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켈란젤로의 피에타나 다비드상 같은 부루의 명작은 시각장애인들에게는 거대한 벽과 같습니다.
00:07이런 장벽을 깨고 손끝으로 예수를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00:12한상욱 기자입니다.
00:16차가운 대리석의 곡선이 손가락 끝을 타고 흐릅니다.
00:20성모 마리아의 슬픔이 깃든 옷자락부터 누운 예수의 섬세한 근육 떨림까지 느낍니다.
00:26다비드의 코를 만지며 거장의 숨결을 체험합니다.
00:45이곳은 전 세계에서 보기 드문 촉각 박물관입니다.
00:49시각장애인 부부가 여행 중 예술작품을 만지지 못하는 슬픔을 겪은 뒤 세웠는데
00:54이제 일반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감각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이 됐습니다.
01:16시각장애 조각가 탈리아 페리 씨는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을 잃었던 친구의 마지막 모습을
01:22오직 손바닥의 기억만으로 빚어냈습니다.
01:35촉각 박물관이 예술을 보는 것을 넘어 만지는 경험으로 지평을 넓히고 있습니다.
01:41YTN 한상욱입니다.
01:43감사합니다.
01:44감사합니다.
01:44감사합니다.
01:4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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