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남성들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먹여 잠들게 한 뒤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검찰의 구속상태로 넘겨졌습니다.
00:07모텔 약물 살인사건과 유사한 수법인데 경찰은 모방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14송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여성이 경찰 호송차에서 내립니다.
00:23강도상해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가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00:36A씨는 지난 23일 경기 의정부시 밀락동에서 함께 살던 30대 남성 B씨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건네 재운 뒤 금품을 훔친 혐의로
00:46긴급 체포됐습니다.
00:47정신이 잃었다 깨어난 B씨가 몸이 이상하다면서 경찰을 찾았는데 소변에서 벤조디아제 핀계의 약물 성분이 검출된 겁니다.
00:57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약물을 탄 음료를 건넸다며 미리 받은 남성의 계좌 비밀번호를 이용해 돈을 빼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7A씨는 같은 수법으로 다른 남성 3명에게도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경찰은 B씨를 포함해 피해 금액이 4,890만 원에 달하는
01:16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17또 A씨가 앞서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소영이 사용한 것과 같은 성분의 약물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됐는데
01:28경찰은 지금까지 확인된 A씨의 최초 범행 시점이 지난해 12월로 김소영의 범행보다 일러 모방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37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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