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 히로시마 원폭 80주년 행사에서 이시바 총리는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해 일본이 주도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09하지만 정작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당사국으로서의 반성이나 사죄는 없었고, 핵무기 금지 조약 확산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0:18도쿄에서 김세우 특파원입니다.
00:20평화의 종소리와 함께 1분간 묵념으로 시작한 히로시마 원폭 80주년 기념식.
00:32이시바 총리는 원폭의 참화를 되풀이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00:37그러면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한 노력을 일본이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0:50하지만 핵무기를 제조하지도, 보유하지도, 반입하지도 않는다는 비핵 3원칙을 강조하면서도 핵무기 금지 조약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1:02일본은 미국의 핵우산을 고려해 핵무기 사용, 개발을 금지한 핵무기 금지 조약은 가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01:09또 피폭국임을 부각하면서도 정작 태평양 전쟁 당사국으로서의 반성이나 사죄 역시 없었습니다.
01:16이번 기념식에는 역대 최다인 120개 국가, 지역 대표를 비롯해 5만 5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01:24평화기념공원 반대편에서는 핵무기를 폐기하고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01:30시위 참가자들은 이시바 총리가 사실상 미국과의 핵 공유를 옹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1:46그러면서 각지에서의 전쟁을 멈추고 일본이 전쟁에 참가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54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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