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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주 전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29일 김건희 여사를 구속영장에 기재한 주가조작 등 3개 혐의로 1차 기소하면서 수사 2라운드에 돌입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 구속 기간 만료일인 오는 31일을 이틀 앞두고 김 여사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정치자금법 위반) ▶건진법사-통일교 8000만원 금품 수수(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지난달 2일 출범 이후 58일 만에 김 여사를 기소하며 특검법이 정한 16개 의혹 중 3건의 수사가 마무리됐다. 향후 특검팀은 수사 과정에 드러난 각종 청탁의 대가로 김 여사가 수수한 뇌물 의혹 수사에 집중할 전망이다. 강제수사와 자수 등을 통해 불거진 김 여사의 고가 귀금속 수수 목록은 알려진 것만 최소 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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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클리프·금거북이·바쉐론 선물 정조준
  서희건설의 6000만원대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3종 세트'는 이봉관 회장의 자수서에 담겼다.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3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선 선물로 스노우 플레이크 펜던트 목걸이를 선물하고, 1~2개월 뒤 티파니 브로치(3000만원대)와 그라프 귀걸이(2000만원대)를 건넸다. 이 회장은 자수서에 맏사위인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의 공직 청탁,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참석을 요청했다고도 시인했다.
 
조찬기도회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2927?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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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민중기 특검은 오늘 김건희 씨를 도이치모터스 관련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00:10명태균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건진법사와 관련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하였습니다.
00:26공소사실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00:30피고인은 권호수, 이종호 등과 공모하여 2010년 10월경부터 2012월 12월경까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범행을 함으로써
00:448억 천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하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00:52윤석열과 공모하여 2021년 6월경부터 2022년 3월경까지 명태균으로부터 합계 2억 7천여만원 상당의
01:07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정치자금법 위반,
01:14전성배와 공모하여 2022년 4월경부터 같은 해 7월경까지
01:20통일교 관대자로부터 통일교 지원 관련 청탁을 받고 합계 8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소하여
01:32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알선수재,
01:39특검은 아울러 피고인이 위 범죄로 취득한 범죄수익 10억 3천여만원 상당에 대하여
01:48구속비소와 함께 추징보전을 청구하였습니다.
01:52앞으로 김건희씨 관련 목걸이 등 금품수소 의혹 등 나머지 특검법상 수사 대상 사건 및
02:02관련 공범에 대하여는 계속 수사할 예정입니다.
02:10특검은 또한 오늘 오후 속진 집사게이트 사건 관련 피의자 김예성에 대하여
02:18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하였습니다.
02:27이 사건 관련 IMS모빌리티 대표 조영탁,
02:33오아시스 에코티 파트너스 대표 민경민,
02:37IMS모빌리티 이사 모아무개씨 등 3명에 대하여
02:42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등 혐의로
02:47구속영장을 청구하였습니다.
02:51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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