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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찬반을 놓고 국민의힘이 극심한 내부 갈등을 겪던 지난해 12월 11일. 이를 악물고 국민의힘 대표실을 나가는 장동혁 의원과 떠나는 그를 바라보며 방긋 웃는 한동훈 전 대표의 모습은 한 배를 탔던 두 사람의 정치 인생을 갈라 놓는 변곡점이었다.
 
친한계 핵심으로 불리던 장 의원은 이날 당시 당을 이끌던 한 전 대표의 ‘윤 전 대통령 탄핵 로드맵’에 공개 반대했다. 사흘 뒤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장 의원은 책임의 표시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한 전 대표와 러닝메이트로 전당대회에 출마해 지도부의 일원이 됐던 장 의원이 먼저 직을 던지자 나머지 최고위원도 줄사퇴를 했고, 한동훈 체제는 결국 붕괴했다.
 
 
그로부터 약 8개월이 흐른 26일 장동혁 의원은 국민의힘의 새 대표가 됐다. 굳은 표정의 과거와 달리 웃으며 대표실로 입성한 그는 반한계 핵심 인사로 변모해 있었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탄핵 반대에 앞장서 ‘반탄’ 대표 주자로 올라서 있었다.
 
그는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집회는 물론 세이브코리아 집회에 참석해 “계엄은 반국가 세력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라는 시대적 명령”이라고 외쳤다. 
 
6·3 대선 과정에서도 그의 행보는 심상치 않았다. 경선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 캠프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선거 운동을 진두지휘했지만, 김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1979?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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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 접견 제안이 해제됐는지는 제가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00:04저는 전당대회 기간 중에 제가 당원들과 국민들께 약속드렸던 것은
00:09특별한 사정의 변화가 생겨서 그것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저는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00:14단일 대우로 뭉쳐서 제대로 싸우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00:19원내에서는 107명이 하나로 뭉쳐서 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00:23그러나 여전히 그 단일 대우에 합류하지 못하는 분들,
00:26오히려 당을 위험에 빠뜨리는 분들, 당을 계속 분열로 몰고 가는 분들에 대해서는
00:31결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00:33저는 찬탄파라고 또 누구의 이름을 특별히 거명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00:38지금부터 단일 대우에서 이탈하고 내부 총질을 하는 분들에 대해서
00:43결단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지 제가 무슨 파, 무슨 개, 누구라고 말씀드린 적은 없습니다.
00:51야당의 대표로서 정치를 외면할 생각은 없습니다.
00:54필요하다면 여당 대표든 누구든 만나서 협상 테이블에 앉겠습니다.
00:59그러나 지금까지 보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대했지만
01:04거기에서 건의한 내용을 그 어떤 것도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01:09만나고 악수하고 테이블에 앉는 것이 정치는 아닙니다.
01:14협상은 아닙니다.
01:16그저 그 시작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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