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이 우라늄 농축 권리를 인정해달라며 제시한 2차 제안 내용이 공개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00:07고유가로 미국 항공업계에서 처음으로 미국의 저비용 항공사인 스피릿항공이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00:14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00:191차 종전 협상 결렬 이후 이란이 미국에 전달한 최신 협상안 내용이 공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00:27이란은 미국이 공격 중단을 보장하고 종전을 선언한 뒤 해상 봉쇄를 해제하면 호르무즈 해업을 개방하는 내용이라고 소개했습니다.
00:38이어 미국의 이란 제재 해제를 대가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제한하는 회담을 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00:46특히 이란이 우라늄 농축 중단에 동의해도 평화적 목적의 농축 권리를 미국이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00:57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라늄 농축을 인정하지 않고 미사일 프로그램도 포함하는 일괄 타결을 선호하고 있어 이란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01:18고유가의 저비용 항공사의 시초였던 스피릿 항공이 미국 항공업계 최초로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01:26스피릿 항공은 이란 전쟁 이후 두 배 가까이 치솟은 항공유 가격에 타격을 입고 미국 연방정부와 구제금융을 협의했지만 무산된 탓입니다.
01:39유가 안정을 위해 백악관이 전략 비축유를 배출하고 러시아산 원유 관련 제재도 중단했지만 대응 수단은 제한적입니다.
01:48추가 대응책으로 연방 유류세 폐지나 미국산 원유 수출 금지가 거론되지만 업계의 반발 가능성과 실효성 문제로 실행은 어려울 전망.
02:00이란도 해상 동세로 수출길이 막혀 원유 저장고가 차오르자 산유량을 줄이기 시작해 힘들기는 마찬가지.
02:08다만 경제 전문가들은 이란이 국제 제재에 버틴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을 미국이 간과했다며 누가 더 오래 버티느냐가 관건이라고 짚었습니다.
02:19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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