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여곡절 끝에 내일 국회에서 이해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00:07보수 진영 출신인데다 다양한 의혹으로 여권 내에서도 사퇴 요구가 나오는 만큼 여야 모두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00:15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보수 인사, 이해운 후보자를 발탁한 이재명 대통령은
00:26신년회견에서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00:42그리고 이튿날 여야는 청문회 개최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00:48국민의힘은 자료부시를 이유로 지난 월요일 예정됐던 청문회를 사실상 보이콧했는데
00:54이 후보자가 추가 자료를 일부 제공해 물꼬가 트였습니다.
01:00재정경제기획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의원은 자료는 여전히 부실하지만
01:05청문회에서 후보자의 부도덕성을 알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10국정 발목잡기로 비춰서 좋을 게 없고
01:13야당의 무대에서 후보자의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겠다는 판단을 내린 겁니다.
01:18앞서 적나라하게 공개된 보좌진 폭언, 갑질 논란을 비롯해
01:25아들의 병역과 취업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이른바 엄마 찬스가 도마 위에 오를 예정입니다.
01:40여기에 허위로 청약가점을 높여 초고가 아파트에 당첨됐다는 위장 미혼 의혹,
01:48영종도 땅 투기 논란 등 나라 곳간지기 역할을 맡기기에 적절한지
01:53야권은 난타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01:56부정적인 여론에 일부 의혹은 수사까지 제기된 상황이라
02:00민주당도 마냥 엄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02:04이혜훈 후보자는 의혹이 과장돼 있다며 해명할 기회를 달라고 거듭 요청해 왔습니다.
02:09청와대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황에서
02:12검증 문턱을 넘는 건 오롯이 자신의 몫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02:17YTN 윤혹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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