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서울 노들섬이 광복섬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00:05천여개의 태극기가 섬 전역을 수놓고, 시민들은 80년 전 그날의 감격을 함께 되새기고 있는데요.
00:11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연 리포터.
00:17네, 서울 노들섬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실까요?
00:23네, 지금 제 뒤로 바람에 펄럭이고 있는 태극기들이 보이시나요?
00:26오늘 이곳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독립의 상징인 태극기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00:34평소에는 익숙한 태극기지만, 오늘만큼은 80년 전 그날의 감격이 고스란히 느껴져 더욱 특별한데요.
00:41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00:46제가 약간 독립운동가가 된 느낌이어서 약간 벅찬 감정으로 태극기를 이렇게 다 그리고
00:53이런 세상에 살 수 있게 해준 게 예전에 그런 독립투사분들과 그런 분들 덕분에 이렇게 살고 있다고
01:00저도 아이랑 박물관을 다니면서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01:03오늘도 하루 종일 그런 느낌으로 저희 나라를 조금 많이 살피면서
01:08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열린 독립,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 특별전은
01:15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역사와 기억의 장으로 기획됐는데요.
01:20노들섬 곳곳에 가로 40m, 세로 27m의 초대형 태극기와
01:24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천 개의 태극기 바람개비가 세워졌습니다.
01:29시민들은 그날의 함성이 담긴 태극기 앞에서 사진을 남기며
01:3280년간 이어진 독립정신을 기념하고 있는데요.
01:36또 직접 태극기를 그리고 색칠하며
01:38우리 손으로 나라를 되찾았던 그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01:43실내 공간에는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01:4580인의 여성 독립운동가 초상화도 전시돼
01:48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01:52세상 어디에도 내 고급 같은 곳은 없죠.
01:55우리가 지금 이 땅에서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01:58순국선열을 기리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02:01지금까지 서울 노들섬에서 YTN 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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