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초기업 노조 삼성전자 지분은 이달 21일부터 18일간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00:06초기업 노조는 삼성전자 임직원 12만 8천 명 가운데 7만 명 이상이 가입한 과반 노조인데요.
00:12특히 반도체 사업 부문 직원들의 가입률이 70%를 넘어설 정도로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00:18만약 이번 달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반도체 생산의 차질은 불가피할 상황인데요.
00:23문제는 이 반도체 자체가 우리 경제를 좌우하는 핵심 품목으로 떠올랐다는 점입니다.
00:29이란 전쟁 속에서도 지난 두 달 동안 우리 수출은 매달 800억 달러가 넘는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습니다.
00:35가장 큰 주역은 역시 반도체 수출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만 37%에 달했습니다.
00:41우리 수출이 올해 처음으로 일본의 전체 수출 기록을 추월할 가능성도 엿보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의 역할이 더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00:49코스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00:50최근 석 달 동안 코스피가 6천에서 6천5백으로 치솟을 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전체 상승분의 60% 이상을 이끌었다는 분석도
00:59나옵니다.
01:00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 노조가 1인당 최대 6억 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요구하며 18일간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서 수출과 코스피 고공행진 모두 제동이
01:09걸린 셈입니다.
01:10당장 삼성전자 사업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피해만 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우리 경제 전체 미칠 피해는 더 클 수밖에
01:17없습니다.
01:18삼성전자 노조 내부에서도 노노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01:22먼저 노조가 조합비를 5만 원가량 올려 파업 기간 스태프들에게 300만 원씩 활동비를 지급하기로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01:29여기에 반도체 사업 부문 중심에 노조 운영을 두고도 가전과 모바일 사업 부문의 직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어 하루 1,000명에 달하는
01:36탈퇴 신청이 빗발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1:39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박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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