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독립기념관장 김영석입니다.
00:09먼저 저의 부족한 소치와 광복절 기념사 내용으로 인한 일들로
00:17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든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00:2440년 전 국민들의 성금으로 세워진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00:32국가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의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00:39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개대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한 채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00:49또 JTBC와 민주당 청년, 리킷TV, 유튜브 등은 경례를 무단 침입하여
01:00관장과 직원 차량을 맹하면서 공갈 협박을 일삼아 업무를 방해할 뿐 아니라
01:08관사의 드론을 띄워 생중계함으로써
01:13사생활 노출과 신변 안전에 심각한 상황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01:19오늘 제가 이곳 국회 소통관에 입장하는데도
01:24저의 입장을 막고 저에게 물리력을 행사했던
01:31일부 민주당 의원과 당원들
01:36그리고 시비대의 심의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01:45이에 저는 국가로부터 독립기념관의 경령을 위임받은 관장으로서
01:51그간의 사정을 국회에서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정언드리려고 합니다.
01:58지난 광복절 저는 독립기념관에서 거행된 광복절 80주년 경축식에서
02:03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정한 광복의 완성은 통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02:10국민 통합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 취임사 내용에 기초하여
02:16우리 국민이 서로 다른 역사인식을 이해하고
02:19국민 통합을 이루어 통일로 나가야 한다는 취지를 담았습니다.
02:24그러나 일부 언론에서는 이 기념사를 악의적으로 왜곡하여
02:28마치 관장이 역사적인 사실을 부정하고
02:31독립운동을 패미한 것처럼 보도하였고
02:34이를 악용한 정치권의 원색적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2:39심지어 매국노라는 인식공객성의 발언에 이어
02:43역사 내란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02:47당시 언론이 문제를 제기한 내용은
02:49세계사의 눈으로 보면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된 것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
02:57이 구절은 광복을 바라보는 상반된 입장을 설명한 것입니다.
03:01따라서 저는 이런 관점은 항일 독립전쟁의 승리로
03:06광복을 쟁취했다라는 민족사적 시각과 다른 것이라고 지적한 후에
03:113.1운동과 입생부의 투쟁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였습니다.
03:17그런데 이 같은 내용은 빼버린 채
03:20연합국의 승리로 광복이 되었다는 인용 부분만 발췌해서 보도한 것입니다.
03:27광복회에서는 독립기념관장이
03:28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된 것이란 말을 꺼낸 것 자체가
03:33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승려를 폐매했다고 주장하면서
03:37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3:40이것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국수주의적 역사관을 드러낸 것으로
03:43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03:46만약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된 것이라는 말이
03:49사퇴의 근거라면
03:51아래 백범일지의 기록은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 것일까요?
03:55아, 외적이 항복
03:59이것은 내게는 기쁜 소식이라기보다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일이다.
04:05천신망고로 수년간 애써서 참전할 준비를 한 것도 다 허사다.
04:11그보다 더 걱정되는 것은
04:12우리가 이번 전쟁에 한 일이 없기 때문에
04:14장래의 국제간의 발언권이 박약하리라는 것이다.
04:18이 구절은 해방을 바라보는 김구 선생의 고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록으로
04:24일본의 폐망이 우리가 전쟁에 승리하여 된 것이 아니기에
04:29향후 국제사회에서 발언권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직시한 말입니다.
04:37국제정치적으로 우리가 성전고의 이론이 아니기 때문에
04:42남북이 분단된 것은 엄련한 역사의 진실입니다.
04:46연합국이 하나같이 제2차 대전의 전성절을 기념하고 있는 데 비해
04:52우리는 광복절을 기념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04:56이번 광복절 기념식의 논란은
04:58광복의 의미와 독립우쟁의 가치를 구별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오해입니다.
05:04기념사 내용이 순국선열을 비하하거나
05:06광복군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을 폐매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05:12김구 선생의 말처럼 전성국이 되지는 못했지만
05:15지속적인 독립투쟁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아
05:191943년 11월 카이로회담에서
05:22종전 후 항구의 독립을 인정받는 결과를 도출했기 때문입니다.
05:28이런 점에서 저희의 광복절 기념사에서도
05:30광복절을 36년간의 일제 식민지 통치 아래
05:34가정 핍박과 고통을 이겨내고
05:37불굴의 투쟁정신으로 독립을 쟁취한 날이었습니다.
05:41라고 정의하고 있는 것입니다.
05:45지난 8월 27일 JTBC 뉴스룸에서는
05:48김영성의 독립기념관 사유와
05:51교인모와 예배, ROTC 동기회까지라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05:57이후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와 논란이 불거졌고
06:00권한 남용과 배임으로 공수체에 고발되었다는 보도가 뒤따랐습니다.
06:04그러나 이 건에 대해서는
06:07이미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반박 보도문을 통해서 배포했고
06:12JTBC에서도 일부 내용에 대해서 수정 보도를 하였기 때문에
06:16그 내용으로 가름하겠습니다.
06:20이번 사태의 전말에 대해 있습니다.
06:22오늘은 20일째 독립기념관에서 행해지고 있는 불법행위의 배후에는
06:26천안지역 민주당 정치 세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06:3022일 독립기념관에서는 천안시 민주당 국회의원 세 사람과
06:36양성조 전 청남지사가 주도하는 김영석 관장 사퇴요구 기자회견과 시비가 벌어졌습니다.
06:44이때 광복회와 민족문제연구소 회원 및 몇 사람이 관장실 정거를 시도하였고
06:50기념관 측에서 결의 누리관 진입을 막자
06:53이들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06:55국가보험부의 출입문 개방과 농성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해주고서 요청한
07:01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7:04그 결과 이날부터 오늘까지 불법농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7:0925일부터는 천안시 민주당원들이 주도한 독립기념관장 출근 추진 투쟁이 진행되었습니다.
07:21독립기념관장의 퇴진을 두고 이렇게까지 특정 정당이 투쟁한가에 대한
07:26언문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07:28그 이유를 구체적으로는 알 수가 없지만
07:31독립기념관이 지난 7월에 국가보험부 2024년 감사보고의 구속 조치로
07:38한시준 정관장과 신용관 전 사무처장 등에 대해
07:43피해액 변상 환수 수정을 제기한 사실과의 연관성이 주목됩니다.
07:48이 사안은 독립기념관 정상을 바라는 시민연대 우승정 대표께서
07:55잠시 후에 그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07:57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일본의 히로시마와
08:05나카사키에 투하한 원자폭탄 두방으로 일본이 폐망하고
08:11그 결과가, 결과 우리나라가 해방된 것은 역사의 진리입니다.
08:16저는 너무나 당연한 이 역사적 사실을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것을 놓고
08:20깊이 고민했습니다.
08:22지난 20여일 동안 제에게 투자했던 온갖 비난을 생각하면
08:26오늘의 이발을 또다시 빌미삼아 나타날 마녀사냥이 두려운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08:32그러나 학창시절에 배웠던 역사관은 오직 역사적 사실로 말해야 한다.
08:43고대 동양의 사관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사실대로 기록했다는 말과
08:49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기라는 모교의 교훈도 떠올랐습니다.
08:56지난 1년 동안 저는 온갖 비방과 허위보도를 접하고도
09:01공직자란 신분 때문에 제대로 대응할 수가 없었습니다.
09:06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침묵할 수가 없습니다.
09:08지난 8.15 경축사 내용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진실을 왜곡하여
09:14허위보도를 주도하고 있는 일부 언론사들을 비롯해
09:17독립기념관을 불법 시위와 증거로 출근을 가로막고
09:22업무를 방해하며 불법 증거농성화위원단체에 대해서는
09:26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맞서 대응할 것입니다.
09:31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09:38유감의 뜻을 표하고 지금 이 시간 독립기념관에서
09:43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 직원 여러분께도
09:47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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