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심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명식에 참석했습니다.
00:09북중러 정상이 66년 만에 밀착하면서 미국에 대항한 신냉전 연대를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6관련 내용 이동우 해설위원 실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19안녕하십니까?
00:21어제 북중러 새 정상이 티남몬 망루에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00:27한마디로 말씀드려서 신냉전 시대가 열린 것이 아니냐 이런 내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0:36또 한미일 협조에 대응해서 북중러의 밀착을 세계 만방에 과시하는 그런 이벤트였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00:45또 전승절 군사 퍼레이드를 통해서 중국의 국력이 특히 군사력이 미국에 필적할 정도로 올라갔다는 점을 각인시키는 그런 의미도 있었다고 보여지는데요.
00:55중국은 비록 미국 국방비 한 3분의 1 정도밖에 못 쓰고 있습니다.
01:01그럼에도 불구하고 2027년까지 세계 최강의 군대를 만들겠다 이런 포부를 가지고 있는데요.
01:07이번에 각종 미사일 등 첨단 무기를 보여주면서 이 같은 꿈이 곧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을 보여줬다는 분석인데요.
01:16또 하나는 미국의 일방주의와 관세 전쟁에 맞서서 중국이 다자주의를 굉장히 강조하고 있거든요.
01:22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북중러는 물론이고 인도네시아라든지 파키스탄, 벨라루스 등 26개국 정상이 천안문 막래에 모여있는 모습.
01:33그 자체가 바로 트럼프와 서방에 대응하는 중요한 축이 형성된 것이 아니냐.
01:39그런 의미를 가졌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1:41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 왼편에 서서 마치 반미연대의 한 축을 만들었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01:49김정은 위원장이 첫 번째 다자외교였습니다.
01:52어떻게 좀 평가하십니까?
01:54비교적 성공적인 데뷔였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58아시다시피 북한의 이미지는 지금까지 국제사회의 외톨인 이미지였는데
02:03이번 다자외교 무대 데뷔를 통해서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02:12천안문 막래에 전부 한 26개국 정도의 정상이 모여있는데
02:15그중에 상당히 예우를 받았지 않습니까?
02:19가장 상석이라고 할 수 있는 시진핑 주석의 오른쪽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있었고요.
02:24바로 왼쪽에 시진핑 주석의 왼쪽에 김정은 위원장이 자리를 한 것이죠.
02:311959년에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10주년 행사에 그 당시에 김일성이 참석했었거든요.
02:38지금 보시면 이 모태통 주석 왼쪽에 네 번째, 다섯 번째에서야 김일성 당시 주석이
02:47지금 화면을 보시면 다섯 번째고 많아요.
02:50거리가 꽤 있네요.
02:51그렇죠.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이죠.
02:53그만큼 1959년만 해도 김일성 주석이 그다지 위상을 높이 평가받지 못했었는데
03:01이번에는 두 번째로 높은 그런 위상을 보여준 거 아니겠습니까?
03:05그러니까 여러 가지로 북한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03:11그만큼 핵을 가진 군사 간국 북한의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그런 효과도 있었다.
03:16이런 분석이고요.
03:17또 화면을 보시면 시진핑 주석이 처음에는 정상들을 영접할 때 다른 정상들하고는 한 손으로 약속을 하는데
03:25좀 전에 보시다시피 김정은과는 두 손으로 약속하는 그런 각별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거든요.
03:32또 시진핑 주석하고 열병식 과정에서 귓속말을 하는 게 어떻게 보면 상당히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을 챙기는 그런 장면을 보여준 것이죠.
03:42또 김정은은 인민복 대신에 검은색 양복에다가 금색 넥타이를 메고 이번에 열병식에 참석을 했는데
03:50아무래도 정상국가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03:56사실 시진핑 주석만 인민복을 입었지 않습니까?
03:59그러니까 시진핑 주석이 인민복을 입었는데 김정은 위원장까지 인민복을 입기는 좀 모양새가 좀 그랬다 이런 해석도 일부 있었고요.
04:06어쨌든 이번 다자외교 대비를 통해서 안노경주, 안보는 러시아의, 경제는 중국에 의존한다는 북한의 어떤 정책을 확고히 하는 그런 효과도 있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4:19어제 시조수석은 열병식 연설에서 지금 전 세계가 평화냐 전쟁이냐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런 말을 했는데
04:26미국을 겨냥한 발언이다라는 분석이 많더라고요.
04:30그렇죠. 아무래도 미국을 겨냥한 그런 발언이라고 보는 해석이 맞겠죠.
04:33왜냐하면 일단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미국에 대해서는 언급은 별로 안 했어요.
04:40그렇지만 누가 봐도 이번 연설은 미국을 겨냥한 발언이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4:46미국을 위시한 서방 세력은 전쟁을 또 중국을 비롯한 반서방 세력은 평화를 추구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04:55여기서 시진핑 주석의 연설을 한번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4:59지금의 사회가 시작합니다.
05:29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과 대결을 추구하는 것이고 또 어떤 상생보다는 제로섬을 추구하는 것이고 오히려 중국과 반서방들은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겠죠.
05:44시진핑 주석은 다자주에서의 어떤 최고 지도자 또 국제사회에서의 어떤 최고 지도자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겠고요.
05:53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중심의 고립주의로 가고 있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런 것들을 대비시키면서 시진핑 주석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 이런 전략이나 의도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06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러니까 시 주석이 이번에 미국을 언급하지 않아서 놀랐다 이렇게 또 발언을 했거든요. 어떤 속내를 가지고 이런 말을 했을까요?
06:14그런데 어떻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얘기는 상당히 팩트에 가까운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06:19아시다시피 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과 미국이 연합국의 일원이었고요.
06:27반대로 일본과 독일이 반대 국가 아니었습니까?
06:32특히 태평양 전쟁에서 미국군의 희생이 상당히 컸었어요.
06:36그 희생 바탕 위에서 중국이 독립하는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06:43그 전쟁에서 미국의 거론이 상당히 중요했다고 이렇게 봐야 되기 때문인데요.
06:48트럼프 대통령의 얘기를 이 상황에서 한번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6:51이 앞서서 북중러 3국 밀착에 대해서는 밤이 모이라고 상당히 공격적으로 얘기를 했었는데
07:14이 발언은 나름대로 수위를 조절한 것이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07:18자신은 북중러 3국과 관계가 매우 좋다 이렇게 큰 소리를 치고 있어요.
07:24그러면서 얼마나 좋은지는 1, 2주 안에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도 했거든요.
07:28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푸틴 대통령에 대해서는
07:34며칠 안에 만나겠다 이렇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07:37다만 푸틴의 결정에 따라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변수가 있다 이렇게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07:43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는 여러 가지를 봤을 때 상당히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7:47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다시피 노벨 평화상에 굉장히 관심이 많잖아요.
07:52그런 상황에서 평화는 자기가 이니시아티브를 지우고 가야 되는데
07:56이번 시진핑 주사회 연설을 보면 여러 가지를 봤을 때 미국은 전쟁을 추구하는 것이고
08:04중국은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이런 프레임을 만들어가고 있잖아요.
08:08그랬다 보니까 상당히 이 천안문에서의 어떤 여러 가지 모습이 트럼프 대통령이 보기에는 상당히 불쾌한 그런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8:20그렇기 때문에 좀 전에 그런 얘기를 하면서 나름대로 언짢은 그런 감정을 표출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8:27어제 북러 정상회담도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이 북한군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라고 하니까
08:35김정은 위원장이 형제적인 의무이다 이렇게 말을 했단 말이죠.
08:39앞으로 추가 파병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08:42이런 여러 가지 멘트를 봤을 때 상당히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렇게 볼 수 있겠는데요.
08:49현재 북한군이 러시아에 한 1만 5천 명 정도 파병이 돼 있거든요.
08:54이 가운데 한 2천 명 정도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08:59아시다시피 1953년에 한국전쟁 종전을 앞두고 남북 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거든요.
09:06지금 우크라이나에서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09:09종전을 앞두고서 종전 협상 과정에서 아주 굉장히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09:14러시아 입장에서는 북한의 추가 파병이 상당히 절실한 그런 상황일 텐데요.
09:20어떤 입장을 표현할지 관심을 끌고 있는 거거든요.
09:22한번 두 정상의 얘기 한번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9:24그래서 보시면 파병은 형제 간의 의미이고
09:54우리가 감당해야 할 의무라고 얘기하면서
09:56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나가야겠다.
09:59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10:00그러니까 이것만을 봐도 추가 파병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10:05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요.
10:07아울러 이 같은 군사 협력 행보를 통해서
10:09에너지와 식량 지원
10:11그리고 군사 기술 이전 등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그런 내용의 어떤 얘기다.
10:18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10:21북노정상회담 전후로 포착이 됐습니다.
10:23이제 양측 수행원들 모습이 또 화제가 됐는데요.
10:26저희가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10:28지금 여성 수행원이 테이블에 놓인 컵을 가져가고 있고요.
10:35또 남성 수행원의 의자를 꼼꼼하게 닦습니다.
10:39닦은 휴지는 버리지 않고 주머니 같은 곳에 넣는데요.
10:42이 자리는 바로 김정은 위원장이 앉아있던 곳이었습니다.
10:47어제 푸틴 대통령과 북노정상회담 직후였는데요.
10:50회담이 끝나자마자 북측에 있는 수행원들이
10:53김 위원장의 흔적을 꼼꼼히 지우는 모습이었습니다.
10:56이것도 이제 북노정상회담이 열린 건물 안인데요.
11:01왼쪽은 러시아 수행원이고요.
11:03오른쪽은 북측 수행원으로 보입니다.
11:06북측 수행원이 실내 온도로 23도로 올리려고 하자
11:08러시아 수행원이 20도에 맞추자고 맞서면서
11:11어찌 보면 팽팽한 기싸움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16이렇게 실내 온도에 또는 김정은 위원장의 어떤 생체 정보
11:20이런 것들이 나가지 않도록 좀 각별하게 조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11:24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11:25아무래도 김정은의 건강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11:29그런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죠.
11:32아시다시피 김정은은 올해 41세입니다.
11:361984년 1월 8일생이거든요.
11:38그런데 보시다시피 비만과 각종 성인병 때문에
11:42상당히 건강이 좋지 않다.
11:44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거죠.
11:45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김정은의 생체 정보가 나가지 않도록
11:49이렇게 김정은이 앉았던 의자라든지 커피 테이블을 꼼꼼하게 닦아내는
11:54그런 장면을 연출했던 것이겠죠.
11:57또 전용 열차 내 김정은 배설물도 버리지 않고
12:01북한을 다시 가지고 간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12:05김 위원장의 생체 정보, 즉 DNA를 수집해 보면 어떤 병이 있는지
12:10이런 거를 과학적으로 알 수가 있거든요.
12:12그러니까 이런 부분 때문에 아무래도 각별히 조심하는 것 같은데
12:17북한과 같은 절대 독재국가에서는 지도자의 건강은 극도에 보완한 상황이죠.
12:24그리고 또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 대내적으로 알려질 경우에는
12:27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12:31또 아시다시피 지난 2019년 2월에 중국 남부 난익역에서도
12:35김정은이 열차에서 내려서 담배를 피울 때
12:38동생 김여정이 다가와서 꽁초를 제떠리에 담아서
12:42다시 가져가는 그런 장면도 연출됐거든요.
12:44이번 방중 기간에도 영빈관인 조어대에 묵지 않고
12:48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 묵은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12:52그만큼 생체 정보 노출에 극도로 민감한 것이다.
12:55이렇게 볼 수 있겠는데요.
12:57실제로 미국의 한 대형 보험회사인 노스웨스턴 뮤추얼이라는 회사는
13:01김정은의 예상 수명을 42세로 산출한 바가 있습니다.
13:06그러니까 내년에 죽을 수도 있다.
13:07이런 얘기인 거죠.
13:09이 보험회사하고 워싱턴 지지대가 공동으로 개발한
13:13어떤 기대수명 예측 시스템이 있는데
13:15여기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체 조건을 대입해서 산출해 보니까
13:192026년에 42세에 사망하는 것으로 나온다.
13:23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죠.
13:25그러니까 김정은은 140kg이 넘는 초고도 비만입니다.
13:30그만큼 건강이 심각한 상태인데요.
13:34이거 외에도 초고도 비만 외에도 다른 질병도 많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13:39예를 들면 고혈압이라든지 당뇨, 심부전증, 하체 근육 부실, 무릎 관절력, 통풍
13:47이런 것들도 앓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13:50위스키 등 독주를 포함하고 여러 가지로 봤으면 담배도 피지 않습니까?
13:55그리고 운동도 거의 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13:57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건강이 좋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죠.
14:03따라서 김정은의 건강 상태, 병력을 감안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14:09이 보험사의 예측이 맞을 수도 있다.
14:12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14:13따라서 일각에서는 김정은의 건강이 좋지 않기 때문에
14:16이번에 김주예를 외교무대에 등장시킨 거 아니겠습니까?
14:20김정은을 빨리 외교무대에 등장시킨 것이 아니냐.
14:24그런 해석도 일부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14:27알겠습니다.
14:28지금까지 이동우 해설위원실장과 함께 짚어봤습니다.
14:31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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