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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불리던 김예성(48)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15일 열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임정빈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속칭 집사게이트’ 사건 피의자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의 투자를 받은 IMS모빌리티(구 비마이카)의 회사 자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다. 특검팀은 김씨의 신병을 확보한 이후 184억원 투자를 받는 과정에 김 여사가 개입했는지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검은 김씨가 IMS모빌리티와 사실상 1인 법인이었던 이노베스트코리아 등을 통해 10억원 안팎의 회삿돈을 빼돌렸다고 의심한다.김씨는 지난 12일 베트남에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48시간까지만 체포가 가능한 만큼 특검팀은 체포영장이 만료되기 전인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9105?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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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왜 윤석열 파면 직후에 출국하신 겁니까? 도피성인가요?
00:05불법 아닌데 이노베스트 주주명부는 왜 허위로 작성했어요?
00:10저 때문에 이런 소동이 벌어진 점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00:17제 지인들 뿐만 아니라 일면식도 없는 여러분들이 특검에 와서 조사받은 점에 대해서 굉장히 송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00:26앞으로 제가 살아나가면서 차차 이 송구한 마음을 갚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00:33저는 무고하고 떳떳하며 어떠한 부정이나 불법적인 일에 관여한 바가 없습니다.
00:41이 모든 것을 특검에 출동해서 소상히 떳떳하게 다 밝혀내도록 하겠습니다.
00:49그리고 IMS 모빌리티에는 150명의 젊은 청년들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01:00이런 마녀사냥으로 꿈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청년들의 꿈을 꺾어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01:07김건희 씨랑 관계 끊었다면서 윤 전 대통령한테 왜 후원금 냈습니까?
01:14지분 매각 차이 85광가량 맞습니까?
01:16예ن
01:17예정
01:17그렇죠
01:1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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