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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딸의 죽음으로 인해 폭식에 시달렸다?
그 결과 체중이 약 160kg까지 증가했는데...

#아모르바디 #말론브란도 #대부

몸으로 보는 세상 [아모르바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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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살 때문에 요요 때문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가 있다고요?
00:05그렇습니다.
00:06그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00:09라는 이런 명대사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00:14우리의 영원한 까파더 말론브란더.
00:26말론브란더 같은 경우에는 눈빛이 애소롭지 않습니다.
00:30그리고 연기를 시작하는 그 순간 배역 자체가 되어버리는 그 뛰어난 몰입력과 연기력.
00:35그리고 온몸이 근육질로 이렇게 쫙 꾸며져 있는
00:39정말 어딜 봐도 빠지는 구석이 없는 완벽한 남자였던 것 같아요.
00:43그러다 보니 그때 당시 당대 최고의 전세계 스타로 굴림했었던 사람이긴 한데
00:48말론브란더에게 스크린 밖에서는 암흑의 그림자가 한 가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00:53당시 동료배우의 어떤 리처드 에드먼의 증언에 따르면
00:58말로는 정크푸드, 테크아웃 음식, 그리고 땅콩버터를 병째 먹었습니다.
01:06정말 병째로요.
01:09이야기를 할 만큼이나 말론브란더는 엄청난 대식가로 알려져 있어요.
01:14일화를 보면 굉장히 좋아했던 디저트 가운데 하나가 개피빵.
01:18이건 보통 수십 개를 한꺼번에 먹었더라고요.
01:21대단하다.
01:22그리고 빵 먹으면서 우유도 좀 먹어줘야 되잖아요.
01:24스케일이 다릅니다.
01:251갤런을 한 번에 드셨다고요.
01:271갤런이요?
01:281갤런이면 4리터.
01:30상상을 못하게.
01:31500ml가 아니고.
01:32그러니까 지금으로 치면 거의 쯔향 수준 정도로.
01:37놀랍게도 이런 식성에도 불구하고 항상 영화에서 보여주는 몸매는 이런 몸매.
01:43도대체 비결이 뭘까.
01:47체질적으로 좀 살이 안 찌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01:49맞아요.
01:50그런데 말론브란더 같은 경우에는 그건 아니었던 것 같기는 해요.
01:53입금 다이어트라는 말 한 번 들으셨습니까?
01:55그렇죠.
01:56그렇죠.
01:57아마 말론브란드가 이런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적으로 겪었던 사람이지 않나라고 현재는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02:04그런데 문제는 젊었을 땐 몸이 이걸 견뎌냈던 것 같아요.
02:09그런데 30대 후반 그러니까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하는데.
02:16당시 영화를 촬영하던 중 처음에는 몸무게가 70kg대였다고 해요.
02:21그런데 촬영을 하면서 무려 11개월 만에 100kg 가까이.
02:26그 역할이 뭐 증명을 해야 되는 역할인가요?
02:29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02:30그게 아닌데.
02:31그러다 보니 그때 당시 제작진이 선택했던 방법은 어떻게 옷으로라도 좀 이렇게 밤싸보자 라는 방식이었었나 봐요.
02:38이때 영화 촬영을 하면서 말론브란드가 바지만 무려 52벌을 찢어버렸다고 한 거예요.
02:44헐크도 아니고.
02:45본인이 찢어지기가 아니라 살이 너무 쪄서.
02:48이게 감당이 안 되다 보니까 말론브란드의 집에는 냉장고 자물쇠가 있었다고 해요.
02:54그러니까 아내가 저녁에 자꾸 냉장고 털이를 하니까 그냥 냉장고를 자물쇠로 잠궈버리는 거죠.
03:00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03:02아침에 일어나면 자물쇠는 부셔져 있고.
03:05안 되겠다 싶어서 음식을 넣어두지 않았더니 말론브란드는 그 새벽에 바깥으로 빠져나가 핫도그 집을 찾아다니면서 폭식을 또 즐기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03:14주변에서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03:17말론브란드의 가정사 때문이지 않을까.
03:20말론브란드에게 아들과 딸이 있었는데요.
03:23어느 날 딸이 남자친구에게 조금 폭행을 당하는 듯한 모습을 아들이 보게 된 거예요.
03:30그래서 대치 중에 딸의 남자친구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03:35이 사건으로 아들은 감옥에 끌려가서 유죄를 선고받게 되고요.
03:40딸은 그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 얼마 지나지 않아 자기 스스로 삶을 마감하게 돼요.
03:46이 사건을 겪고 난 이후에 말론브란드가 정신적으로 좀 많이 무너졌던 것 같기도 하고
03:51좀 폭식으로 풀었던 것이 아닌가라고 주변에서는 추정을 하기도 합니다.
03:56그래서 말년에 말론브란드의 모습은 이렇게까지 변해버립니다.
04:00이때 당시 체중이 무려 160kg까지 늘어났었다고 해요.
04:102004년 그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 공식적인 사인은 폐질환이었지만
04:16이것보다는 아마 그동안의 식습관 때문에 몸이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져서
04:22세상을 떠난 것이 아닐까라고 추정을 하기도 합니다.
04:26broken Channel
04:36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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