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일은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 대보름입니다.
00:04비가 오는 흐린 날씨 속에서도 서울 도심에서는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대보름 맞이 행사가 열렸는데요.
00:10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원 리포터.
00:15서울 노원구에 나와 있습니다.
00:18비가 오는 것 같은데 연날리기가 진행 중이라고요.
00:23그렇습니다. 지금 제대로 우비를 입고 연을 날리는 시민들이 보이시나요?
00:27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에는 하늘에 애군을 날려보낸다는 뜻으로 연을 날리는데요.
00:33오늘 비가 오는 날씨가 참 아쉽긴 하지만 시민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가득 담은 연을 하늘 높이 띄우고 있습니다.
00:40그럼 이곳을 찾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00:45요즘 주가가 많이 올라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삼성전자 100만원 가자.
00:51그런 목표를 가지고 연을 띄울 생각입니다.
00:541등하고 싶어요.
00:59이곳에서는 내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애군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전통체험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01:06이른 아침부터 모인 100여 팀의 가족 참가자들은 각양각색의 연을 직접 제작했는데요.
01:12아이들은 마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실을 하나씩 엮어 점성껏 연을 완성했습니다.
01:17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개섬 가득한 연을 날리며 한 해의 소망을 띄우고 있는데요.
01:23이 밖에도 동대항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도 이어집니다.
01:29시민들은 함께 모여 가래떡과 군고구마를 구워먹고 가운스기와 새끼꼬기 등 세식풍 속을 즐길 수 있는데요.
01:36일몰 이후에는 낙화놀이와 달집 태우기 등 정월 대보름 메인 행사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01:42내일 보름달은 저녁 6시 18분에 떠오르고 8시 4분부터는 붉게 물드는 달을 볼 수 있는데요.
01:49달을 보며 한 해의 건강과 안경을 기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01:53지금까지 서울 노원구에서 YTN 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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