따라서 뭘 했다가 그랬고
04:19이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4:21저도 귓볼이 얇지만
04:24듣는 귀는 더 얇거든요.
04:26굉장히 팔랭이 귀예요.
04:27근데 제 주변은 특히
04:29후배 김숙 같은 경우도
04:32진짜 귀가 얇거든요.
04:34예전에 보면
04:35주식이 오른다더라
04:36다다다 이러면
04:37그래? 투자했다가
04:39혼자 막
04:40자기 거만 안 올라
04:41그럼 망했어.
04:43그다음에 또 사업 투자하자고
04:44이렇게 했을 때
04:45그래? 잘 될 것 같아?
04:46거기 투자했다가
04:47또 안 돼.
04:48손해본 게
04:49너무 많았던 거예요.
04:50그러니까 어리석었다기 보다는
04:52그 사람이
04:53그 애가 바보다
04:53어리석다가 아니라
04:54사람을 너무 잘 믿고
04:56착한 거예요.
04:57그러니까 이게
04:58생전 모르는 사람이
04:59이거 한번 해봐요.
05:00알겠습니다.
05:01이게 아니라
05:02아는 사람이 지인이고
05:03이러니까
05:04그 사람을 믿고 투자하고
05:05그 사람을 믿고
05:06돈을 빌려주고 하는 거 아니에요.
05:07그러니까요.
05:08너무 착해서 그래요.
05:09사연자분이.
05:10맞아요.
05:11사실은 이런 일들이
05:12계속 반복되는 데
05:13더 큰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05:14땅 투자라든지
05:15명의대어
05:16보이스피싱
05:17패턴을
05:18자세히 보면
05:19다 같은 패턴이거든요.
05:20그런데 이제
05:21가족보다는
05:22보통은 주로
05:23가까운 사람들이
05:24권하다 보니까
05:25이걸 거절을 못해요.
05:26맞아요.
05:27그리고 거절을 못하게 되면
05:28그 피해는 온전히
05:29내가 다
05:30감당을 해야 돼요.
05:31이게 참 악순환인 것 같습니다.
05:32네.
05:33아니 살면서
05:34이런 일 한두 번
05:35당한 분들 많아요.
05:36저도 그랬거든요.
05:37그런데 이게
05:38우리가 아까도 얘기했잖아요.
05:40속은 사람이 더 바보다?
05:41절대 아닙니다.
05:42그럼요.
05:43속인 자가 나쁜 자예요.
05:45네.
05:46그래서 그 사람을 처벌해야 되는데
05:47우리는
05:48속은 사람이 바보다
05:50이런 얘기가 있어서 그런지
05:51법으로도
05:52이런 사기꾼들 처벌이
05:54굉장히 약해요.
05:55이런 건 정말 불만인데
05:57어쨌든
05:58내가 귀가 얇아서
05:59금전적인 피해를 입거나
06:01누구를 너무 잘 믿어서
06:03너무 많죠.
06:04너무 많죠.
06:05그래요?
06:06저 출산 앞두고
06:08산후조리원에서 딱
06:09아니 저 병원에서
06:10산부인과에서 딱 나왔는데
06:11진짜 오랜만에 한 언니를 만났어요.
06:13선배 언니 만났어.
06:15어우 반갑다고 이러면서
06:17밥 한번 내가 살게
06:18바로 밥을 사더라고요.
06:19됐다고 했는데
06:21아우 축하한다면서
06:22밥을 샀어.
06:23그러더니 산후조리원 내가 한번 또 갈게
06:25그러더라고요.
06:26근데 산후조리원 내가 또 선물을 들고 왔어.
06:29그러더니
06:31그러니까 왕래가 있었던 선배가 아닌데
06:32그러더니
06:33며칠 지나고 전화를 딱 하더니
06:35아우 수림아
06:36내가 지금 하는 가게에
06:37세를 내야 되는데
06:38몇 개월 밀렸다.
06:40뭐 어디서 돈을 받아 있는데
06:41그 돈이 안 들어와서
06:42그러더니
06:43아우 500만원 뭐 어떻게
06:44갑자기 그러는데
06:46드려달라고
06:47남편한테 얘기했더니
06:49줄 거 아니면 하지마
06:50제가 과거에 그런 게 너무 많았기 때문에
06:53근데
06:54아우 제가 이게 비밀 모아놨던 돈이
06:56딱 500만원 있었구나
06:57아이고
06:58설마
06:59그걸 줬어.
07:00다음 달에 내가 꼭 갚을게
07:01들어올 돈이 있어
07:02그때 갚을게
07:03아 그래 언니 그래 알았어요
07:04줬더니
07:05연락이 없어
07:06아이고
07:07그거 때문에 마음 고생을 또 얼마나 했는지
07:11남편 얘기를 안 들어
07:12남편하고 사이가 조금 안 좋았었어요
07:14근데 저는 일주일만 쓰고 드릴게요
07:17안 된다고
07:18알겠습니다 예
07:20인간 안 된다고 이제는 돈을
07:22오 이제 거절을 잘하시네
07:23아 힘들었어요
07:24저 아까 그 사연자분 말미애 얘기하셨던 사례 있잖아요
07:27네
07:28저도 똑같이 당해가지고
07:29어 진짜
07:30저는 중고거래 사기를 당해가지고
07:31지금
07:32아 이거 엄마 보고 있어서 제가 자세하게 얘기 못하는데
07:34실제로 저 지금 변호사 통해서
07:36아 그래요
07:37진짜로요
07:38경찰 송치 전 피해 금액이 220만원이거든요
07:40아
07:41근데 아까
07:42오 전 보면서 아
07:43나랑 똑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07:45저 그때 저 자책을 엄청 했거든요
07:47아
07:48근데 피해자 잘못이 아닙니다
07:49속인 사람이 잘못이 아닙니다
07:50그런 거 안 그런 거지
07:51맞습니다
07:52근데 실제로 이렇게 귀가 얇고 안하고
07:54잘 속는 분들의
07:55뭔가 특징이 좀 있을 것 같은데요
07:57일단 우리 사연자분
07:58그 언니 만나지 마세요
08:00아
08:01그런 언니 만나지 마시고요
08:02네
08:03그러나 우리가 이런 건 있습니다
08:04한 번은 실수고
08:06두 번 속으면 이건 사귀고
08:07세 번 속으면 그건 내 문제예요
08:09아
08:10근데 지금 이 사례자 같은 경우는
08:11우리가 일생 살면서 뭐
08:13뭐 한 번쯤 뭐 다 속고
08:15그렇게 손해보고 그런 일들 있죠
08:16근데 이게 너무 잦아요
08:18아
08:19보고 아까 잠깐 얘기 들어보니까
08:20그 어린 시절에도 이런 일들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08:22이거는 사연자가 조금 더 내 자신을 좀 살필 필요는 있다
08:27이 말씀 먼저 잠깐 드리고요
08:28네
08:29우리가 보통 이런 분들이 두 가지 중에 하나에 속한다고 해야 되겠죠
08:32착하거나 아니면 팔랑귀 맹추거나
08:35아
08:36둘 중에 하나일 거예요
08:37근데 누구나 다 저도 마찬가지로 팔랑귀 맹추입니다
08:40그러나 이게 잦아진다면 이건 단순히 착한 것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거죠
08:45그리고 보통 보면 이런 분들이 줏대가 없고 거절을 못하고 거기다 더 중요한 건 정보가 부족해요
08:52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어떤 것에 선뜩 들어가요
08:56지금 같은 경우도 보면 아니 40명이 땅을 함께 사는지 안 사는지 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들어간 거고요
09:02더군다나 뭐 두 번째 세 번째도 보니까 아무래도 한 번 물론 세 번째 보이스피싱 같은 경우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09:09사실은 그 언니하고 이런 일이 있었을 때는 더군다나 내 명의를 빌려준다 진짜 조심해야 되는 거거든요
09:15이런 약간 부주의가 있는데다가 제가 보니 이 모든 것들에 뭐가 있냐면
09:20그 언니에 대해서 뭐라고 설명하셨냐면 가족보다 가까운 이런 표현을 쓰셨거든요
09:26이거는 관계의 의존도가 그만큼 높다는 겁니다
09:29근데 정말 이 사람에게 안타까운 건 이 사연자에게 안타까운 건
09:34그 옆에 이런 브레이크를 잡아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거예요
09:37그건 굉장히 조금 상황이 안타까운 건데 무엇보다 중요한 건
09:41나라는 사람이 잘 속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다른 사람을 잘 믿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09:46그리고 내가 정보를 확인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아는 건
09:49돈 문제와 관련된 건 아예 거래를 하지 말아야 된다는 겁니다
09:53이건 먼저 말씀드려야 될 것 같아요
09:55그러면 지금 이 사연자분의 현재 심리 상태는 어떤 상태인 것 같아요?
09:59아니 이분은 제가 보니까 정말 착한 분 같아요
10:03근데 이런 일을 반복적으로 겪으면서 저는 세 가지 좀 불신이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10:08하나 자기 불신 수술을 믿지 못하고 두 번째로는 지인에 대한 불신
10:14가까운 사람에 대한 믿음을 가지 못하게 될 것 같고
10:17세 번째 정말 알지 못하는 제 3자에 대한 타인에 대한 불신
10:20맞아요
10:21이 세 가지 삼중 불신이 발생할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10:24일단 자기에 대한 불신은 우리도 지금 사연에 이렇게 나오실 정도면
10:28나는 왜 내 평생에 걸쳐 이런 일들이 이렇게 자주 있는가
10:33나라는 사람은 내가 정말 착한 사람인 건지 아니면 바보 같은 사람인지
10:37이 사이에서 굉장히 고민과 갈등을 많이 하고 어떤 일을 다음에 할 때에도 아마 어떤 선택을 나는 잘할 것이다 이런 믿음이 굉장히 떨어졌을 거예요
10:46자존감은 얼마나 낮아졌겠습니까 손해는 또 얼마나 많이 입었어요
10:50내 배우자 혹은 내 가족에게도 말 못하는 손해들이 엄청났을 겁니다
10:54이런 것들이 반복되면 이게 다 내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었겠죠 거기다
10:58정말 가족처럼 믿었던 가족보다 더 믿었던 그 언니가 나를 그게 의도이든 아니든지 간에 두 번에 걸쳐 정말 큰 피해를 입힌 거예요
11:08그게 지금 합치면 지금 1500만 원 아닙니다
11:11이 1500에 해당되는 돈이 더군다나 어떤 일을 해가지고 내가 직업이 안전하고 매번 그 월급이 따박따박 나와도 1500 갚기가 어려운 거예요
11:21그러면 그 가족보다 가까운 친구 그 언니였으면 이 살해자가 지금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지
11:28이 사람이 돈이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 알았을 거 아니에요
11:31더군다나 명의를 빌려주는 이런 것에 다른 사람하고 할머니도 하고 나도 하니까 너도 해라 이거는 같이 공범이 되자는 얘기거든요
11:41이 언니가 좋은 사람이겠습니까 아니거든요
11:43근데 이렇게 믿은 사람에게 이렇게 믿을 만한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는다는 건 굉장히 생에 큰 타격이고 충격입니다
11:51이러니 앞으로 누굴 믿을 수 있겠어요
11:53더군다나 세 번째는 또 보이스피싱이에요
11:55이제 이 세상도 믿을 수 없는 겁니다
11:58언제 어떤 순간에 누가 나에게 와서 검은 손을 뻗을지 믿을 수 없는 세상인데
12:02나는 나도 못 믿어 가까운 사람도 못 믿어
12:05게다가 세상도 못 믿어
12:06이건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이런 곳이야말로 마음 지옥이라고 봐야 될 거예요
12:11저는 정말 이 사연을 보면서 이분이 속으로 얼마나 속상하고
12:14남모르게 자기 자책을 많이 했을까 이런 마음이 들면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12:20이게 진짜 안타까운 게 사실 이 사연자분은 내가 귀가 얇아서 그래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만
12:27제가 보니까 피해 대부분이 사실 언니 때문인 것 같거든요
12:32아는 언니
12:33가족보다 뭐 더 친한 더 가깝다 가족만큼 가깝다 이런 얘기
12:38이렇게 지인 속에 이렇게 하게 되면 괜히 솔깃해지고
12:42그 사람을 나를 속일까 설마 나를 속일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12:48맞아요
12:49저 사람이 나를 이렇게 안 하게 된단 말이에요
12:51근데 다 믿는 거예요 그냥
12:53그러니까 오죽하면 해외에 가서도 그러잖아요
12:55제일 믿지 못할 사람은 같은 한국 사람이라고
12:58맞아요
12:59그 정도예요
13:00그러니까 내가 믿었던 사람한테 사기를 당하면 그 상처도 더 깊어진단 말이에요
13:05가족보다 가깝다 이런 분들이 이제 속인다
13:08이게 줄여서 이게 가스라이팅이 아닐까
13:11가스라이팅이 가짜가 가족보다 가까운 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13:15어쨌거나 계속 말씀드립니다마는
13:17그 피해는 오롯이 당사자가
13:19나한테 오는 거
13:20나한테만
13:21나만 받게 되는 구조
13:22이게 반복되는 게 문제인 거죠
13:23맞습니다
13:24그런데 이 사연자분이 이 아는 언니
13:27친한 언니를 끊어내지 못하는 이유가 또 있다고 하는데요
13:30직접 들어보시죠
13:33지금도 가끔 연락해가지고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더라고요
13:36뭐 또 투자하는 회사에서 일하는데
13:38거기서 또 천만원 투자하라고 하더라고요
13:40또
13:41또
13:42안 된다
13:43이랬어요
13:44이 언니가 제가 이제 이렇게
13:45되게 많이 우울해하거나
13:47일이 없거나 이러면은
13:48이제 도와줄 때도 있었어요
13:49어떤 때는 또
13:50투자를 한 300
13:52뭐 300하고 또 돈이 나오길래
13:54500을 투자해가지고
13:55원금 상환하고 한 150만원 정도 벌 때도 있었어요
13:59매일 까먹는 건 아니고
14:01가끔 이 언니가 이제 저한테 일도 소교시켜주고
14:03발이 넓으니까
14:04제가 이제 놀거나 아니면 일이 없으면은
14:06이제 어디 뭐 어디서 뭘 모여서 뭐 한다더라
14:08이래가지고
14:09그냥 마냥 무시하거나
14:11그 언니는 마냥
14:12단칼을 잘라버릴 수는 없는 상황이여서
14:15그런 거 같아요 제가
14:16그러니까 이제 계속 악순환이긴 한데
14:20저희 신랑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도
14:22그분이랑은
14:23아예 이제 인연을 끊었으면 좋겠다
14:25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14:26제가 이제 심적으로 힘들고 일했을 때
14:29일도 많이 못했고
14:30힘이 많이 들었었어요
14:31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고
14:33그때 많이 정신적으로도 도와주고
14:35일도 많이 주고
14:36그래서 제가 이제 긍정적으로 이제 약간
14:38플러스가 되기도 하고
14:40정신적으로도 좀 약간
14:42기댈 수 있는 사람이어서
14:44그게 그렇게 쉽게 끊어지지가 않네요
14:48이게 될 때도 있다는 거예요
14:50그러니까
14:52계속 사기성으로 이러는 게 아니고
14:54이 언니도 보니까
14:56나한테 사기를 쳐서
14:58이 돈을 내가 편취하고 이런 건 아닌 거 같아
15:00근데 어쨌든 뭘 이렇게 알선을 해
15:03근데 거기서 자꾸 손해가 나는 거 보니까
15:06뭐 이렇게 모집책 정도 하는 거 같은데
15:08그런 느낌이에요
15:09근데 또 될 때도 있다는 거예요
15:11그러니까 이게 다 끊어내질 못하는 거예요
15:13이게 좀 마음 이해가 되는 게
15:15좀 부부 같지 않아요?
15:17약간 애증관계
15:18부부가 막 싸우다가도
15:19또 좋았을 때 그때 생각하면
15:21내가 또 미안해
15:22또 한잔하면 또
15:23그때 알았어
15:24용서하고
15:25또 싸우다가 또 용서하고
15:27살고 막 이러잖아요
15:28그거예요
15:29무조건 이분이 손해만 봤다면
15:32그 언니랑 딱 인연을 끊었을 거예요
15:34근데
15:35도움도 주고
15:36투자도 하고
15:37뭐 일자리도 좀 소개도 시켜주고
15:39뭐 이랬다고 하니까
15:40또 도움되는 일도 있으니까
15:42또 그 언니한테 또 가게 되는 거예요
15:44이게 고민된다는 거예요
15:46이게 사람 관계라는 게
15:48뭔가 칼로 물 자르듯이
15:50딱 단칼에 자를 수는 없으니까
15:52그러니까
15:53이분이 더 특히나 그런 케이스인 거 같은데
15:54그러니까 말씀 들어보니까
15:55좀 물질적으로나
15:56정서적으로 좀 힘들 때
15:58이 언니분께서 보내줬던 그냥 무한적인 어떤 서포트
16:01이게 조금 계속 생각이 나서
16:03그런 게 아닐까 저는
16:04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16:05그러니까요
16:06태연할 거 같아요
16:07근데 이 사연자분은
16:08언니를 믿는 게 의리다
16:09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 같은데
16:11저는 이게 의리라고 보여지지 않아요
16:13그냥 의존이라고 보여지는 거죠
16:15그렇죠
16:16왜냐하면 이 사연에서도
16:17정신적으로 내가 약간 기댈 수 있다
16:19이런 표현을 했거든요
16:20맞아요
16:21이 두 사람의 관계는 좀 어떻게 봐야 될까요
16:24제가 볼 때
16:25사실 그 언니가
16:26무조건 나쁜 사람이었으면
16:28구분이 됐을 거예요
16:30그런데 지금 한 면은 또 도움이 되고
16:32맞아요
16:33또 내가 정서적으로 보면
16:34그 언니가 굉장히 또 말도 잘하고
16:36나보다 훨씬 더 에너지도 많고
16:39관계력도 좋고
16:40거기다 심지어 그 언니는
16:41통제력 같이 좋은 거 같단 말이에요
16:43맞아요
16:44중요한 건
16:45그 언니가 그런 거지
16:46내가 그런 건 아닌 거예요
16:48이분은 관계력도
16:49그 언니만큼 크지 못하고
16:51통제력도 그 언니만큼 크지 못하고
16:53심지어
16:54에너지도 그만큼 크지 못하고요
16:56경제적인 통제
16:57전체적인 이 돈에 대한 문제도
17:00이 사용 범위가 굉장히 다른 것 같아요
17:02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어야 됩니다
17:04이 황새가 뭐 황새 뱁새 얘기하죠
17:07뱁새가 황새 쫓아가다가 다리가 찢어진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17:10나와 함께 움직이는 사람들의 에너지가
17:12나의 에너지와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17:15이 언니라고 하는 분은 제가 보니까
17:17뭐 마당바리기도 하고
17:18굉장히 여러 영역에서 다른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17:21읽기도 하고 따기도 하지만
17:23여기에 대한 통제가 어쨌든 되는 사람인데
17:25문제는 우리 사연자는 그런 분이 아니라는 거예요
17:28에너지도 딸려 통제력 딸려 거기다가
17:31우리가 지금 함께 만나는 과정에서도
17:34그 언니로부터 받는 정보가 그냥 일방 정보란 말이에요
17:37내가 스스로 다른 객관적인
17:40제2, 제3의 루트를 통해서 얻는 정보가 없잖아요
17:43그렇죠
17:44그러면 정보에 있어서도 의존력이 크죠
17:47거기다가 지금 이 사람이 가지고 에너지도 워낙에 크고
17:50그리고 나에게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지만
17:52전반적으로 나를 이끌어주는 사람이에요
17:55그러니까 정신적인 의지도 굉장히 크겠죠
17:57어디 그뿐인가요?
17:58어디 그뿐인가요?
17:59나에게는 때로는 플러스인 지점이 돈으로 도와 있기 때문에
18:02이 사람에게는 뭔가 좋은 것이 생겨날 수도 있다라는
18:05희망의 메시지를 계속 주는 사람이거든요
18:08근데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18:10아까 박수림 씨가 마치 부부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18:13부부는 이렇게 서로 비주로 서로 갚고 오고 이러지 않습니다
18:17서로가 손해낼 것 같으면 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죠
18:21근데 제가 볼 때는 이 언니가 무조건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18:24이 세상에 100%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18:27이 사람이 좋은 면이 한 20% 있어요
18:30근데 80%를 나를 속여
18:32그럼 이 사람은 악당이에요
18:33그래서 적어도 이 언니와는 돈 거래는 하시면 안 될 것 같아요
18:37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겠죠
18:39그러나 돈 거래의 지금 평균 값을 보세요
18:42내가 얻은 건 2, 300이었고 내가 잃은 건 1500이에요
18:45이걸 비교해 본다면 내가 이 언니와 정신적으로는 거래할 수 있지만
18:50그러나 경제적으로는 함께 협업을 하면 안 되겠다라고 하는 일련의 판단이 좀 서겠죠
18:55그래서 우리가 이 언니와의 관계가 무조건 좋다 나쁘다 한구석으로만 볼 건 아니지만
19:01구분은 해야 될 것 같다
19:03그리고 우리가 거절 못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19:06또 굉장히 말 잘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후루룩 딸려나가기 좋은데요
19:10잊지 마세요 옆에 극티의 친구 한 명 두셔야 됩니다
19:13그러면 저 같은 사람 옆에 있으면 너 그 언니 만나지 마라
19:18저 분명히 얘기할 거예요
19:20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9:22근데 저는 외로워서 이 언니한테 의지하나 했더니
19:26방금 사연에는 남편이 말렸다고 했거든요
19:29혹시 교수님 가족들이 해줄 수 있을 만한 역할은 없어요?
19:33그러네
19:34일단은 이 게이스 같은 경우에는 몇 가지 실패 요소가 있어요
19:38하나는 자기 보호가 실패된 거고요
19:40두 번째로는 거리 두기가 실패된 거거든요
19:43근데 가족 이제 보통 우리가 자기 보호를 실패했다는 얘기는
19:47이 사람을 옆에 지켜주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예요
19:50그 번째 거리 두기를 실패했다는 얘기는 거리를 볼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 겁니다
19:54근데 보통은 우리가 어떤 한 사람이 피해를 입을 때 그 피해에 대한 보상은 가족이 같이 하는 경우가 많아요
20:01맞아요
20:02근데 그 보상의 경우라는 건 단순히 돈을 갚고 이걸 함께 갚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같이 앓게 되는 거죠
20:08이 사람이 힘들어하면 나머지 가족들도 이 소식을 알고 이 소식을 알게 된 가족들은 이 가족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고 있으니까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누구도 다리 편하게 뻗고 잘 수가 없는 거예요
20:22그래서 일단 우리 가족들 중에 누군가 굉장히 돈에 대해서 약간 흐리거나 아니면 돈 문제를 계속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 가족에게 말씀하셔야 돼요
20:32너는 돈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 절대 함께 하지 말아라 너는 돈에 약한 사람이다라는 걸 조금 차갑지만 냉정하지만 분명하게 짚어줄 필요가 있는 거고요 이거 다른 사람들은 너는 착해서 그래 착해서 그래 그런데 이거 착한 거 아니에요 그냥 맹한 겁니다
20:48그냥 이건 정서적으로는 착할지 모르겠지만 경제적으로는 그냥 맹한 거예요 정보도 알아보지 않고 내 죄를 내주고 이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자기의 이런 개인 정보를 명의를 준다는 게 이게 말이 되는 일이 아니거든요
21:05지금 우리 사연자들뿐만 아니라 이런 사연자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가족을 둔 분들은 얘기해 주셔야 돼 무조건 너는 바보다 맹추다 그러면 사실을 얘기하지 않으니까 첫 번째 가족들이 얘기해 주실 건 뭐냐 무슨 일 있으면 반드시 이야기해 그러면 내가 같이 판단하자 같이 판단하자고 얘기를 해 주셔야 되고요 두 번째 다른 건 모르겠는데 돈에 대해서는 반드시 좋은 것이라도 나쁜 것이라도 꼭 얘기해주라라고 그 결과에 대한 얘기를 함께 같이 듣는 것도 꼭 가족들이
21:35함께 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건 성인이 된 건 가족들이 함께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실패가 잦은 분들은 가족에게도 거짓말 자꾸 하거든요 스스로 판단하셔야 됩니다 우리 사연자 앞으로 그분하고 돈 거래하지 마세요 아시겠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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