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 3위 애틀랜 생산업체인 여천NCC가 최근 부도위기에 몰렸다가 긴급자금수열로 간신히 되살아났습니다.
00:08하지만 석유화학업계의 장기 불황 속에 이번 사태가 시작에 불과하다는 우려가 큰데요.
00:13정부는 조만간 석유화학산업구조개편 방침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00:18최하영 기자입니다.
00:19여천NCC는 지난 1999년 하나와 디엘그룹이 나프타 분해 설비를 합쳐 세운 합작사입니다.
00:31산업의 쌀로 불리는 애틀랜이 주력으로 생산능력은 엘쥬화학과 롯데케미칼에 이어 국내 3위입니다.
00:388, 9년 전만 해도 500대 그룹 중 연봉 1위이자 조단이 영업이익을 내던 알짜 회사였지만 3년 전부터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00:47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중국발 공급과잉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00:54최근엔 누적된 적자로 부도 직전까지 갔는데 추가 지원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던 디엘그룹이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하면서 겨우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01:05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사태 책임 등을 두고 하나와 디엘그룹 사이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2이번 사태로 벼랑 끝에 몰린 석유화학업계의 현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01:163대 석유화학 단지 가운데 여수산단에선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의 일부 생산 라인이, 울산산단에선 효성화학 등 일부 라인이 생산을 멈췄습니다.
01:29충남 대산산단에선 H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통폐합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01:34중국에서 촉발해놓은 공급 과잉이라는 문제는 앞으로 한 30, 40년 동안 계속될 문제예요.
01:44우리의 석유화학 산업의 체질을 완전히 새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01:51석유화학 업계는 구조조정과 설비 통합 등으로 범용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 가치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02:00다만 민간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위기 극복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는 이달 안에 석화산업 구조개편 방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02:09YTN 최아영입니다.
02:10최아영입니다.
02:10최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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