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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보석 청구가 전날 받아들여진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을 법치국가가 아닌 ‘면죄부 공화국’으로 추락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이제는 뇌물 받은 김용까지 풀려난다. 다음은 정진상·이화영인가. 대한민국을 ‘면죄부 공화국’으로 만들 작정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전 부원장은 2021년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과정에서 8억 47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또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 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편의 제공 대가로 1억 90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며 “1심과 2심 모두 유죄가 선고됐고, 징역 5년을 받고 법정구속까지 됐던 인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일각에서는 그간 김 전 부원장을 두고 ‘성직자 같은 품성’을 운운하며 국민을 우롱하는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보석이 인용되자 ‘사필귀정’, ‘상식적 결정’이라며 환영했고, 심지어 ‘정치검찰의 희생양’이라는 무죄 서사까지 덧칠했다”고 했다.
 
이어 “유죄 판결을 받은 자를 하루아침에 결백한 동지로 둔갑시키는 모습은 법치를 능멸하는 처사이자, 국민 상식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조국·윤미향 사면에 이어 김용 보석까지, 정권 주변에서 이어지는 출구와 면죄부 행렬은 대한민국을 법치국가가 아니라 면죄부 공화국으로 추락시키고 있다”며 “권력자와 측근들이 하나둘 빠져나가는 동안 국민 앞에 남는 것은 정의의 붕괴와 사법 불신뿐”이라고 했다.
 
그는 “죄지은 자들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거리를 활보하는 나라, 이것이 과연 법치국가의 모습인가”라며 “사법부에도 경고한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해야 한다. 사법부가 권력의 눈치를 보며 줄줄이 면죄부를 내어...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0341?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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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가 22년도 10월에 체포돼서
00:05서울구치소에 들어간 날이 벌써 3년 전이더라고요
00:09들어가서 검찰이 창작소설을 썼구나
00:13금방 나오겠구나 이렇게 확신하고 재판 과정에서
00:16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00:183년 동안의 기간에 3번의 구속, 3번의 보석
00:23그리고 지금 나온 것도
00:24이게 무죄 판결로 확정이 아니라 보석으로 나왔습니다
00:28그래서 여러 가지 한없는 억울함도 여전히 남아있지만
00:34하나하나 진실이 밝혀지고
00:35또 검찰들의 민낯이 최근에 윤석열 검찰 정권으로 인해서
00:41낱낱이 드러나는 만큼
00:43저의 그 다음에 제 주변에
00:45그 다음에 저와 함께 했던 동주들의 억울함과 무고함도
00:50조만간 반드시 밝혀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00:53이렇게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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