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초등학생 유괴미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5주 동안 순찰 강화 등의 종합대책을 시행합니다.
00:09앞서 유괴 시도가 없다고 발표했던 경찰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며 부실 수사를 인정했습니다.
00:16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8임혜진 기자, 경찰의 향후 대책은 뭡니까?
00:20네, 서울경찰청은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 609곳 전체를 대상으로 10월 12일까지 5주에 걸쳐 등하굣길 범죄 예방 대책을 시행합니다.
00:32대책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는데요.
00:35먼저 구청과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별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범죄나 교통사고, 재난에 대한 위험요소를 찾아볼 계획입니다.
00:44등하굣길에는 일선 경찰서뿐 아니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인력까지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00:53자율방범대와 녹색어머니 외에도 동원해 순찰을 강화합니다.
00:57경찰은 또 아동범죄 관련 신고는 대응 단계를 코드2에서 두 번째로 긴급한 수준인 코드1으로 상향해 최대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09종합대책의 발단이 된 서대문 초등학생 유괴미수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1:18앞서 서울 서보지방법원은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01:25혐의 사실과 고의성 등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 건데요.
01:29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서울 홍은동에 있는 초등학교와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초등생 4명에게 잇따라 접근해 유인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40단순 장난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범행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태블릿 PC를 분석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50유괴 시도가 3차례나 반복됐고 도망가는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쫓아가는 모습도 포착됐기 때문인데,
01:56경찰은 포렌식 결과 새로운 단서가 확인되면 구속영장을 재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02:03앞서 경찰은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가 이틀 뒤 피의자를 체포했다고 입장을 번복해 부실수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02:13이에 대해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02:17아동 관련 사건인 만큼 과할 정도로 확인했어야 했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02:2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임혜진입니다.
02:26감사합니다.
02:28감사합니다.
02:3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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