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특검은 김건희 씨가 국정은 물론 당시 여당에도 영향력을 미치려 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00:07통일교 측이 윤석열 정부와 소통하는 창구 가운데 하나였던 권성동 의원은 수사 정보까지 흘려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15이미혜진 기자입니다.
00:19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켜 영향력을 미치려 했다는 건
00:26특검 수사 대상 가운데서도 민감한 사건 중 하나입니다.
00:31특검은 이 배후에 김건희 씨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7통일교 전 간부 윤영호 씨 공소장을 보면 교인을 당원으로 가입시켜달라는 요청이 김 씨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적시됐습니다.
00:47특정 후보 당선을 위한 거라는 내용까지 포함됐습니다.
00:50대통령이라도 조심스러운 전당대회에 배우자인 김 씨가 부적절한 방법으로 개입했다는 게 특검의 의심입니다.
01:01특검은 또 통일교 측이 김 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배경으로 국정 운영에도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01:10윤핵관 권성동 의원에 그치지 않고 김건희 씨까지 금품이 전달된 것에 대해 특검은 통일교 측의 투트랙 전략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01:22특검 수사 결과 김 씨에게는 합계 2천만 원 상당의 샤넬 가방 2개와 6천만 원짜리 목걸이, 인삼 차가,
01:30권 의원에게는 현금 1억 원이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36권 의원은 특히 직접 한학자 총재의 원정 도박 관련한 경찰의 수사 정보를 입수해 흘려주고 대비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45앞서 권 의원은 SNS를 통해 통일교 측에 어떠한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적도 금품을 수수한 사실도 결코 없다며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01:56법무부가 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따른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보내면서 다음 주에는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02:05YTN 임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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