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억 원 공천원금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전 서울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이 내일 열립니다.
00:07경찰이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지 한 달 가량 만인데 이들의 구속 여부도 이르면 내일 결정이 되겠습니다.
00:15자세한 내용 사회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8윤태인 기자 먼저 강선우 의원과 김경전 시의원이 받고 있는 공천원금 의혹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00:23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에게서 공천원금 목적으로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00:32김 전 시의원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권리위원이었던 강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넸다는 건데 이들은 서로에게 책임을 겨누며 각자에게 유리한 진술을
00:42펼쳐왔습니다.
00:43강 의원은 김 전 시의원이 먼저 쇼핑백을 건넸고 1억 원이 있는 줄을 몰랐고 세 달 뒤에 알게 돼 삼국장 남
00:50모 씨에게 반환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3반면 김 전 시의원은 남 씨가 공천원금을 먼저 요구했고 강 의원에게 1억 원을 직접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00:59남 씨는 쇼핑백을 차에 실었을 뿐 강 의원이 1억 원을 받아 전세자금으로 쓴 것으로 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9그동안 두 사람에 대한 경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01:13경찰은 지금까지 강선우 의원을 두 차례 김경 전 시의원을 네 차례 소환하는 등 수사를 이어 왔습니다.
01:19경찰 수사 초기 김 전 시의원이 미국으로 출국해 11일 만에 귀국하면서 봐주기 수사 논란이 나오기도 했는데
01:26경찰은 김 전 시의원 귀국에 맞춰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01:33이후 경찰의 압수물 가운데 김 전 시의원의 전 보좌진이 사용했던 이른바 황금 PC에서 녹취 120여 개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01:41이를 통해 김 전 시의원이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당시 민주당 의원들에게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1:51경찰은 김 전 시의원이 1억 원을 돌려받은 뒤 다시 강 의원에게 다른 사람들 명의로 나눠서 1억 3천만 원을 후원했다는 쪼개기
01:59후원 의혹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2:01이런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이르면 내일 중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02:0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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