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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주 전
트럼프·푸틴, 6년 만의 대면…러·우 휴전 실패
트럼프, 알래스카로 푸틴 초대
트럼프 "합의 여부 젤렌스키에 달려"…합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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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7위 주제 공개합니다.
00:0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알래스카에서 만났습니다.
00:10두 정상이 만난 건 6년 만의 일인데 성과는 기대만큼 없었던 것 같습니다.
00:17일단 두 사람의 기자회견 발언 들어볼게요.
00:30네, 저렇게 기자회견을 했어요.
00:49장윤 변호사님, 군사적으로는 세계 1위가 미국이고 2위가 러시아입니다.
00:55이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6년 만이기 때문에 굉장히 큰 이벤트였는데 의전이 정말 초특급이었다고 하네요.
01:03그렇습니다. 굉장한 환대를 받았다고 현지 언론에서도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01:06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을 환대했다는 거죠?
01:10그렇습니다. 알래스카로 미국 현지로 날아갔기 때문에 의전을 도열한 군 위병들 사이를 걸어가는 시간만도 20초가 넘었다고 하고요.
01:21또 무력 과시라고 현지 언론 등에서 평가하고 있는 스피릿 스텔스 전략 폭격기, 그리고 이런 호의를 받으면서 굉장한 군사력을 과시하는 장으로도 활용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01:37다만 두 정상이 만났을 때 굉장히 큰 관심을 끌었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쿠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조기 종식 부분을 또 대선에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언급한 부분이 있었는데
01:49그 부분에 대한 어떤 결론은 뚜렷하게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01:52저렇게 스텔스 폭격기가 가운데를 날고 있고 넉 대의 다른 비행기들이 호의하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02:01김철원 교수님, 푸틴 대통령 입장에서는 알래스카라는 미국 땅에 가서 레드카펫을 밟고
02:07사실 지금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우크라이나 전쟁을 3년 6개월이나 펼치면서 세계에 어떻게 보면 악당의 이미지가 있지 않습니까?
02:15그래서 세계 무대에 잘 얼굴을 내밀지 않고 있는데 트럼프와 만남으로써 그 이미지를 조금 분식시킬 수 있었다는 점에서 푸틴 대통령 입장에서는 손해볼 장사가 아닌 것 같아요.
02:28그렇습니다. 푸틴 대통령 입장에서 볼 때도 벌써 3년여 이상 계속 전쟁을 끌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이제 이 전쟁을 조금 마무리해야 될 그 시점에는 와 있거든요.
02:36그런데 보면 이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어떤 노벨평화상에 대한 욕심이 굉장히 강하거든요.
02:42최근에 보면 어쨌든 노벨평화상을 직접 관장하는 도로웨이에 직접 전화를 해서 트럼프의 노벨평화상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느냐를 확인할 정도이기 때문에.
02:52결국은 노벨평화상의 목적이다.
02:54노벨평화상의 목적인데 그 노벨평화상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 러시아하고 우크라이나의 어떤 휴전을 어떻게 이끌어내냐 하는 그런 부분이거든요.
03:01그래서 아마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을 만날 때 보면 알래스카를 정한 부분도 보면 두 사람 어떤 세계 최강 우리 어떤 정상들의 경우 문제도 있었지만
03:11알래스카가 원래는 미국 땅이 아니고 러시아 땅이었거든요.
03:14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에 있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래도 푸틴 대통령의 비도 좀 맞춰주는데
03:19트럼프 대통령이 1차 회담을 하기 전에 이번 회담의 성공 가능성은 25%라고 했거든요.
03:2525%라고 하는 건 전체적으로 볼 때는 성공의 가능성이 상당히 낮지만 25% 정도는 벌써 이루고 간다는 부분이 있어서
03:32다른 대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상당히 밀월 관계를 유지해왔거든요.
03:36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번 1차 회담이 무산이 아니라 아마 2차 회담을 위한 굉장히 중요한 진보를 이뤘다.
03:43사실은 큰 틀에서 볼 때는 트럼프 대통령이 벌써 랜드 스와핑이라고 해서 땅 바꿔치기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3:48그러니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점령한 땅은 어느 정도 그대로 돌려주거나 그대로 러시아 땅으로 하되
03:54그 대신에 우크라이나를 그러면 휴전이 끝나고 난 다음에
03:57그러면 우리 나토에 가입하는지 여부를 이제 확인을 해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04:02그렇기 때문에 그 두 가지의 문제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과 저는 아마 푸틴 대통령 사이에
04:06나름대로 어떤 밀약이 이루어져서 가능성이 높고
04:09그 부분에 대해서 이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어떤 동의도 얻어야 되고
04:14또 유럽연합의 어떤 동의도 얻어야 되기 때문에 그러한 과정이 있지 않나.
04:18그렇지만 다름대로 이제 러시아하고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이제 거의 이제
04:22막바지 휴전 상태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04:24긍정적으로 전망을 해주셨는데 송영훈 전자빈이 오늘 어쨌든 노딜이었어요.
04:28딜은 없었습니다.
04:30다만 지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 날 백악관에 가서 트럼프와 만날 것이다.
04:35그리고 푸틴과 3자 회동 아주 긍정적이 될 것이다.
04:40라는 얘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04:42일단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딜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04:47두 사람이 만난 것 또 젤렌스키 대통령이 백악관 날아간 것.
04:52이거는 긍정적으로 봐야 되는 겁니까?
04:54일단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휴전이 성사되면 본인의 업적이기도 하고
04:58그렇기 때문에 푸틴 대통령을 만나고 또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고
05:02이렇게 함으로써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05:06그리고 오늘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2차 회담을 제의하다시피 했죠.
05:11다음번에는 러시아 땅에서 만난다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05:14트럼프 대통령도 이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에
05:18푸틴 대통령이 휴전을 하고 싶은 의사가 없는 건 아닐 거예요.
05:22다만 자기 홈그라운드에서 협상을 이어가면서 휴전 협정을 유리하게 이끌고자 하는 의도가 있을 겁니다.
05:28그럼 이런 부분은 이제 각국에 다 공지된 정보가 됐기 때문에
05:32젤렌스키 대통령이 여기에 대해서 또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이냐 이게 또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05:37러시아는 일단 뺏은 땅은 우리 땅이다라고 주장할 것 같고
05:40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우리 땅 가져갔으니까 돌려주면 휴전하겠다 아마 이런 입장이어서
05:45과연 양측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붙은 상황에서 어떤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궁금한데
05:51강성필 부대변인 그런가 하면 오늘 미국 매체 팍스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서 인터뷰를 했는데
06:00거기서 부정선거 얘기가 나왔다는데 이건 뭔 얘기입니까?
06:03그러니까 이제 푸틴이 지난 2020년에 미국 대선이 조작이 됐고 트럼프가 이겼을 것이다.
06:11그러니까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됐을 당시에 트럼프가 졌는데
06:14그게 부정선거 때문일 것이라고 푸틴이 트럼프한테 이겼다?
06:18맞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편 투표를 실시하는 나라는 현재 세계에 없다라고 또 푸틴이 이런 말도 했습니다.
06:27우리가 하나도 하지 않습니까?
06:27그런데 이제 세계 우편 어떤 국제기구를 관할하는 단체에서 전 세계에 30개 나라가 우편 투표하고 있다.
06:37이렇게 말을 해서 트럼프가 주장하는 바가 사실 객관적인 근거는 조금 부족한 것으로 그렇게 판명된 상황입니다.
06:43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부정선거를 얘기하면서 내가 지난번에 대통령을 뺏겼다.
06:53바이든 전 대통령한테 그렇게 주장하고 싶겠고 푸틴이 거기서 맞장구를 쳐줬다는 것 같은데
06:59과연 이게 국제사회에서 얼마나 인정을 받을 수 있을란지요.
07:05묘하게 생각이 나서 이 주제 다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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