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대상 명단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가 포함되면서 정치권의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00:08민주당은 조국 수사는 검찰권 남용의 대표적인 살이라며 신중한 표정이고,
00:14국민의힘은 최악의 정치사면이라며 맹공에 나섰습니다.
00:18국회 연결합니다. 박정현 기자.
00:21네, 국회입니다.
00:23조국 전 대표와 부인 정경심 씨가 광복절 특사 첫 명단에 올랐는데,
00:27여야 찬반이 팽팽하죠?
00:30네, 사면이 최종 결정된 건 아닌 만큼 민주당은 당 차원 공개적 입장은 자제하고 있지만,
00:37내부에선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00:40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YTN에 반대하는 분위기는 거의 없고,
00:45염려하는 의견도 일부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00:48검찰 정상화 특위 위원장인 민영배 의원은 오늘 CBS 라디오에서
00:53조 전 대표 수사는 내란의 뿌리, 정치 검찰이 주도한 내란 세력의 기획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1:00민주당 차원에서 검찰 개혁을 설파하고 있는 만큼 조 전 대표를 그대로 놔두는 게 모순이라는 건데,
01:07조 전 대표 사면복권이 개혁의 명분과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엿보입니다.
01:12반면 국민의힘은 정권 초 높은 지지율에 취해 국민은 안중에도 없느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01:20송원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침 회의에서 단순한 정치응정을 넘어 조국 일가족은 아무 죄가 없다고 세뇌하는
01:27김어준 류의 그릇된 인식을 반영한 최악의 정치 사면이라고 말했습니다.
01:32김정재 정책위의장도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청구서에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있다며
01:38스스로 조국의 득으로 빠져들었다 쏘아붙였습니다.
01:42다만 당 관계자는 YTN에 야당 지지율이 지지부진하니
01:46형기를 3분의 2도 채우지 않고 일방적인 사면을 강행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며
01:51무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01:53각 당 상황도 짚어보죠.
01:57여야가 나란히 각각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과 영남을 찾았네요.
02:04민주당은 정청래 당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호남에서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02:10오늘 광주 5.18 민주 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전남 무한으로 이동해
02:15현장 최고위, 수해 현장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02:19정 대표 아침 5.18 묘지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02:22광주 영령의 뜻에 따라 내란 세력을 철저히 척결하겠다는 다짐을 거듭 밝혔습니다.
02:28또 호남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데 비해
02:31국가가 해준 건 무엇인지 질문이 든다며
02:34당내 호남 특위에서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02:39국민의힘은 어제 당대표 후보를 4명으로 줄였죠.
02:43오늘부터 전국을 돌며 합동연설회를 진행합니다.
02:47첫 시작 보수의 심장 TK에서 엽니다.
02:49본 경선 대진에서 찬탄대 반탄 구도가 더 뚜렷해지며
02:54주자들 사이 신경전은 더 가열되고 있습니다.
02:57특히 김문수 후보가 어제 전한길 씨 등과 함께한 유튜브 방송에서
03:02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한다면 수용한다고 말해 논란이 뜨겁습니다.
03:07안철수, 조경태 후보는 각각 당을 내란 세력으로 몰아간다.
03:12후보 자격도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03:14다만 장동혁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자진탈당한 만큼
03:18당장 재입당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03:21적절한 때에 따라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여제를 남겼습니다.
03:25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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