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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어? 이준석이는 한복을 입었네.”  
 
지난 1일 9월 정기국회 개회식을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발견한 국민의힘 중진 의원이 한 말이다. 이 대표는 이날 남색 상의와 살구색 하의의 한복을 차려입고 부채까지 든 채 본회의장에 들어섰다. 
 
지난달 27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자고 제안하자, 국민의힘 측은 “거대 여당이 독주 일변도인데 축제할 때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개회식 당일 민주당 의원들은 한복을 입고 나타나 기념 촬영에 바빴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체로 상복을 입고 ‘근조 의회 민주주의’라고 적힌 리본을 달았다. 
 
이 대표의 차림은 민주당과 어울렸다. 이 대표는 왜 한복을 입었을까. 이 대표는 6·3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번번이 정면충돌했고, 대선 TV토론에선 ‘젓가락 발언’ 등으로 마찰을 빚었다.      
 
이 대표는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한복을 입자는 우 의장의 제안에 정파적 의도가 깔렸거나 개혁신당 혹은 국민의힘을 조롱하려는 의도라면 거절했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봤다”고 말했다. “싸울 땐 싸우고 비판할 땐 비판하더라도 굳이 개회식에서 우리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는 걸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는 것이다. 
 
최근 SNS 게시글이나 방송 출연 등이 뜸한 이 대표는 종종 의외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앙숙이던 안철수 의원에게 친밀감을 표현하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이 대표는 4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요즘 안 의원과 자주 만나고 주기적으로 대화하면서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4787?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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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기국회 개원식
00:30한복을 입고 본회의장에 앉은 모습이 국민에게도 세계인에게도 한국 문화의 관심과 애정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원식 드레스코드를 한복으로 제안했다.
00:42오늘 오후에 저희가 검은색 넥타이를 메고 상복차림으로 본회의에 참석을 하게 되는데요.
00:51그 의미 역시 대화와 타협이라고 하는 의회 민주주의가 죽었다는 그런 의미를 상징을 하고 있습니다.
00:57기왕에 민주당의 입법 독재에 항의하기 위해서 상복을 입으셨다고 한다면
01:06차라리 요즘 유행하는 캐대헌에 나오는 저승사자 복장을 하고 오셨으면
01:13오히려 위트도 있고 국민께 여러가지 웃음도 선사하실 수 있는 그러한 것이 됐을 텐데
01:21왜 그렇게 하지 못했는지 좀 아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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