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의 교전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3이번엔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인 헤즈볼라도 이스라엘 공격에 나섰습니다.
00:08트럼프 미 대통령은 앞으로 4주 동안 공격이 이어질 수 있다며 숨진 미군에 대한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00:16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00:18사흘째 교전 중인데요. 헤즈볼라도 가세했죠.
00:24네, 이스라엘군이 테헤란 전역에서 대규모 공격에 나서면서 폭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00:30말씀하신 바와 같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하메네이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타격했습니다.
00:36헤즈볼라는 성명에서 하메네이의 순혈에 대한 보복으로 또 레바논과 국민을 방어하고
00:42반복되는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과 드론을 퍼부었다고 발표했습니다.
00:48이스라엘 군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비롯한 곳곳에서 공습에 나섰습니다.
00:53트럼프 대통령은 약 5시간쯤 전에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두 번째 육성 연설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01:016분 분량의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계속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01:07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먼저 들어보시죠.
01:26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번 작전의 목표에 대해
01:30첫 번째는 살인자와 폭력배들로 이루어진 전체 집단을 없애는 거라고 언급해
01:35이란 지도부 축출이 주요 목표임을 밝혔습니다.
01:39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이란에 대한 공격이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자
01:44자유로운 국민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01:48장거리 미사일과 핵무기로 무장한 이란 정권이 미국인에게 끔찍한 위협이 될 수도 있다면서
01:54테러 군대를 양성하는 나라가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허용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02:00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 과정에서 미군 3명이 숨진 데 대해 복수하겠다라는 경고를 했습니다.
02:07이 말도 들어보시겠습니다.
02:28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이틀 동안의 성과로 이란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 등 지도부를 제거했고
02:349척의 이란 함정과 해군 본부 등 수백 개의 표적을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02:40또 이란의 군사 지휘부 전체가 사라졌고 다수가 목숨을 구하려 항복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02:47무기를 내려놓고 투항하지 않으면 죽음을 맞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2:51이와 함께 지난 연설에서 마찬가지로 이란 국민들을 향해서는 이 순간을 포착하고 용감하고 대담하게
02:59나라를 되찾으라면서 미국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03:05이렇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언제까지 계속될 건지 우려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03:12트럼프가 구상을 어떻게 밝혔습니까?
03:17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최장 4주 동안 공격을 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03:22오늘 여러 매체와 인터뷰가 있었는데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03:27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기간에 대해 이란이 큰 나라인 만큼 4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03:33그보다 짧게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03:37M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군사 작전에 대해 단기 버전을 할 수도 장기 버전을 할 수도 있다고
03:42상황에 따라 공격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03:47작전을 끝내기 위한 추구 전략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요.
03:51여러 가지 변수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03:53이란의 핵미사일 능력을 약화시키고 주요 지도부와 군 수뇌부 타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04:02이 작전을 종료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04:06트럼프 대통령은 공격을 중단하고 협상을 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04:10미국의 요구를 만족한다면 공격을 중단할 수 있겠지만
04:14이란 측이 지금까지는 그렇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04:18이란의 새 지도부와도 대화를 할 수 있지만
04:21그들도 대화하길 원해야 한다며 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04:28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 미국 내 여론은 어떻습니까?
04:35현재 평가는 부정적입니다.
04:37오늘 로이터통신이 발표한 여론조사가 있었는데요.
04:40이 조사 결과 미국의 이란 공습을 반대한다는 응답이 43%
04:44지지한다는 응답은 27%에 그쳤습니다.
04:48미국인 4명 가운데 1명 정도만 이번 미국의 이란 공격을 지지한다고 답한 겁니다.
04:54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너무 쉽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05:0056%에 달했습니다.
05:02정치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5:05척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성명을 내고
05:08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위협의 시급성에 대한 주요 세부 정보를
05:12의회와 국민에게 미리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05:16민주당 소속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도
05:20트럼프 대통령이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한 다음에
05:23행정부가 온갖 명분을 찾아낸 사례라고 비판했습니다.
05:27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에서도
05:30대외 군사 개입을 자제하겠다던 기존 약속과 다른 행동에 대해
05:35역겹고 사악한 행위라는 원색적인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05:40뉴욕타임스는 이란으로부터 당장의 위협이 없었다면서
05:43이란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에 의한 전쟁이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05:50마코로비오 국문부 장관과 피트 에그세스 국방부 장관 등은
05:53이곳 시간으로 내일 오후 미의회에서 상하원 의원들에게
05:57이번 군사 작전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06:00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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