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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3대째 애용하는 '방탄 열차'… "푸틴 열차보다 편해"
김정은 방중 앞둔 北 대사관, 금색 국장 새로 설치
베이징역 경계 대폭 강화… 검문검색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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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때쯤이면 아마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도 중국으로 갈 채비를 갖췄을 수 있습니다.
00:11거리상으로 보면 오늘 저녁에는 늦어도 이동을 해야 되기 때문에 아마 곧 평행에서 출발할 걸로 보입니다.
00:19열차 관련 얘기, 북한 전문가인 고용한 원장의 목소리부터 먼저 듣고 와서 관련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0:25하노이 갔을 때 기차 타고 갔잖아요.
00:32고기를 숙성시켜서 가져왔는데 북한 셰프들이 미국 수행원들이 그걸 먹었다는 거예요.
00:40그렇게 맛있는 고기를 좋은 거예요.
00:41김정은 요리사가 양식이 있고 한식이 있고 일식이 있고 다 있는 거예요.
00:48객차 안에 그냥 식품판 싣고 다니는 객차가 있는 거예요.
00:52어느 때든지 와규 가서 스테이크 해오라 그러면 알겠습니다 하고 생선 스시 해오라고 하면 스시 해오고.
01:00기차가 15량이 길잖아요.
01:03길어도 그 절반 이상은 김정은 혼자서 쓰는 거예요.
01:08해당 열차를 직접 타본 고용한 원장의 목소리로 먼저 시작을 했습니다.
01:13하나하나 만나보기 전에 저희가 이 화면에 물음표를 지워도 될 것 같아요.
01:18속보가 돌아왔습니다.
01:19우리 정부 통일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지금 이제 거의 7시가 다 돼가는데 오늘 오후에 평양에서 출발을 했다.
01:30평양에서 저녁 열차를 탔다라는 고위관계자의 정부 당국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01:37김기현 보좌관님.
01:39예상대로인데 이제 이틀 모레가 열병시기 때문에 늦어도 오늘 오후에는 저녁에는 떠났어야 되잖아요.
01:45네, 그렇습니다. 꼬박 하루가 걸리거든요.
01:48그렇기 때문에 오늘 오후에 출발을 했다라는 것은 결국 내일 오후쯤에는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5아마 이제 신의주에서 한 번 묵었다가 단동을 열차를 갈아타고, 열차를 갈아타는 것이나 선로가 바뀌는 것이죠.
02:02단동에서부터 베이징까지는 쭉 쉬지 않고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2:06김정은의 열차는 시속 60km로 달리거든요.
02:10상당히 느린 속도입니다.
02:12느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방금 고용환 원장님들 말씀을 하셨지만
02:16김정은의 열차가 일반 열차와는 달리 여러 가지 방탄 시설이라든가
02:20혹은 정말 각종 전자기기들이 다 달려있는 시설이다 보니까
02:23상당히 무겁고 또 열차량도 굉장히 깁니다.
02:27또한 빠른 속도로 이동할 때 북한의 선로라든가 이런 것들이 너무나 노후화되어서
02:32이걸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최대한 천천히 이동할 수 있는 속도가 바로 60km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2:38여기 보면 쭉 여기까지는 속도가 좀 천천히 갈 수밖에 없고
02:43중국 가서 좀 속도를 낼 텐데
02:44이미 알려지기로는 오후 6시 18분부터 출발하는 단동
02:49이 열차가 매 하루에 한 번 운행했던 열차가 9월 1일 1일
02:55그러니까 오늘과 내일 운행이 취소됐습니다.
02:58그만큼 떠났다는 속보와 비춰봤을 때
03:01본격적인 김정은 위원장의 움직임이 시작이 되겠죠.
03:04다음 화면을 볼게요.
03:07이런 게 있더라고.
03:08정말 베일에 쌓여있는 아무도 모르는 김정은 위원장의 방탄 열차
03:15아까 고영원장 말처럼 뭐 내어로만 쓰시네요라면 쓰시네요라
03:19랍스터나라면 랍스터내어라
03:20여기 노래방, 의료실, 뱅치 방탄차 운송 없는 게 없다면서요.
03:26네 그렇습니다.
03:27어떤 김실가들을 모시는 그런 열차는 사실 김정일 때부터 굉장히 유명했었는데요.
03:33김정일은 어떤 해외를 나가거나 지방 순찰을 갈 때마다 언제나 열차를 이용해 왔던 것으로 유명하지 않습니까?
03:38김정일이 항상 애용하는 열차다 보니까 그 열차에는 각종 경호시설은 물론이고
03:44방탄의 박격포라든가 혹은 어떤 위성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여러 재밍장치들로 달려있고요.
03:51여기에 더해서 김정일의 여러 가지 어떤 개인적인 만족을 위한 식당이라든가 노래방이라든가 여가시설이 다 갖춰져 있었습니다.
03:59그 열차를 김정은이 그대로 물려받은 것이고
04:01김정은에 들어서서 조금 더 김정은의 구미에 맞게 열차의 여러 가지 어떤 시설들이 바뀌었다.
04:07내부 인테리어들이 싹 바뀌었다라는 것이 한 번 공개가 됐었습니다.
04:11김정은의 어떤 체형에 맞는 소파라든가 침대라든가 이런 것들이 많이 들어왔고
04:15또한 언제든지 최고위급 관료들과 회의를 할 수 있는 그런 회의실, 또 원격 도전장치 이런 여러 가지
04:22또한 화학전에도 대비할 수 있게끔 방어시설들이 상당히 잘 갖추어진 열차다.
04:27그렇기 때문에 저 열차가 한 번 이동하게 되면 정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04:31또 경호 인력들과 함께 이동을 하거든요.
04:33어마어마한 어떤 대규모 행렬이라고 볼 수 있죠.
04:35그러니까 저렇게 초호화 방탄 절차이기 때문에 정말 단거리 비행기를 가면 정말 빨리 갈 수 있는데도
04:42김정은이 이 방탄, 김정은 위원장의 방탄 열차를 놓지 못하는 이유가
04:47뭐 없는 게 없기 때문에 이런 1호 열차를 애용하는 것 같아요.
04:50그런데 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4:52중국만 분주하게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을 준비하는 게 아니라
04:56비상은 여기가 걸린 거잖아요, 김구경 보좌관님.
04:59여기 조중 북한 대사관에 보니까 아예 옥상에 저희 베이징 특파원들이 취재한다에 따르면
05:06금세 국장이 설치되고 지금 거의 리모델링 수준으로 지금 대사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05:13네, 그렇습니다.
05:15저 베이징에 있는 북한 대사관, 베이징에 있는 모든 외국 대사관 통틀어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큽니다.
05:22러시아 대사관 다음으로 규모가 큰 게 북한 대사관이거든요.
05:25제가 북한 대사관을 여러 번 들어갔다 나왔기 때문에 그 규모를 알고 있습니다.
05:29엄청나게 큽니까?
05:30저 내부에는 호수도 있고요, 수영장도 있고 농부포트도 있고 다양한 시설들이 다 있습니다.
05:36지금 김정은이 6년 만에 방중을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05:392019년에 마지막으로 방중을 했었고 6년 만에 찾다 보니까 대사관 직원들도
05:44그동안 소외되었더니 북중관계 때문에 대사관이라든가 설비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하다가
05:50이번 기회를 들어서 다시금 김정은을 맞을 수 있는 그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05:56김정은이 중국으로 간다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아무래도 북한 대사관이기 때문에
06:01북한 대사관 입장에서는 김정은의 방중을 초라하게 보이지 않게끔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06:08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조금 더 들여다봐야 될 것은 대사관이 이렇게 급작스럽게 준비를 한다는 것의 어떤 이면에는
06:15김정은의 방중이 매우 극작스럽게 이루어졌다는 것도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6:20잠시만요. 아까 저 영상 저희가 준비한 주중북한대사관 영상을 아까 잠깐 봤는데
06:25저 안에 호수가 있다는 거예요? 저기 안에?
06:28네, 그렇습니다. 호수가 굉장히 큰 호수가 하나 있고요.
06:31호수 주변에는 조용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요.
06:36산책을 하거나 이런 여러 가지가 가능합니다.
06:38지금 철저망으로 원천 봉쇄가 되어 있고
06:432인 1조 순찰 때 금색 국장까지 설치하면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하고
06:49그런데 다음 화면을 볼게요.
06:51북한 대사관 주변도 주변인데
06:53태남먼 인근도 그렇고
06:57거의 진공상태에서 한 이틀 남았는데
06:59지금 북한의 김정은도 떠났다고 하니까
07:01김경영 보좌관님
07:02실제로 이렇게 보니까
07:03북한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지금
07:06검문검색을 강화하냐면
07:08행인 물티슈도 압수한다고 하더라고요.
07:10네, 지금 현재 중국의 태남문
07:13저희도 중국의 여러 지인들이 있어서 얘기를 들어보면
07:16태남문 근처에는 베이징 시민들도 접근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07:21즉, 중국이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서
07:23이번 행사를 준비하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고요.
07:27전승절 80주년 행사고
07:28여기에 중국이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07:30푸틴이라든가 김정은이라든가
07:33이런 사람들 다 초대를 했기 때문에
07:34이번 행사가 정말 성공적으로 끝나야 되거든요.
07:38또한 이 태남문이라는 장소와
07:39과거의 어떤 천안문 시위라든가
07:41중국에서 일어났던 민주화 시위와도
07:43굉장히 연관성이 있는 장소다 보니까
07:46호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
07:48공안을 정말 있는 대로 다 풀어서
07:50검열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7:55이틀 뒤면 결과가 나오긴 할 텐데
07:57북한 전문가이시니까 김보좌관께서도
08:00김주혜가 온다, 방중을 한다, 한다면
08:04진짜 태남문 망루에
08:06아버지와 같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긴 있는 겁니까?
08:10저는 천안문 망루에 김주혜가 올라갈 가능성은
08:13지금으로서는 좀 적다고 봅니다.
08:15그러나 동행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08:18보통 북한은 지금까지였던 후계 구도를
08:20결정함에 있어서 주변국의 인정을 받는 것을
08:23매우 중요하게 생각을 했었고 김정일이
08:26김일성의 후계자로 인정을 받을 때
08:28또 김정은이 김정일의 후계자로 인정을 받은
08:30그 모든 순간순간마다
08:32특히 중국의 어떤 동의를 구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거든요.
08:36지금 현 시점에서 김정은의 후계자로
08:38가장 유력하게 점쳐지는 것이 김주혜이기 때문에
08:41이번 기회를 통틀어서
08:42푸틴과 시진핑에게 자기의 딸을 소개시켜줄 가능성은 있지만
08:46천안문 망루에 김주혜가 올라가게 될 경우
08:49스포트라이트가 시진핑이 아니라 김주혜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08:53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중국이 아마 허락을 하지 않을 거다라는
08:57그런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08:58저 북중러 세 나라 정상의 저 망루는
09:04AI로 한번 재구성한 영상이고요.
09:08사진이고 김주혜도 후계자 공식석상의 모습을 드러내면
09:13진짜 후계자가 되는 수순이기 때문에
09:15여러 가지의 관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9:18북한 대사가 바빠졌고요.
09:20조금 전 알려왔던 얘기는
09:22우리 정부 고위강 기자에 따르면
09:24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이제
09:25중국행, 베이징행 열차에 올랐다는 얘기까지 전해드렸습니다.
09:31알겠습니다.
09:31고맙습니다.
09:32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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