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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국민의힘 전당대회 D-5… 오늘 2차 TV토론회
국힘 위해 버려야 할 것?…안철수 "계엄 옹호" 조경태 "尹"
국힘 위해 버려야 할 것?…김문수·장동혁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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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죠.
00:06과연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4명의 당대표 후보 중에 누가 당대표가 될까요?
00:14지금 조금 전에 2차 TV토론회가 끝났습니다.
00:19저희가 그 목소리 준비하고 있으니까 들어오는 대로 들려드릴 것이고요.
00:24일단 먼저 김문수 후보가 오늘 나온 내용을 먼저 그래픽으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00:32김문수 후보는 이대로 가면 분열돼서 우리 당 망한다.
00:36조경태 후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된다.
00:39안철수 후보, 계엄 옹호 세력과 선 그어야 한다.
00:44장동혁 후보, 내부 분열하는 세력은 쫓아내야 한다 등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00:51목소리가 지금 막 들어왔다고 합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00:57조금 전까지 중앙당사에서 철야와 농성을 하다가 토론을 위해서 달려왔습니다.
01:05지금도 비어있는 당사가 걱정이 됩니다.
01:07당대표는 당원을 지키는 것이 자기 측면입니다.
01:11이대로 다가가는 국민의힘은 정당 대산이라는 극단의 심판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01:17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후보가 당대표가 돼야 합니다.
01:22그 책임자가 바로 저 조경태입니다.
01:25위안부 할머니 등쳐먹었던 윤미향을 광복 80주년에 사면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01:33울화통 터지지 않으십니까?
01:35지금 누가 민주당과 제대로 맞서고 있는 겁니까?
01:39바로 접니다.
01:39누구나 국민의힘의 혁신을 말합니다.
01:43그런데 줄곧 당을 분열시킨 분들, 대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분들, 그런 분들은 혁신의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01:54국민의힘.
01:55이것을 버려야 국민의힘이 산다.
01:59이것은 무엇입니까?
02:00김성열 전 대통령을 버려야.
02:04대어몽으로 버려야 우리 국민의힘이 삽니다.
02:07내부 분열을 없애야.
02:08분열을 버려야 국민의힘이 다시 힘차게 살아날 수 있습니다.
02:13네, 최선표 의원.
02:17조금 전에 끝난 당대표 토론회를 저희가 정리를 해봤는데 선명하게 들리시죠?
02:24정확히 2대2입니다.
02:26어떻게 저렇게 단 한 치의 예측에서 벗어나지 않고 찬탄과 반탄이 2대2로 갈리는데
02:31그런데 약간 좀 미묘하죠?
02:32그러니까 조경태 후보는 윤석열이라는 전 대통령을 지칭함으로써 완전한 절연을 얘기하고 있고
02:39안철수 의원 후보는 개혐 옹호라는 약간 결이 낮은
02:44그리고 이 두 사람은 같은 찬탄이라도 한 분은 특검 수사에 응하지 않고
02:48나는 특검 수사에 요청 문자를 하면서 이것이 정치 탄압이라고 얘기하고
02:53한 분은 또 자발적으로 가서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여기에 협조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안 된다고 합니다.
03:00그러니까 결이 다르다 보니까 같은 찬탄 두 사람이라도 결국에는 단일화가 이렇게 어려운 이유가 바로 저는 여기에 있다고 보고
03:07이 이른바 반탄파 두 사람도 분열 분열을 얘기하는데
03:10장동혁 의원은 정확하게 내부 분열을 얘기합니다.
03:14그런데 김은수 후보는 분열이라는 조금 뭉뚱그린 큰 카테고리를 얘기하는 이 지점은 뭐냐
03:19김은수 후보는 조금 앞서 나가다 보니까 대세론에 하기 위해서 큰 틀에서 얘기하는 것 같고
03:26장동혁 후보는 지금 정확하게 따라잡아서 전세를 역전시켜야 하겠다는 생각에
03:31내부 분열이라는 정확한 프레이밍을 선정함으로써 본인은 좀 더 강성 당원들에게 소구하려는 그런 전략을 갖겠다.
03:37오늘 토론을 보면서 같은 반탄과 찬탄이지만 2대2로 나뉘면서도 조금 미묘한 서로 간의 결들이 들어간 것 같아서 주목되는 부분이었습니다.
03:45그렇군요. 과연 누가 앞서가는 결과를 만들어낼지요.
03:51오늘 이 두 후보 사이에서도 이런 장면이 연출됐는데 한번 여러분 함께 보시죠.
03:56후보님께서는 이 단일화 약속을 하실 때 정말 한덕수 총리와의 단일화를 할 의사가 있으셨는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04:08한덕수 후보와 단일화를 했기 때문에 한덕수 후보는 출마를 안 했죠? 한덕수 후보가 대선에 출마를 했습니까?
04:16저는 그것은 개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04:19장동호 후보는 지금 제대로 싸우고 계십니까?
04:22저는 제 나름대로의 방식대로 싸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4:25주말에는 특검이 압수수색 재집행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04:29법원 앞에서도 1인시하고 법원의 영장 남발에 대해서 규탄을 했습니다.
04:34그리고 어제는...
04:34그거 잘하셨어요. 잘하셨는데 저 말씀은 당원 명분은 당사에 있잖아요.
04:40주말이라고 안 온다는 특검이 그런 특검이겠습니까?
04:43그래서 저는 그런 식으로...
04:44오늘까지 안 왔지 않습니까?
04:45그리고 주말에는 현실적으로 오기가 불가능합니다.
04:48방심하는 것이...
04:50송치훈 부의장.
04:52두 사람이 말씀을 드렸는데 일단 먼저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04:56아니, 단일화 됐으니까 내가 단일 후보로 대선 출마한 거 아니냐라고 얘기하니까
05:01장동혁 후보는 좀 어이없어 하는 것 같고요.
05:05그다음에 나는 지금 민주당과 싸우기 특검의 수사에 반대하기 위해서
05:09나는 특검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했다 했더니
05:12아니, 내가 분명히 당사를 오라고 했는데 안 왔잖아요.
05:14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05:15저 대화로 한정해서는 장동혁 후보의 톤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05:21그러니까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서 저게 국민들이 느끼시기에 설득력 있는 말일지
05:26모두가 알고 있지만 한덕수 후보 전에 4인 결선을 할 때만 하더라도
05:3120분이 넘는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이야기하다가
05:35갑자기 본인이 후보가 된 이후에는 말을 바꿨던 건 무리가 모두 보지 않았습니까?
05:39그렇기 때문에 무리해서 뭔가 또 어떤 세력들이 한덕수 후보로 교체를 시도하다가
05:43국민의힘 당원들에 의해서 그렇게 번복되는 그런 것들을 우리가 다 봤습니다.
05:47그렇기 때문에 김은수 후보의 저 설명은 설득력이 저는 없다고 보고요.
05:50그런데 그 부분들은 저 대화의 한정해서입니다.
05:53그런데 사실 저 두 분 모두 지금 계속해서 당의 분열을 말하는 사람들은
05:57사실 책임지는 자리로 가야 된다, 책임을 져야 된다 이렇게 말을 하고 있는데
06:00저는 그거야말로 궤변이라고 생각하거든요.
06:02지금 국민의힘을 분열시킨 사람, 국민들을 분열시킨 사람은 누굽니까?
06:06윤석열 전 대통령입니다.
06:07그 사람을 책임지는 자리에 보내자고 말하는 게 저는 조경태 후보나
06:11안철수 후보가 이야기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06:13그런데 지금 두 분 뭐라고 하고 있습니까?
06:15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이야기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06:18윤석열 전 대통령은 오히려 복당을 받아줘야 된다고 말하는
06:20전한길 씨를 옹호하고 있지 않습니까?
06:22부정선거 이야기하는 사람, 비상계엄을 개몽령이라고 이야기하는 전한길 씨
06:26옹호하고 있지 않습니까?
06:27본인들이야말로 당을 분열시켰던 사람, 국민을 분열시켰던 사람을 옹호하고 있으면서
06:32궤변 저렇게 펼쳐놓으면서 본인들끼리 뭐가 저렇게
06:35서로 잘났다, 서로 잘했다고 말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06:39저 두 후보가 지금 유력한 당권 후보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06:42저 두 후보의 대화가 그렇게 의미가 있을 것인가.
06:45저는 그렇게 의미 없는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06:47지금 화면에 보신 것처럼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 당사 1층에서
06:53특검의 압수수색에, 당원명부의 압수수색에 반발하며
06:57하루 종일 저렇게 가부자를 틀고 앉아있습니다.
07:00지금 토론회 때문에 잠시 방송국으로 이동했지
07:03하루 종일 저렇게 무기한 숙식동성을 하고 있는데
07:07오늘 또 재미난 장면이 하나 연출됐습니다.
07:09함께 보시죠.
07:10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07:32사랑해요
07:34김동훈님, 설란형 여사까지 와서 사랑해요
07:41대선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07:46어떻게 보셨어요?
07:48저도 저게 1층 로비거든요.
07:51당사가 협소하기 때문에 바로 1층 로비가 보이는 게 다입니다.
07:56그래서 지난 이틀 전에 이른바 당협위원장들, 전국에 140, 150명 되는 우리 당협위원장,
08:03저도 이제 청주 지역의 당협위원장이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를 비롯한 4명의 당대표 후보와
08:09업무 협약식을 맺고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08:12그래서 저게 한참 있었는데 김문수 후보가 사실은 많은 당내에서 평가는 그렇습니다.
08:19역시 김문수 후보가 싸워본 그런 전력이 있기 때문에 선점을 잘했다 하는 얘기입니다.
08:25이른바 압수수색, 특검의 압수수색이 있는 그날부터 지금 3, 4일째 저 당사 1층에서 저렇게 얘기를 딱 철야농성을 하고 있죠.
08:38그런데 그게 상당히 이슈가 지금까지 나온 이슈보다 상당히 강하다.
08:44당내에서는 그래도 높이 평가를 해주는.
08:46그러니까 장동혁 후보나 다른 후보들이 저걸 하고 싶어도 저거는 차별화가 안 되기 때문에 다른 모습을 취하는 그런 상황이니까 역시 김문수 후보가 경험이 있겠구나.
08:58또 한 가지는 저렇게 철야농성을 할 때 이른바 하루 원리 원칙대로 화장실에 가는 거 외에는 아예 그냥 저렇게 지킨다는 게 안팎의 평가입니다.
09:08그래서 대량 식사도 몇 시간 하고 이런 게 아니라 아예 그냥 저기서 주먹밥이라든가 이런 걸 먹고
09:13그래서 김문수의 어떤 전략 이런 것들이 저 철야농성을 해서 상당히 주목을 받는 그런 상황입니다.
09:22상당히 여사도 보이지만 아무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그렇지 않은 시각보다 살짝 많은 것만은 분명히 보입니다.
09:29네. 그런데 어차피 지금 특검이 압수색을 들어올 수 있다는 굉장히 엄중한 시국이어서 저런 퍼포먼스 팔굽혀펴기를 하고 몸체조를 하는 저런 모습들이 국민의 눈에는 어떻게 비춰질지는 반대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니까요.
09:45김진욱 대변인 보시기에는 오늘 김문수 후보가 특검이 주말에도 압수색하러 들어올 수 있으니까
09:52국민의힘 의원 여러분들, 107명 의원들 당사로 좀 모여주십시오.
09:58빈지터리 당할 수 있습니다. 막아냅시다. 라고 했는데 의원들이 많이 안 보였나 보더라고요.
10:04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거죠.
10:06지금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이 송원석 원내대표 아니십니까?
10:11송원석 원내대표께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이미 공지를 했습니다.
10:1818일 내일 오전 8시까지 당사로 다 모여달라 이렇게 공지를 했는데
10:26지금 당대표 후보자가 오늘 모이란다고 해가지고 이 주말에 모이겠습니까?
10:32그러니까 저거는 이제 김은수 후보가 지금 당대표 전당대회에서의 선거운동 득표 전략으로 굉장히 캠페인으로서는 성공적인 캠페인을 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0:46저것이 과연 국민의힘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그런 바른 모습인가
10:52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국민의힘이 쇄신하고 혁신하는
10:57그래서 환골탈퇴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전당대회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냐
11:03그래서 국민의힘의 비전은 무엇이다라고 과연 저렇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인가
11:08저는 그렇지 않다라고 보여져서 좀 안타깝다 이런 말씀 좀 드리는 건데요
11:12지금이라도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저런 상태에다가 당력을 쏟을 것이 아닙니다
11:20협조할 것은 특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면 되는 것입니다
11:24특검에서 요구하는 게 국민의힘 전체 당원의 명부나 당원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 정보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분명하게 얘기하고 있고
11:33일부 지금 통일교와 관련돼서 통일교 교인들이 단체로 국민의힘에 입당을 했고
11:43그걸 통해서 국민의힘의 전당대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했었다라고 하는 의혹
11:49이 부분만 간단하게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1:52저렇게 농성이라는 방식을 통해서 본인의 선거 캠페인에 활용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
11:59말씀을 드립니다
12:00최선의 평가 국민의힘 당대표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12:04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과반을 넘는 사람은 없고요
12:09전체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순서는 좀 다르지만 과반을 넘는 사람은 없습니다
12:14이렇게 되면 결선 투표를 갈 수도 있다는 얘기인데
12:18한동훈 전 대표가 상식적인 후보들의 단일화를 어제 요구했잖아요
12:24안철수, 조경태 두 사람의 단일화를 요청한 것 같은데 단일화 가능성이 있습니까?
12:31제가 좀 전에 말씀드렸잖아요 두 분이 결이 미묘하게 다르고
12:33그 다음에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까지만 단일화를 하게 되면
12:37정말 본인은 아무리 작은 선거라도 본인의 자력으로 찌를 수 있는 선거는 없다는 걸 입증하는 거기 때문에 못할 겁니다
12:44그러면 조경태 의원의 어떤 드랍이 전제되어야 되는데 그게 가능하겠느냐
12:48그런 측면에서 이른바 찬탄파 후보들의 단일화는 어렵다고 보고
12:52여기서 흥미로운 지점은 저는 이겁니다
12:54지금 왜 이렇게 국민의힘이 물론 당원 80과 여론조사 29조 때문에
12:58강성 당원들의 목소리가 많이 표집되는 그런 결과로 가고 있지만
13:01이게 외생 변수가 있었어요
13:03첫 번째가 뭐냐면 정청래 후보의 여당 대표 당선
13:06그로 인해 악수도 안 하겠다 야당을 없애겠다고 하니까 더 집결을 하게 되죠
13:10두 번째가 전직 대통령은 전당대회 직전에 구속되고
13:14전직 대통령의 부인은 전당대회 중간에 구속되는 바람에
13:17특검의 수사가 변수를 제공했고
13:19더더군다나 당원의 압수수색이라는 초강력 이것이
13:23오히려 국민의힘의 단일 대우를 더 가중하게 되다 보니까
13:25반탄파 후보들이 이렇게 되면 저는 김문수, 장동혁 두 사람이
13:29결국엔 결선 투표에서 아마 대표를 갈 수밖에 없을
13:33그런 구조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합니다
13:35국민의힘 전당대회 오늘 조금 전에 끝난 2차 TV토론회까지 지켜보셨고요
13:42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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