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제강점기 조세히 해저탄광 수몰사고로 숨진 조선인 희생자 유골 발굴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희생자의 두개골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00:10여러 수중 악조건 속에도 지난해 8월에 이은 성과로 이후 수색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00:16야마구치 현 우배시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23해외에서 온 잠수사들이 오전 10시를 넘겨 조세히 해저탄광 사고 해역으로 향합니다.
00:275시간여가 지난 뒤 마침내 잠수사들이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부개골 한 점과 목뼈 등을 수습해 돌아왔습니다.
00:37지난해 8월 희생자 유골 4점을 찾은 이후 두 번째 성과입니다.
00:41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중 환경과 탕광 구조물 붕괴 위험 등의 악조건을 이겨내고 이룬 성과인 만큼 의미가 큽니다.
00:48특히 지난 3일 수색에서 성과를 내지 못해 걱정이 컸던 희생자 유족들의 기쁨이 가장 큽니다.
01:07그리고 추운데 참 환경이 열악하잖아요.
01:14그만큼 열심히 해주신 데 대해서 유족의 대표로서 뭐라고 감소 인사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01:21일본 시민단체 조세히 탄광 스몰 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은 해저탄광에서 4명의 희생자를 확인했다며
01:28유관으로 파악한 유골은 300여 점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01:32지난달 13일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는 희생자 유골 DNA 조사에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01:40이번 추가 유골 발굴 성과로 이후 11일까지 이어지는 희생자 수습에도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01:48조세히 탄광 조선인 스몰 희생자들은 84년이 지난 지금도 차가운 바닷속에 갇혀있지만
01:53이들을 기억하고 역사에 새기려는 시민단체와 각계각층의 노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1:58야마구치연 우배시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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