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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변사자의 20돈 금목걸이, 어디로?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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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
사라진 변사자의 20돈 금목걸이, 어디로?
경찰, 숨진 50대 남성 발견… 변사 조사 진행
남성 목에 있던 금목걸이, 조사 도중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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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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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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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과학수사대 직원 2명 그리고 검시관 1명 이렇게 해서 경찰 2명이, 경찰들이 추가로 출동을 한 거예요.
01:07
그런데 이 간격이 20분 정도 벌어졌는데 검시관이 출동했을 때 찍은 사진에는 시신의 목에 있던 금목걸이가 감쪽같이 사라져 있다는 겁니다.
01:17
이게 처음 출동한 경찰이 금목걸이가 있으니까 이거 금품 노리는 범죄는 아닌 것 같다.
01:23
이렇게 나중에 출동한 3명한테 얘기까지 했었다고 하는데 20분 만에 금목걸이가 감쪽같이 사라졌으니 그야말로 귀신이 곡할 노릇이었던 거죠.
01:31
네, 그렇다 보니까 경찰관이 출동한 뒤에 있었던 일이다 보니 경찰청에서 경찰관들의 대상으로 좀 조사를 하지 않았습니까?
01:40
반발이 좀 있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된 일입니까?
01:43
일단 경찰 4명이랑 검시주사관 1명이 그 현장에 빠져나간 사람도 없고 들어온 사람도 없잖아요.
01:49
그래서 서로가 서로의 주머니 검사까지 하면서 금목걸이를 찾았다고 합니다.
01:54
그런데 발견이 되지 않았던 거예요.
01:56
그런데 경찰관들이 어쨌든 출동을 해서 견사자 사건을 처리를 하면서 억울하게 좀 범인으로 몰리게 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지 않습니까?
02:05
그래서 경찰관들이 어떻게 반발을 했냐면 우리가 만약에 가져갔다고 하면 우리가 처음에 금목걸이 있었다는 얘기를 왜 했겠느냐.
02:12
이건 우리가 범인이 아닌데 너무 억울하다.
02:15
이렇게 반발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02:17
그런데 아마 외부인이 훔쳐간 거였어도 문제는 더 커졌을 것 같아요.
02:21
오늘 아침에 좀 속보가 전해졌죠.
02:23
어쨌든 그 조사 대상인 5명 중에 범인이 있었다면서요?
02:27
바로 검시주사관이 범인이었습니다.
02:29
검시주사관이 어떤 인물인지 잘 이해가 안 되실 수도 있을 때 생소하실 텐데요.
02:35
현장에 간호사나 임상병리사 등 의학적인 지식을 가진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검시주사관 일반직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사건 현장, 특히 변사자 사건 현장에 출동을 해서
02:48
최초의 어떤 시신의 형태나 외표 검사를 통해서 사망사인과 범죄 가능성, 연루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그런 역할을 하는 인물들이거든요.
02:58
그러다 보니까 직무적으로 어떤 공정성이나 윤리성 이런 것들이 굉장히 강하게 요구되는 직업입니다.
03:04
왜냐하면 수사관과 법원 사이에서 어떻게 보면 과학적인 근거를 객관적으로 제공을 해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는 인물들이거든요.
03:12
그런데 이 검시주사관이 목걸이를 훔쳐갔다고 자수를 해온 겁니다.
03:16
신경의 변화가 생긴 30대 검시주사관 A 씨가 자수의사를 밝혔고요.
03:21
잦은 출석시켜 검거가 된 상황이고 자택에 금목걸이 숨겨놨다 이 진술을 토대로 조사를 해봤더니 금목걸이가 있었고요.
03:28
압수 조치된 상태입니다.
03:31
사망한 사람을 두고 금을 훔칠 생각을 했다니 좀 충격적인데요.
03:35
사실 좀 비슷한 사건이 생각나긴 합니다.
03:38
좀 수년 전부터 장의사 아니면 화장장 직원들이 시신에 있는 금리 찾아서 빼돌린다 이런 얘기 있지 않았습니까?
03:46
그렇습니다. 사실 장례지도사라든가 화장장 시설에 근무하는 직원들 같은 경우에는 모든 분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시신에 있는 금리나 이런 것들 굉장히 잘 보존하고 시신을 안정적으로 좋은 곳에 보내드릴 수 있도록 다들 노력을 해야 되는데
04:03
가끔 이 물건을 보고 직업 윤리를 저버리고 금품을 누린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04:09
지난해 2월에 한 화장시설에서 금리로 추정되는 금속물질이 창고에서 무더기로 발견이 돼서 이 시설 직원이 깜짝 놀라서 신고를 했던 거예요.
04:18
여기가 여수에 있는 시립공원 묘지라고 하는데 이제까지 가끔 이렇게 장례시설에서 또는 화장장에서 금리를 훔쳐서 팔아서 이른바 다른 수입을 만들어내는 그런 사건들이 가끔 있다 보니까
04:35
혹시 이런 범죄에 사용된 것은 아니냐 이렇게 해서 지금 경찰이 조사 중인 상황이고요.
04:39
왜 이렇게 경찰이 의심했냐면 2020년 부산에서도 30대 장례지도사 A씨가 영안실에 몰래 들어가서 치아에서 금리를 빼서 팔다가 적발된 그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04:51
가게가 어려워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서 이런 짓을 저질렀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고요.
04:56
또 2011년에도 서울시립승화원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거든요.
05:01
무려 5년간 시신 금리를 빼돌려서 2천만 원의 부수입을 올리는 그런 사건이 있었는데 사실 이건 부수입이라고 말씀드리기도 민망합니다.
05:09
특히 이렇게 범죄 현장에서 돌아가신 분들은 유족들이 너무나 황망하고 가슴이 아플 텐데
05:14
거기에 처리하시는 분들이 금품을 가져간다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05:21
장의사나 또 화장장 직원분들 중에서도 또 극히 일부에 대한 얘기고요.
05:26
또 직업 윤리를 철저히 지키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05:29
또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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