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심을 잡기 위한 여야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00:06여야는 막바지 공천작업을 서두르면서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영남권 공략에 초반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7김원건 기자, 먼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연휴기간 영남 전략지역을 잇따라서 방문하고 있다고요?
00:23네, 어제 대전에 이어서 경북 포항을 방문했던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도 영남권에서 민심 잡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3정 대표는 잠시 뒤 부산 북갑 지역구에 있는 구포시장을 방문해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납니다.
00:40이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도 동행해서 지지세 확산에 나설 예정입니다.
00:47정 대표는 이어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김경수 경남지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00:53진주에서 열리는 논개제 행사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00:57민주당은 내일 부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영남권 권역별 공천자대회도 개최하는 등
01:03선거 전 초반부터 영남권 주도권 잡기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01:08민주당은 영남권 주요 광역단체장 지지세가 현재로서는 우위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01:13선거 막판 보수가 결집할 경우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는 만큼
01:19당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01:22정 청렬 대표도 어제 대전 방문에서 선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며
01:28국민 눈높이에서 낮고 겸손하게 선거운동에 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1:34국민의힘 지도부도 이틀째 영남권에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죠.
01:39어제 부산을 방문했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오후 대구에서 열리는
01:44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합니다.
01:48장 대표는 추경호 후보 개소식에서 보수 진영이 단합해서 반드시 승리하고
01:53이재명 정권의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7오늘 개소식에는 송원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02:00명예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02:04그리고 지역 소속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할 예정입니다.
02:08장 대표는 어제도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캠프 개소식에 참석해서
02:12선거 승리를 위한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02:14하지만 국민의힘 내에서는 여전히 이번 공천 과정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서
02:20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단일 대우를 형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02:25특히 충남지역 보궐선거에 나선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을 둘러싸고
02:31당 안팎에서 논란이 이어지면서 어제 예정됐던 윤리위원회도 취소되는 등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2:39네 이제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02:42이번 선거의 변수들 관전 포인트 정리해 주시죠.
02:45네 이번 선거는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꼭 1년 만에 열리는 첫 전국단위 선거입니다.
02:52그만큼 사실상 이재명 정부에 대한 평가로 해석되는 만큼
02:56선거 결과가 정부의 국정동력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습니다.
03:00따라서 선거 전까지 60%를 넘는 이 대통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율이 유지되느냐가
03:06이번 선거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03:10지방선거와 동시에 전국 14곳에서 국회의원 재보선이 치러지는 점도
03:14이번 선거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03:18재보선 지역 가운데 13곳이 민주당이 차지했던 것인 만큼
03:21보수 야권 후보들이 정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할 것을 호소하며
03:26표심잡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03:28특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야당이 부동산 문제를 고리로
03:33정부 여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만큼
03:35부동산을 비롯한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가
03:39선거 결과에 적다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03:42여기에다 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법안 추진과
03:45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을 둘러싼 논란도
03:48선거 전의 주요 번세로 꼽히겠습니다.
03:51지금까지 YTN 김은근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