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초고가 아파트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00:04공용 사우나 탕 안에서 인분이 발견되는가 하면
00:07샴푸와 드라이기 절도 사건까지 발생했는데요.
00:11여인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5전용 면적 133제곱미터가 106억 원에 거래됐던
00:19서울 서초구의 초고가 아파트입니다.
00:22이 아파트 커뮤니티 여자 사우나에서 사람의 인분으로
00:26추정되는 오물이 여러 차례 발견돼 아파트 측이
00:29조사에 나섰습니다.
00:37아파트 측은 인분이 발견된 시간대에 사우나에
00:41출입한 입주민을 중심으로 용의자를 찾고
00:43있습니다.
00:45오물을 추척한 사람이 밝혀지면 책임을 묻겠다는
00:48입장입니다.
00:50이 아파트는 지난 4월에도 사우나에 비치된 샴푸와
00:54바디워시 등이 도난당해 비품 제공이 전면
00:57중단되기도 했습니다.
00:59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또 다른 고가 아파트
01:02남자 사우나 안에서도 인분이 발견됐습니다.
01:12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한 아파트는 여자 사우나에서
01:16고가의 드라이기 7대가 사라져 드라이기를 더
01:19저렴한 제품으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01:23전문가들은 커뮤니티를 의도적으로 오염시키거나
01:25비품을 가져갈 경우 손해배상뿐만 아니라 형사
01:29처벌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01:31모국탕에 시설물을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물
01:35손기죄 문제 되고요.
01:36모국탕의 업무에 대한 업무방해죄도
01:37성립을 하고요.
01:39하지만 커뮤니티 시설에는 CCTV 설치가 어려워 결국
01:43이용자의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01:46채널A 뉴스 여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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